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손님만 사람이고 직원은 안중에도없는 짠돌이 사장

알바몬 |2012.08.08 21:32
조회 891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등록금을 위해 열심히 하루종일 알바하는 알바녀임니다

 

어색하니까 바로 얘기 시작...

 

요즘에도 하는지 모르겠으나..나는

 

남친이 음스니까 음슴체...

 

 

내가 H설렁탕 알바를 시작한건 4월 말이였음
시급이 나름 쎈편이라 , 개업하는 곳이였지만..같은 건물 내에 20여층 되는
사무실이 밀집되어있지만.. 마음 단단히 먹고 갔음.

초반에는 밥도 잘주고 인상도 좋던 사장이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짠돌이 기색과 본성이 나타나기 시작함

내가 겪은 알바 경험 + 계속해서 주방직원으로 일하시던 이모님들 경험에 의하면
식당에서 식사는 그 식당 메뉴는(요리류 제외) 부담없이 먹는걸로 알고있음
예를들면 김밥천국에서 김밥이라던지... 피자집에서 피자(글쓴이도 피자집에서 일 해봤음)
냉면집에서 냉면이라든지...

근데 여기는 설렁탕 집인데 못먹게함 진짜 어쩌다한번 설렁탕먹으면 되게 생색냄
오리지날 설렁탕이라고

어느날은 내가 너무 짜증나서 사장 와이프인 사모한테
저 점심으로 메뉴판에 있는거 먹으면 안되요? 라고 했는데...
사모가 말하길  응 그건좀 곤란한데?
이랬음.....................ㅋㅋ........뭐가 그렇게 곤란하니

아침 식사가 맨날 부실하게 나옴... 점심시간되면 회사원들로 굉장히 붐벼서 굉장히 바쁜데
진짜 아침 부실하게 먹으면 일하는데 기운없어서 할수가 없음..
고기 반찬 달라는게 아니지만..... 사람이 매일같이 상추+쌈장+김치 만 먹고살수는 없다고 생각함...
여긴 식당이고, 손님상에 나가는 브로콜리 얼갈이무침 연근조림 다양한 반찬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안줌..

그러다 이제는 진짜 김치+쌀밥 만 줌..... 증거사진도 있음

 


김치 쌀밥 아니면 볶음김치 쌀밥 ...........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을땐 설렁탕 국물 달라고해서 먹음 근데 그게 또 이틀 연속은 안됨...
달라고 했다가 어제 먹었으니까 안된다는 소리 들음...


그리고 제목대로 사장은 손님이 왕인 수준이아니라 손님밖에 안보임
우리한테 주는건 그렇게 아까워하면서 손님한테는 그냥 막퍼줌

여기는 메뉴에 H수만두 라고 5개나오고 5000원임
근데.. 손님이 6명오면 서비스라고 하나더주고 3명이오면 2개씩먹으라고 하나더주고
점심시간에 자리 만석되서 손님 기다리게되면 서비스로 한사람당 하나씩 주고 ㅋㅋㅋ...
그러면서 우리가 진짜 아침도 못먹고 배고파서 이모님 만두하나만 먹으면 안되요? 하면 째려봄
결국 못먹고 사장은 그날 이모님이 몰래 줬나 안줬나 CCTV로 확인함...

언젠가 이모님들이 남는 설렁탕 국물을 집에 가져간적이 있나봄
근데 회식때 그얘기를 하면서 이제 가져가지 마시라고 대신 직원할인으로 20% 할인해준다고 함

그러다가 내가 최근에 어디 선물할곳이 있어서 16인분을 포장하게됨
설렁탕 8인분 도가니탕 8인분이였는데 도가니탕이 원래는 15000원인데 본사자체에서 10000원에 할인함
그래서 나는 직원할인까지 붙으니까 8000원이 였음 근데 이게 나쁜거임?? 직원이니까 직원할인 받는거고
내가 여기서 일하니까 여기 음식 포장해서 보내주고 싶은건데 그리고 대량으로 포장하는데 오히려 사장입장에서는
좋은거 아님? 그래서 내가 진심반농담반으로 사장님 저 포장할때 육수좀 많이 넣어주세요 이랬음
왜냐면 육수는 손님들한테도 무한리필되는거였음
근데 .........사장 표정이 당황하고 정색함.. 어..?어?? 이러길래 왜용 ㅠ저 대량으로 포장하는데 ㅠㅠ 이랫더니
야 너는 15000원짜리를 8000원에 가져가면서 그런소리가 나오냐?? 이럼...............와......ㅋㅋㅋㅋㅋㅋ
멘붕.......그럼 애초에 직원할인 해준다는 말을 하지 말던가.......
그러더니 진짜 포장 당일날 육수를 포장하는데 정량줌... 정량보다 넘으니까 쏟아버리고 다시 부음...

