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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진탕 전경, 어디로 갔을까?

보드카 |2008.08.13 15:34
조회 246 |추천 0

촛불시위 진압 도중 시위대에 맞아 뇌진탕 진단을 받은 전경이 행방불명이 됐다고 한다. 몸도 성치 않을 텐데... 어디로 간 것일까?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의 한 사람으로 남의 일 같지 않다. 건강한 모습으로 하루 속히 돌아왔으면 좋겠다.

 

시위가 있을 때마다 경찰은 질서유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시위 자체를 막으려는 것이 아니라 과격시위로 번지지 않게 하기 위해 그리고 시민의 안녕과 거리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시위는 과격 불법양상으로 번질 때가 많았다.

 

우리 사회는 민주사회다. 법과 질서를 준수하는 사회인 것이다. 과격시위로 경찰에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민주사회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불법적인 소치다.


시위대의 주장이 정당하려면 법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행동해야 한다. 그런데도 시위대는 마치 경찰이 화풀이 대상이라도 되는 듯 폭력을 행사하고 경찰차를 불태우는 것이 다반사다.

 

전경은 다쳐도 말 한마디 못하는 처지다. 다친 전경의 부모입장은 어떠할까? 적어도 뇌진탕을 입은 채 행방이 묘연한 전경의 부모의 심정을 우리 모두가 헤아리고 내 자식이라는 심정으로 찾아 나섰으면 한다.

 

지금 베이징 올림픽이 한창이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유도를 비롯해 양궁, 수영, 등 여러 종목에서 국위를 선양하는 모습에 국민들은 감동하고 있는데, 최근 쇠고기 촛불시위대가 경찰에 공업용 염산을 투척했다니 정말 가슴이 섬뜩 하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공권력에 도전하는 행위는 있어서는 안 되리라는 생각과 함께 뇌진탕으로 행방불명된 전경이 하루빨리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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