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치 않게 경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법도 모르고 전공도 아니었는데, 주변에서 아는 분이 경매로 집을 사면 싸게 살 수 있다고 해서 정말
얼떨결에 동영상으로 경매공부를 시작했었습니다. 시부모님 모시는 것도 힘들고 아이들 보는 것도 힘이
드는데, 뭐하러 그런공부까지 하느냐는 남편의 타박에도 전 지금사는 전세집을 옮겨야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러길 1년... 드디어 아파트를 제 명의로 낙찰받았습니다. 치열한 접전끝에 7명 응찰에 1등!!!
그런데 저와 7번째 쓰신 분간에 불과 300만원차이로 1등을 하였습니다.
너무도 감사하였고 너무도 기뻤습니다.
제가 들은 동영상강의의 교수님들 말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우리도 집이 생기는 구나 하고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급매가보다 2천정도 저렴하고, 시세보다는 5천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바로 지난주에 전화가 왔었습니다. 그 집에 사는 세입자인데 자기에게 집을 팔수 없겠냐고...
저는 오히려 세입자를 내보낼 생각에 걱정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세입자를 만나서 어제 계약서를 썼습니다.
정신없이 있다가 계산해보니 얼떨결에 3천만원을 번 것이었습니다.
실은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참, 사는게 이런건가 싶습니다. 10년남편 뒷바라지를 해서 모으고 모아봐야 겨우 1억짜리 전세집에 살고
있는 형편이었는데 얼떨결에 3천만원을 벌었다고 생각하니 세상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그래서 남편과 시어머니께 이 사실을 말씀드렸더니 축하파티를 하자고 하시네요...
너무 기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부동산이 어렵다고 하는 이 시기에
이런 기쁨을 안겨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이제 새로운 희망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저같이 못배운 주부도 할 수있는 재테크가 부동산경매라는 것을 알았고
그래서 혹시 재테크를 원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저처럼 경매를 한 번 해보시지 않겠느냐고 감히
제안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법원경매정보사이트는 많이 있지만 제일 좋은 곳은 대법원 경매사이트입니다. 대법원사이트는 좀 검색
하기가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경매정보를 검색하시고 싶으시면 무료경매사이트들이 많이 있으니까 검색해서 보시면 됩니다.
유명한 경매정보사이트는 다 유료니까 굳이 검색하기 위하여 유료로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용한 사이트는 개인적으로 무료로 경매정보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었고, 저같이 부동산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공부하기에는 참 좋은 다양한 인강들이 많이 있어서 즐겨 찾았었거든요.
저는 교수님들의 강의를 너무 재밌게 들어서 교수님들의 왕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좋은 강의도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기도 하고 또 그게 인강이지만 제자된 도리인것 같아 강추드립니다.
네이버에서 "KR3"를 치시거나 "한국부동산전문교육원"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오늘 밤엔 남편과 시어머니와 아이들과 같이 작은 파티를 하려고 합니다. 모처럼, 에어컨을 하나 사서
돌려볼까하는 욕심도 조금씩 부리면서, 생맥주한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들처럼 보란듯이 휴가
도 계획중입니다.
너무 긴 글, 자기 자랑만 했다고 미워하지 말아주시구요..
같이 기뻐해 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