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인천 사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ㅠ_ㅠ

156 |2012.08.04 14:19
조회 1,063 |추천 4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내년 고등학교를 바라보고 있는 중3 흔녀입니다안녕

이건 당하고 나서 올릴까 말까 했는데 너무.... 심각한 일이여서요 ㅠ.ㅠ

 

때는 7월 14일이였어요 뭔가 엄청 지났네요....아무튼 ㅜㅜ

제가 그 때 버스를 잘못타서 개봉역에 가야하는 걸 부천까지 와버려서.... 역이나 그런데는 가야될 것 같아서 그냥 정처없이 차 옆에있는 갓길이라 하나요? 거기를 막 걷고 있었어요 근데 그러다가 인천 계양IC인가? 그부분까지 와서 드디어 버스정류장을 봐서 버스정류장에서 돈도없어서 ㅠㅠ 어떻게하면 버스를 탈 수 있을까 하는데 버스도 안오고 사람도 별로 없고 핸드폰 배터리도 없어서 막 너무 서글퍼서 울고 있었어요 근데 그때 차한대가 멈추더니 저한테 어디까지가냐고 묻는거에요. 여기부터는 대화체로 쓸게요!

 

"저 계양역이요ㅜㅜ"

"계양역이요? 나도 거기가는데 태워줄까요?"

"네...아니..."

"타요 나도 거기로 가고있었으니까 길 모르는 거 같은데"

 

근데 제가 왠만하면 안타는데... 그 때 제가 밥도 한끼도 못먹고 이제 힘도없고 정신도 없고 어딘지도 모르겠거 그냥 딱 엄마 보고싶은 상황인거에요 ㅠㅠ 그리고 차에 무슨 연애하는 그런 사진이랑 애기사진 두개가 있어서 애아빠 구나 싶어가지고 걱정 할 필요 없겠다 싶어서 탔어요...아 왜탔을까.... 지금 생각하면 ㅜㅜ 너무 멍청이같네요 ㅠㅠ 여기부터 또 대화체 쓸게요!

 

"길 잃은거야?"

"예? 아..네..."

"원래 어디 갔어야 하는데?"

"아 저 개봉역에 갔어야 하는데 제가 버스를 잘못타다보니까 부천에서 내려서 막 걸어왔어요"

"그럼 중간에 비오는것도 다 맞았어??"

"네... 좀..."

"남자만나러 가는거야?"

"아니요 언니들 만나러 가는거에요"

"아... 그럼 여기 근처 안살겠네?"

"네 여기 말고 더 멀리 살아요"

"어딘데?"

"ㅇㅇ이요"

"어 나도 거기 살았는데 왜 못봤지?"

"정말요?? 어디 사셨는데요?"

"아...나 촌에살았어"

"ㅇㅇ이요?"

"어 맞아 너도 거기살았어?"

"네 저 거기살고 있어요"

 

여기까지는 정말 그냥 좋은 아저씨구나 싶었어요 ㅜㅜ 근데 제가 아까 그 얘기사진 있는 거 보고서는 애기냐거 물어보니까 자기가 쌍둥이인데 위에 형이하나 있다구 이것도 지금 형차라고 하는거에요 ㅜㅜ 그래가지고 거기서 좀 긴장타긴 했는데 말도 잘 걸어주시고 좀 그래가지고 진짜 그냥 친절한 줄 알았는데;; 제가 흰셔츠에 H라인 스커트를 입고 있었는데

그 아저씨가 제쪽을 갑자기 보고 손을 뻗더니 팔부분을 만지면서 셔츠를 좀 잡아 당기듯이 만지드니 "셔츠 안 젖었어?" 라면서 셔츠부분을 만지다가 자연스럽게 가슴쪽으로 와서는 가슴을 만지는거에요 진짜 뭐지 그냥 실수로 댄게 아니라 만지고 막 주무르는느낌? ㅜㅜㅜㅜㅜ 그래가지고 너무 당황해서 그때부터 막 정신이 없었어요 ㅜㅜ 그래서 아하하 그러면서 넘기고 그냥 아무얘기도 없이 막 가다가 

제 왼쪽허벅지를 쓸면서 다리도 얇네~ 이러는 거에요 ㅜㅜ 진짜 거기부터 너무 무서워가지고 막 굳어서 여기서 뛰어내려서 뛰어야되나 잡히면 어떡하지 여기는 근데 어딘지 싶어가지고 그래도 막 가만히 있다가 시내쪽이라도 오면 내리자 했는데 제가 길을 잘 몰라서 이건 확실하지 않은데 ㅜㅜ 표지판이 있잖아요 근데 계양역이면 계양쪽으로 가야되는게..맞죠? 아무튼 계양쪽으로 안가고 다른쪽으로 가는거에요 ㅜㅜ 판교인가? 그래가지고 막 아 진심 장난아니다 이대로 가다가 진짜 험한 꼴 당할수도 있겠다 싶어서 정신 바짝차리고서는 있는데 핸드폰이 꺼지려고 하는거에요 ㅜㅜ

그래가지고 제가 만나기로 한 언니가 저를 데리러 온다구 계양역에 있으라구 했는데 이게 지금 상황이 아닌 거 같아서 일단 그 언니 핸드폰 번호를 적어야 겠다 싶어가지고 볼펜을 빌려달라고 하니까 볼펜을 빌려줘서 손바닥에다 그언니 전화번호를 적고선 가만히 있었어요 근데 그러고 좀 가다가 치마 골반부분? 을 잡더니 치마 늘어나네 하면서 늘리면서 슬쩍 올리는거에요;; 진짜 그래가지고 아 그런가요? 하면서 여기서 더 만만하게 보이면 안되겠다 싶어가지고 막 나는 특공무술을 한다 그런 뻥도 쳤어요 ㅜㅜ

