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철없던 어린시절 이야기를 하려고합니다 ㅎㅎ...
저는 남들보다 약간 월경이 늦게 중학교 2학년 7월 중순때~ 즈음 부터 첫월경을 시작하였습니다
아.. 정말 나에게도 드디어 올것이왔군아 !!! 하고.. 기쁘게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부터 입니다 ㅠㅠ...
그 생리대를 매번 갈때마다.. 정말정말정말 싫었습니다 !!!!!
혹시나 손에 묻지 않을까.. ㅠㅠ
아.. 정말 만지기도 싫었어요.. ㅠㅠ 물론 지금은 안그럽니다 ;;;;;
그러던중..
또.. 조심조심 생리대를 가는데 그만.. 생리대가 변기통에 펑당하고 빠져버리는 것입니다
앗!!!!!!!!!!!!!!!!!!!!!!!!!!!!!!!!!!!!!!!!!!!!!!!!!!!!!!!!!!!!!!!!!!!! 조때따!!!!!!!!!!!!!!!!!!!!!!!!!!!!!! ㅠ ^ ㅠ ..
저그때.. 정말 집에 나무젓가락만 있었어도 집어서 꺼내볼려고 했을꺼에요
하지만 아무것도 없었기에... (솔직히 찻아볼생각도 없었어요;;)
과감히 변기물을 내렸습니다
호오~ 잘 내려가는군아 + _ + .. ㅎㅎㅎ
그렇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생리때만 되믄 그런식으로 흔적을;;; 없애버렸습니다;;;;
그러기를 한 3개월됐나???..
어느날부턴가 변기에 물이 안내려가는거에요... 저는 아 또 식구 누군가가 큰거봐서
막혔군아 하고... 넘겼죠.. 근데 이게 하루가 가도 안뚫리고 이틀이가도 뚫릴생각을 안하네요
그럼 그동안 어떻게 볼일을 봤냐구요? ㅜ ㅜ..
큰거는 신문지위에서 해결하고는 검은봉투에 넣어서 갔다버렸고요
쉬야는.. 걍 화장실 바닥에서 해결 했어요
우리가족모두 !!
그러던 어느날 주인 아줌마가 저희집으로 찾아온거에요 저희집은 그때 3층짜리 주택에
2층에 세들어사는 세입자였거든요
아줌마가 내려오셔서 저희엄마한테 혹시 XX이 있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순간 덜컥.. 했습니다;;; 혹시 내가 변기에 생리대버린거 알고 오신건가;; ㄷㄷㄷㄷㄷ;;;;;
정말 챙피하고 숨고싶었습니다..
저 - 네 아줌마 .. (최대한 자연스럽게;;)
줌마 - XX아 혹시 변기에 뭐 넣고 버린적 있니? 지금 1층부터 3층까지 벌써 일주일째
변기가 막혀있는데 .. 어쩌면좋니~ 도대체 머가 들어간거야 ~
이 아줌마 벌써 범인이 나라고 생각하고와서 굳히기를 하고있는것같았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버린적이 없다고 잡아때고는 방으로 들어와서 벌벌떨었습니다
나 이러다 잡혀가는거아냐? 어쩌지.. 엄마한테라도 말할까... 아니야 말했다간 맞아죽을지도..
정말 무서웠습니다 ㅜㅠㅠ
그러던중.. 저는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데 저희집 골목에서 그 케케하고 그 괴상망측한
냄새들이 풍풍~ 풍기는거에요
가까이 가서 보니까 제가 사는집 일층 똥뚜껑이 열여있고 그속에 호수가 똥차와 연결이되어서
쭈~쭈욱 응 들을 빨아들이고 있더라고요..
같이 세들어 사는 사람들도 일제히 나와계시던군요
저를 괜히 힐끔힐끔 쳐다보는거에요 ..
저 사람들이 진짜 내가 그랬다는 증거도 없이 나를 의심하네 하고는 저또한 기분이 나빠졌어요
그때!!!!!
응을 푸시던 아저씨가
"아이구 이게뭐야 !!" 하시던면 먼가를 꺼내 드셨는데... 내! 정말 말그대로 꺼내드셨습니다
하늘높이 높이...
그것은 바로... 그것이였습니다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개.. 두개... 계속나왔습니다
첨엔 먼지 알수없어하던 사람들도 모두 "생리대가 거기서 왜 ~!!!!!" 하면서... 쑥덕쑥덕 날리났죠
전 ........................
정말 끝까지 아닌척 새침이를 떨면서 집안으로 들어왔지만...
먼가 엄청난 짓을 했다는걸 알았습니다 쿵쾅쿵쾅... 누가 나좀 구해죠~~~~오 ㅠ ㅠ
결국엔 이런짓을 할 사람은 "나" 밖에 없단는걸 판단한 사람들은 저희 엄마를 찾아왔고
엄마는 정말.. 많이 비셨습니다.. ㅠㅠ
그리고 그 막힌관을 뚫는데 30만원의 비용을 엄마가 부담하셨고..
저는 정말 죽지않을만큼 맞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그 변기들이 막혀있는 일주일이 넘는 기간동안 저의 주택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일제히
볼일을 제대로 못보고 모두 마실 응가을 보러 다니셨다는.....
잼도 없고 좀 더티한 얘기였지만
그래두 전 추억이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