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서 널 만나도 아무렇지 않은 감정이 들 때
그 때 잘 지냈냐고 오랜만이라고 안부라도 묻고 싶다
나한테 왜 그렇게 잔인했는지, 꼭 그래야만 했는지
왜 니가 첫사랑인 날 아프게 해야만 했는지 그런거 하나도 물어보지 않을게.
건강했는지, 좋은일만 있었는지, 때때로 내 생각은 났는지 난 아마 그 때 가면
하고 싶은 말 많으면서도 겨우 이게 궁금할거야
미래에 널 만날 내 모습이 참 멋있었으면 좋겠다.
초라한 모습으로 나타나서 한 때 널 가슴에 품었던 내가 니 눈도 못 마주치게 되면
그것 또한 너무 잔인하잖아.
그리고 너 역시 너무나 멋진 사람이 되어 있었으면 좋겠다.
니 꿈 사장님이잖아. 사장님 되구 싶다면서.
널 많이 좋아했던 내가. 니가 첫사랑인 내가 너의 미래의 모습을 보고
아 내가 저렇게 멋진 사람을 좋아했었구나. 라는 생각 가질 수 있게
너 또한 널 이렇게나 많이 좋아해줬던 나를 보며 저렇게 멋진 사람이 나를 좋아해줬었구나.
라는 생각 가질 수 있게 우리 둘 다 많이 발전해있었으면 좋겠다.
ㅅㅅㅎㅈㄷ ㅁㅎ ㅈㅅㅇㅅ ㅅㅅㅎㅈㄷ ㅁㅎ ㅁㅋ ㅅㅈㅎㅅ ㅁㄴㅈ
널 참 많이 보고싶어하는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