근데 아 그래 이러면서 또 가다가 먼지묻었다면서 먼지 묻지도 않았는데 가슴을 막 털어주는척 하면서 진짜 오래 만지는거에요 ㅜㅜ 그래가지고 제가 손 치고서는 아 그래요? 하면서 제가 터는 척 했어요 그리고는 막 또 가다가 그 아저씨가 근데 나한테 뭐해줄래? 이래가지고 이거라도 드릴까요 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던 걸 내미니까 아니 그런거 말고 하면서 막 능글맞게 웃는거에요 ㅜㅜ

근데 이제 시내인가 골목가로 접어들어가지고 여기서 화장실이 너무 급하다 화장실 쓰고싶다 비맞아서 좀 글타 이래가지고 가다가 그 아저씨가 왜 좀만 참아 이러면서 안내려주려고 해서 진짜 너무 급하다고 그러니까 내려주고선 자기 차대고 있을테니까 저 건물 4층가면 화장실 있다면서 올라가래요

근데 제가 안올라가구 일층으로 들은 척 하면서 일층 화장실 갔다가 화장실 잠겨있는 척 하고선 일층 화장실이 잠겨있어서 편의점 화장실 쓴다고 하고선 도망칠까 아니면 편의점가서 전화일단 하고선 그대로 내뺄까 아니면 그냥 내빼버릴까 하다가 편의점가서 전화를 쓸려하는데 편의점으로 들어와서는 저기 안열려있어 가보자 하면서 막 데려가는거에요 ㅜㅜ 그래서 그 건물 사층까지 막 올라갔는데 자기가 앞장서서 올라가고 제가 뒤따라 갔어요 근데 뭐지 화장실이

 

 

 

 

 

이런식으로 되어있어서 여자화장실에는 칸막이 있어서 문열고 들어가고 남자화장실은 그냥 있는 화장실 있잖아요 ㅜㅜ 그런 화장실인데 문열고 들어와서는 저보고 여자화장실로 들어가래요 근데 자기가 안나가고 이상하잖아요 솔직히 칸막이 있다구 해도;; 근데 안나가고서는 심지어 문을 잠구는 거에요 ㅜㅜㅜㅜㅜㅜ 그래가지고 진짜 거기서 심장떨어질거같고 이제 막 당장이라도 당할거같고 그래가지고 아니요 저 손씻으러 온거에요 하면서 수도꼭지가 메달려있어서 수도꼭지 돌리는데 물이안나와서 어떡하지 하고서는

전화해달라고 해야겠다 싶어가지고 핸드폰 있으세요 하니까 두고왔데요 그래서 아니 저 언니랑 전화를 해야 언제쯤 도착하는 지 알수 있고 언니가 저 걱정안한다 이러니까 갖고올테니까 기다리래요 그래서 막 기다리면서 여기서 도망칠까 근데 금방 잡히지 않을까하고 도망치자 하고 갈려하는데 막 올라오는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그래가지고 핸드폰 받고서는 언니한테 전화를 하니까 막 제가 폰 꺼지기 전까지 언니한테 내가 역에 심하게 도착안하면 신고해달라고 문자를 하고 있었는데 언니가 전화해서 제 목소리 들려주니까

너 어떻게 된거냐구 장난아니냐고 이래서 그냥 제가 통화하는 척으로 어 나 거의다 도착했데 응응 좀만 있으면 갈거같아 근데 역 앞에서 만날까? 나 차타면 좀 실례인거같구 그래가지고 아 마중나와있어 하니까 언니랑 저랑 서로 안맞는 말을 하니까 언니가 전화하라고해서 마지막에 응 하고 끊으니까 그 아저씨 아니 강아지가 ㅜㅜㅜ 여기서 계양역 차타면 오분인데 걸으면 한시간 반이다 멀다고 차타고 가자고 해서 아니에요 괜찮아요 하고서는 막 해서 갔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저 가고나서 막 눈물이 멈추지를 않고 ㅠㅠㅠㅠㅠ 너무 무섭고 ㅠㅠㅠㅠㅠ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ㅜㅜㅜㅜ 진짜 저한테 이런일이 일어날 줄 몰랐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솔직히 그냥 막 납치될뻔했따 인신매매 될뻔했따 이런 글 보면서 이런 건 그냥 일어날 사람한테만 일어나는거지 했는데 진짜 ㅠㅠㅠㅠㅠㅠㅠ 정신 바짝차리고 살아야 되는 세상인거같아요 ㅜㅜㅜㅜㅜㅜㅜㅜ 아직도 너무 떨리고 무서워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그리고 차 번호는 보지 못했는데 차 종은 잘 모르겠지만 그 보통차 말고 가족있으신 분들이 많이쓰는... 좀 높은차?? 있잖아요 ㅜㅜㅜ 그런 차에 흰색이였구 그리고 차 안은 스티커 사진같은거 액자에 있고 그리고 빨간모자랑 노란모자 눌러쓴 쌍둥이 사진이 있어요 그리고 제가 그 아저씨를 봤을때는 그 아저씨는 모자에 좀 헐렁한 오부바지를 입고있었구요 수염이 있었고 쌍커풀은 언ㅄ었구요 얼굴이 좀 크고 피부가 좀 까무잡잡한 편이였어요 ㅜㅜㅜㅜㅜ 아무튼 조심하세요 ㅜㅜㅜㅜ 요즘 세상 너무 흉흉하네요 ㅜㅜㅜㅜ

추천수4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