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또 어딜갈까~
다시 사려니숲으로 가볼까...
어쨋든 성산쪽으로 가보기로!
준비 끝!!
요이~땅!!
뭔 정식이었는데...
아침백반= 엄마밥상
수건처럼 늘어져있는 한치들~
점점 몸이 딱딱해지겠지..
질서있는 너네도 참 이뿌다-
나만 만끽하기에는 미안해지는 길들-
이렇게 한가롭고 여유로움이 넘치는데
서울에선 왜 그렇게 바쁘게 살았나 싶다.
그래도 또 돌아가면 바쁘게 살아지겠지-
그래야 이 여유로움이 배가 될테니까~ㅎ
여기 어딘가에 달팽이버스카페가 있대서 구석구석 뒤져봤지만..
엄따~~~
왜왜왜- -또 어디간거냥~
서울로 휴가 가셨나?
항상.. 찾으면 없드라-
평소 못하던 아빠노릇..
아빠의 휴가는 힘들어-ㅋ
아이와 놀아주면 감성지수도 함께 큰다지요-
바다도 많고 해변도 많아 어디가 어느 해변인지도 모르겠네.
텐트속도 좋겠지만...
아..... 요즘은 치이는게 귀찮아지는 난 내가 좋다~~
고생스런 여행은 이제좀 별로~
파랑지붕집과 빨강지붕집은 무슨 사이일까..
애써 맞추려한듯한 두 집들-
혹시..사돈사이~?ㅋ
바닷바람이라 제주도는 빨래가 바싹 안마른단다.
그럼 항상 눅눅한 옷입고 사는겨??
여기 왠지 Route 66 구간같아.
센티멘탈 멜랑꼴리 아직 덜말라 축축하고 우울한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듯한 사람
= 세상 복잡하게 사는 사람에 나도 속했을때가 있었다.
뭔가 뒤틀려있고 단순하지 못했었던 과거-
덜어내고 비워내고 버리는 버릇-
버릇이 반복되어 습관으로 되기까지..
그리고 진정한 내가 되기까지
건 강 해 지 자 - 몸도 마음도
드디어 또다시 찾은 이곳!
근데 시간이 별로 없다.
스쿠터 반납시간이 다가와서...
사진만 달랑찍고 돌아올수밖에..ㅋㅋ
사려니숲... 왠지 나랑 안맞아~~
오늘은 마지막날 밤
내사랑 콜라겐과-
제주도 흑돼지 오겹살-
괴기에 털붙었어..
완전 내스따일~
첫날의 설레임과 마지막날의 아쉬움으로 정리되는 감정
사진을 정리하다보면 알수있다.
모든 인생사 끝은 있으니..
욕심을 버리고 여유로운 여행을 했다는것에 토닥여주고
또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조금더 나아질거라는 긍정의 논리를 위안삼아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으~~~또다시 돈벌러 가야징-
오늘도 술로 마무리~
술이 넘어간다~ 우 후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