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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민감한건가요.. 여자친구의 스킨쉽...

고민남 |2012.07.31 15:54
조회 334,726 |추천 294

나이차 많이나는 여친과 사귀고 있는 30대 후반 남입니다.

 

저랑 그녀는 같은 직장에서 만나고 있어요.. 나이차로 인해 직급 차이도 조금 있죠..

사귄지는 1년 조금 넘었는데 정말 너무 답답하여 제가 민감한건지 여러분에게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글을 보여주면서 제가 고쳐야 할 부분은 고치고 이 친구의 잘못이라 인정되는 부분은 설득을 해보려고 합니다. 관심있게 봐주세요.. ㅠㅠ 제발..

 

직장내 사귐으로 인해 저희는 몰래 만나고 있는데요. 그래서 일어나는 사건사고가 많습니다.

 

같은 팀인지라 팀회식도 자주 갖게 되져.. 근데 문제는 술을 마시면 그녀는 잘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나름 회사내에도 그녀에게 호감을 갖는 사람들이 많은듯 합니다. 사실 술마시고 그녀가 좀 헝클어진 모습을 보이면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스킨쉽을 시도해요.

 

지난번엔 술을 마시다 한 친구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는겁니다. 머리위에서 아래까지 이야기 하며 술을 마시며..  거기에 허리도 손으로 감싸 안으면서 끌어당겨서 마치 이런 표현은 그렇지만 술집여자처럼 안고마시는거에요..

 

정말 그 자식 얼굴을 갈겨버릴뻔 했었죠.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그 행동으로 인해 다른 상사가 지적을 하고 뭐라했는데..

 

결국 저도 따로 불러내서 뭐라했습니다. 그런데.. 제 여친 반응이 어떤줄 아세요?

 

왜 술집여자처럼 그러느냐는 나의 짜증에 왜 자기를 술집여자랑 비교하냐고.. 그건 너희들이 그런 술집 다녀서 그런거 아니냐고.. 그래서 그렇게 보는거 아니냐고..

 

참고적으로 전 영업을 해서 고객과 단란주점을 가야 할 일이 생기고 그런 것들을 그녀에게 다 말했었죠.

 

즉, 그냥 직장에서 술마시다 그럴수 있는걸 술집여자랑 비교하는건 너희가 다 생각이 그 따위라서 그런거라는거죠. 자기네 친구네 회사는 술마시면서 어깨동무도 하고 편하게 마신다고..

 

물론 결국 본인도 나중엔 부끄럽다 이야기를 했고.. 이젠 안그러겠노라고 했죠..

 

얼마 후 또 술자리가 있었는데 이젠 직장 동료와 술을 마신채 아이스크림을 서로 먹여주며 먹고 있는겁니다. 그러다 상대 녀석이 에고 귀여운것 그러면서 볼에 뽀뽀도 하고..

 

돌아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짜증나서 뭐라하는 내게 역시 이 친구는 그게 뭐가 문제냐는 식이더군요.

 

결국 또 다시 설득하고.. 이야기 해서 고쳐지는 줄 알았죠..

 

근데.. 얼마 후 회식에서 이젠 직장에 처음 들어온 녀석이 번듯이 어깨에 손을 얹고 이야기 하는겁니다. 근데 그녀는 그걸 또 그대로 방치하더군요. 아.. 그치만.. 제 눈치는 봤었어요..

 

근데 계속 방치 되어서 전화를 걸어 짜증을 내었죠.. 그랬더니 그녀가 하는말이 난.. 버스안에서 옆에 앉은 사람이 자다 기대도 말 못하는 성격이라고.. 소심해서..

그리고, 그런 회식자리에 자기가 까다롭게 굴면 회식 분위기 망칠까봐 그냥 있는거라고 하더군요..

 

전 정말 미치겠습니다. 제가 민감한건지.. 정말 그녀가 개방적인건지 너무도 답답할 따름인거죠.. 전 왜려 그런걸 방치하는게 회식을 더 문제 있게 만든거다 했더니 이해를 못하더군요. 그냥 자기는 남들 눈치 보여서 가만히 있는거라고..

 

그리고, 술마시면 특정 남직원과 '님' 이란 표현을 자주 씁니다. '님 한잔해요. 님 받아요. 이렇게 말이에요. 자기보다 나이 많은 남직원한테..'

 

그 남직원과 메세지를 주고 받을 땐 '이젠 늦었으니 님도 콜콜 나도 콜콜... ' 이런식으로 쓰고여.

 

듣기 거북해서 뭐라했더니 이젠 말가지고도 난리냐며 되려 화내더군요. '님' 이란 표현 여러분도 많이
쓰나요? 제가 나이가 많아서 이해심이 없다고 난린데 정말 이것도 내가 민감해서 일까요?

 

한번은 치마를 즐겨 입는 이 친구가 앉아있을 때 친하게 지내는 다른 남직원이 치마가 짧아 드러난 무릎 바로 위를 부채로 탁탁 치며 이야기 하고 있는겁니다. 전 화가 났죠. 저게 뭐냐고..

 

그랬더니 스타킹도 신고 있는데 뭐가 문제냐고 또 왜려 화를 내요.. 손도 아니고 부채로 때리는건데 하면서..  ㅠㅠ 아 돌아버려..

 

방금도 싸우고 왔습니다. 점심 어쩌다 딴 팀과 반주를 하게 되었는데.. 다른 여직원들 다 맥주 마실때 혼자 소주마시고.. 옆에 남직원이 먹던 소주 잔고르기로 따라 주는데 낼름 받아 먹는거에요.. 낮술인지라 다른 여직원들은 자제하고 있었는데..

 

이런 일들로 지속적으로 싸워서 전 좀 조심좀 해주길 바랬는데.. 그녀는 그게 뭐가 문제냐고.. 난 그렇게 쉬워보이니 사람들이 쉽게 대하는거 아니냐고.. 이야기 하면 그녀는 넌 어차피 날 술집여자 취급하는데 뭘.. 그러면서 화를 냅니다.

 

이젠 지쳐갑니다. 짜증내는 내게 그녀는 너무 구속하려 해서 미쳐버리겠다고 하고.. 왜려 날 원망합니다. 과연 내가 민감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녀를 어찌해야 할지.. 너무 고민하다가 여러분게 좀 의견을 구해 보려구여..

 

제가.. 민감한걸까요.. ? 정말..

 

참고적으로 그녀는 사회생활이 너무 힘들다고.. 대학과는 틀린줄 몰랐네 이러면서.. 짜증냅니다. 왜 그런것들이 문제냐고..

 

제가 말씀드린 내용가운데 민감했던거와 아닌것도 말해주실수 있나요? 이젠 제가 틀린건지 아닌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참고적으로 그녀는 20대 중후반입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꼭이요.. ㅠㅠ 한마디 리플도 좋습니다. 제게 조언을 해 주세요.

추천수294
반대수21
베플Libre|2012.07.31 21:49
흠... 여자가 왜 이용한다는 느낌이 들까? 그냥 님이 직장상사고 직장에서 편하기 위해 ............이용하는.............................. 아니면 말구요... //////////////////// 난생 첨 베플이네요...... 이런걸루 ㅋㄷ 감사합니다 ^^ 집오픈......볼거 음슴...
베플꾸득|2012.08.01 08:06
글쓴님이랑만 사귀는게 아닌거가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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