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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같은 남자를 3단 콤보로 만났어요 <캡쳐有>

살려줘 |2012.08.03 23:19
조회 2,898 |추천 2

*스압주의*

일단 부산 쯔음 사는 스무살 여자임

어이가 없으므로 음슴체 유행에 뒤쳐지는 여자

여기서라도 하소연을 좀해야겟음

들어 주시겠음?ㅠ.ㅠ 오타는 스킵

제목처럼 6개월동안 연속으로 쓰레기 같은 남자 셋을 만났음

하늘도 무심하시지 어떻게 한명도아니고

연속으로 세명씩이나...

원래 사람을 잘 못믿지만 사람과 사람사이는 신뢰가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신뢰관계를 잃지 않기위해 믿고 또 믿었는데

믿은만큼 항상 뒷통수를 쳐줌 탕탕퍽탁

첫번째 두번째도 정말 힘들었지만

베스트였음

이 사람에 대해 설명을 좀 하자면

어쩌다 알게 된 사인데

공부를 좀 잘했나봄

그래서 알아주는 대학을 갔음

포항에있는 그 대학 아시죠?

스물세살인데 좀 삭아보였음

그래도 성격은 괜찮은거같앗음

키 174에 마른편에다가 집앞에 혼자 자취하고 차도잇엇음

그 사자 외제차 스포츠카

첫만남에 드라이브 가서 맛잇는것도 먹고

바다보고 재밌었음

그런데 첫만남 후 집에돌아 가는 길에 사귀자고 고백함

한번보고사귀는게 좀 부담스러워서 생각해 보자고했는데

막무가내로 사귀자고 술먹고전화하고 매달림

맘 약해져서 사귀기로함

그런데 만날수록 뭔가 이상했음

성격도 가부장적이고 막무가내고 자기잘난 맛에 살면서 다른사람 무시하고

그래도 내남친 나라도 예뻐해줘야지 해서 참고 또 참고 사귐

그런데 까도까도 계속 이상한거였음 의지의 걸그룹마냥ㅡㅡ

부산이랑 포항 꽤 장거리였음 한달넘게 만났는데 다섯번정도 본듯

어쩌다 핸드폰 패턴을 뚫었는데 어떤여자한테

"내가 자자고 하면 나랑 잘 수 있어?"

이랫음

?뭐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핸드폰배경화면에도 네온사인같은거 잇잖슴? 거기에

그 카톡한 여자 이름 이 써져있었음

**이 바보

이케

분노가 치밀었지만 차근차근 그게 뭔소리냐고 누구냐며 물었음

그런데 난 분노를 억누르며 말하는데 지가 적반하장 겁나 소리지면서 말함

만나지도않았고 아무짓도 안했는데 누군게 뭐가중요하냐고ㅋㅋㅋㅋㅋㅋㅋ

아휴 참았음

믿고 넘어감

그리고 통화할때도 뭐 지 따라다니는 학교 선배(누나)가

자고 가랬는데 그래도되냐고 묻고 둘이서 맥주한잔하면서 축구봐도 되냐고 물음

장난? 이걸 질문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어쨌든 자기가 혼자사는 집있고 머리좋고 과외로 돈잘벌고 차있는거

자기 잘난맛에 잘 사는 남자였음

연락도 안되고 겁나 지쳐있는 상태에서

자고싶어 안달난 짐승새1끼 처럼 구는 거임

참다 참다 결국 헤어지자고 함

난 남자만나면서 한번도 내가 차본 적 없음

그정도로 말꺼내는 것도 신중하게하고 왠만하면 내가 상처주는 스타일은 아님

내가 얼마나 고민하고 힘들었는지 이해해 주시기를ㅠ.ㅠ

헤어지자고 함

난 좋게 끝나기를 기대했음

오잉 근데 이게 무슨 막말?

사진 고

빡치니까 바로 사진

 

 

 

이때까지는 말도 순하게 하고 잘 끝낼거 같은 분위기 였음

 내생각엔 내가 헤어지자고 해서 빡쳐서

팬션드립 친 듯 바빠서 잠깐만날 시간도 없었던 사람임

말바꾸기도 뻔뻔하게 잘했음 거짓말쟁이임

내가 후회하길 바라고 던진 드립인 듯

난너무 힘든 상태였기에 저런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음

 

 

글쓴이 158에 50키로 대

뚱뚱한 편이긴하지만 얼굴엔 별로 살없고

하비 임

알면서 사귀자고 했음ㅡㅡ

 

 

 

????????????이건뭐지

별 도라이

쓰레기 같은 놈이었음^0^

당황스럽고 기분이 뭣 같았지만 똑같은 사람이 되기싫어서 무시했음

잘했다고 생각함

 

하....

헤어지고 나서 까고있는거 못난 짓 인거 알지만

난 지금당장 너무 화가남

위로나 좀 던져 주고 가세영...

긴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요

 한결같고 변함없고 있는그대로 사랑해주는 남자

그런건 없는 듯...ㅠㅠㅠㅠㅠㅠㅠ

 

기회가 되면 재미없는 나의 원투도 얘기해 드리게슴...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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