직원한테 잘해야 직원이 손님한테 잘하고 그래야 장사가 흥한다는게 내 마음임
근데 직원한테 잘하기는 커녕 ... 자기가 사장이라고 엄청 무시하는게 다 보임

자기보다 나이 더 많은 이모님들한테 반말날리고 알바생들이 다 젊고 다 내또래임
그렇지만 우리 진짜 단한번도 할일 안하고 논적없음 오픈준비나 마감이나 전부 다 하고 조금 앉아서 쉬는정도였는데
다하고 좀 앉아있으면 다했냐?왜앉아있냐? 뭐는다햇냐?그럼 저건다햇냐? 이러고 감시함... 그렇지만 우린 진짜 다해놓음
그럼 되게 껄끄러운 표정으로 다시 돌아감.....

그리도 또다른 사건은 회식임
나는 하루종일 알바만 하는 알바몬이라서 오전에 H설렁탕집 일이 끝나면 PC방 알바를 하러감
그걸 사장도알고 나는 두탕뛴다고 피곤한 기색보이면서 양쪽 어디라도 피해준적 없음..
근데 그걸알면 회식이라고 미리좀 말해줘야 나도 오후알바를 대타구해놓고 즐겁게 회식에 참여할텐데
그 당일날 말해놓고 알바빼고 오라고하면 갈수있겠음? 짠돌이 사장덕에 삐뚤어질대로 삐뚤어진 내눈에는 그냥입하나 덜자는 식밖에 안보임
그래서 어떻게든 다음 파트타임 알바한테 30분만 일찍와달라고해서 회식시간 30분 늦게 갓더니 이미
내가좋아하는 고기파티는 끝남 사이다나 홀짝거릴수밖에없었음... 아니 근데 고기집에서 고기뷔페도아니고
고기 음료 술 다 시켜먹었는데 7명에서 14만원에 회식이 종료됨...2차? 음슴 사장 대리불러서 집으로감

그러면서 나더러 왜늦엇냐고 다음에는 알바빼고 참가하라고 하길래 그럼미리말씀해주시라고 말씀드리고
그렇게 첫 회식이 끝남

근데 7월31일 비교적 최근 두번째 회식이 열림
근데 그날은 진짜 확실히 입 줄여보겟다는게 느껴졌음
그날은 같이 일하는 알바오빠가 아파서 못온날이였음 , 그리고 나는 지금은 설렁탕집과 같은 건물인 1층에 편의점에서 일함
물론 사장도 같은건물인만큼 시작시간 끝나는시간 누구보다 잘알고있음

근데 이번에는 퇴근할때 말해주는것도아니고 3시에 일끝나고 5시에 편의점 일하러왔는데 문자가옴
회식이니까 10시까지 매장으로오라고......

왜 하필 알바오빠가 아픈날, 나 일하는거 뻔히아는 평일오후에 부르는 건지 이해가 안갓음
그리고 그거 하나 미리말해주기가 힘듬?? 알바생이 3명인데 같은또래인 두명이안가면 남은 한명은 당연히 가기싫어함
그래놓고 갑자기 편의점으로 내려와서는 오늘 회식 못오지? 하고 확인사살 하고감
내가 당연하죠 아시면서..제가 저번에도 미리말씀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그리고 오늘은 오빠도 아프다그랬는데..
이러니까 웃으면서 올라감.............

나는 그리고 ㅋㅋㅋ 솔직히 매장에서 회식하면 같은 층이니까 좀 접시에 담아서 음식 갖다줄줄알앗는데 그것도없고

그다음날 갓더니 알바들끼리 앞에 일본라멘집가서 점심먹으면 그거 자기가 계산한다고 회식대신 그거 먹으라고하길래
사장 엄청 깔 생각으로 있었는데 갑자기 사모가...자기도 끼겟다며.... 근데 농담인지 알았는데 진짜 껴서 밥먹음;; 체할뻔;
지금생각하니까 걍 많이 못시키게 감시하고 중간에 계산하고 가버릴 생각이였는듯 ^^..그리고 진짜그랬음...

여기까지만해도 얘기 들은 내친구들은 진짜 멘붕멘붕온다고해서 어디 알릴때도없고 판에 올려봄..
댓글많으면 2탄도 씀 아직 못다한 얘기가 많음........

추천수2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