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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좀 골라주세요~

행복한고민 |2012.08.04 16:00
조회 131 |추천 0

저희아들램 편도선염에 돌발진에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고

아이가 짜증과 떼가 부쩍늘어서 너무 힘들었거든요.

신랑 회사가 바빠서 매일 늦고 직원들 사기충전 시켜준다며 엠티가고 맛난거 사주고..

나는 죽을맛인데..

 

시댁에 일이있어 엄청 불려다니고 정말 우울증걸리기 직전까지 가서 신랑한테 온갖 화풀이 하고

울고불고 장난 아니었어요.. 이대로 있다가는 미쳐버릴지도 몰라서..

 

그러다 오늘 기분전환 시켜주겠다며 백화점에 갔는데

갑자기 신랑이 가방사준다고 골라보라네요~ 입이 귀에까지 걸려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결국엔 끌로에랑 지방시 갈팡질팡하다 못고르고 그냥 집에왔는데

골라놓고 전화달라네요~ 올때 사오겠다며~~



 

요 둘중에 어떤게 낫나요?

얼릉 고르구 전화줘야 하는데 맘같아선 둘다하고싶지만 미안해서리...

아참 제 나이는 20대 중반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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