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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는 대기업의 횡포

진짜 대기업의 횡포를 우리집도 당할지 생각도 못했네요..

얘기를 하자면 아빠가 정보통신공사를 하시는데요 남자들 자기사업에 대한 로망도있고 하고싶어하잖아요 그래서 40대중반쯤 자기사업을 하시려고 과장자리를 버리고 나오셨어요

지금 하신지 한 10년쯤 됐네요 그래도 초반엔 잘되시던거 같아요 그런데 점점 갈수록

금전적인 환경이 안좋아지는게 느껴지더군요.

몇년전에 티비에도 나왔었는데 어떤 호텔의 통신공사를 했는데

자기들이 돈이없어 못주겠다면서 배짱을 부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면 해결사를 쓰던지 고소를 하던지 해서 받아내라 했는데 그냥 얼버무리시기에

뭔가 했더니 나중에 티비에 나온걸 보니 그 호텔 조직폭력배들이 만든거라고하더라구요

고소하거나 해결사를 썼다가 보복을 당할까봐 못하신거더라구요...

이것까지는 어떻게든 넘기셨어요 자잘한 물건들 받아 공사하시면서 매꾸셨어요

그러다보니 집에 들어오는 생활비는 끊기고 엄마가 자잘한일 하시면서 생활비를 버셨구요..

 

그리고 요즘 아빠가 통신공사를 하실때 sk, kt 공사를 한적이 있는데

아빠 혼자 하시는게 아니고 인부를 쓰시는거에요.

근데 공사후 건설까지 완료됬는데 sk, kt 에서 공사비를 줘야하는데 한푼도 주질않는다는군요..

지금 호텔건때부터 계속 수금이 잘되지 않아서 조금씩 빛이 쌓이고 쌓였고 일했던 인부들쪽에서도

아빠를 고소하겠다고 하고 그러더라구요.

사실 sk, kt 에서 공사비를 주면 우리가 호의호식할정도는 못되지만 적어도 쌓여온 빛과 인부들에게 줄 급여라도 줄수있거든요.

고소당하면 일을할수없으니 더욱더 돈을 줄길은 막히기때문에 이젠 사채까지 쓰셨데요.

은행권 대출도 한계라서요. 그런데도 고소를 할수없는게 고소하면 이쪽 계열일이 막혀버린데요

대기업들이 못하게 한데요.

통신공사쪽이 낙찰받는식으로 공사를 받는거라 안그래도 아빠가 일을 받기 어렵거든요.

사실 상황이 조금씩나빠졌을때부터 요리쪽에 취미있으신거 보고 이런 치사한 곳에서 빠져나오셔서 요리쪽으로 나가보시면 좋을거같다 말씀드렷는데 이쪽일을 더 좋아하시는지라 더이상 말은 못했구요

저도 졸업후에 열심히 일해가면서 한달에 8~90씩 생활비를 보태드리고있지만 생활비정도지 빛을 값아갈정도는 못되요 사실 저도 생활비로 월급이 빠지다보니 제 등록금을 값는것도 늦어지고있구요..

 

지금 수금안된 금액이 엄청나서 사실 고소해버리고 받을건 받아서 빨리 사업을 접고 원하시던 귀농을 하셨으면 하는데 아빠마음이 그렇지가 않은가봐요...

정말 티비에서 대기업들 중소기업 등골빼먹고 컸다는걸 얘기할땐 남얘긴줄 알았는데

우리집이 이렇게 당하니깐 몸으로 느끼는중이에요.

제가 아빠 사업에대해 속속들이 다 알고있는건 아니지만 대충 이런식이거든요

대기업의 횡포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사업이면 계속 끌고가면 가정이 무너질거같아 이쪽 사업못하면 그만이다 고소해버리고 증거도 있으니 돈을 받아내고 해결해버렸으면 좋겠는데 아빠는 미련이 남으시는지 쉽게 놓지 못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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