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글을 다시 읽으실지 의문이지만^^; 그래도 적어봅니다.
그동안 관심 가져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댓글을 읽어보니 음 제가 많이 부족함이 있음을 느껴요.
그렇지만 이 곳에 머물고 있다면 그것은 정말 창피한 것이겠지만
저는 과정 중에 있으니까 제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진 않으려구요..
사람마다 속도의 차이는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러한 저의 점까지 감안하고 이해해주실 분께서 연락 주시는 거라 생각하구요.
작은 기대를 갖고 글을 올렸는데 좋은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연락을 주셨어요.
그 분들과는 조금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싶어요.
이 부분에서 많은 생각이 들지만 제 입장과 연락 주시는 상대분의 입장과 잘 생각해보면 제 행동이 이해가 되실 거라 생각해요~
처음 하루 이틀은 조금 후회도 들었지만
이제 조금 마음이 안정이 되며 역시 그래도 시도해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와 혹시 대화하셨다가 연락을 못받으신 분들에겐 죄송해요.. 그치만 모든 사람이 저와 맞을 수는 업슨 것이고, 또 다른 더 좋은 분을 만날 것이라는 하늘의 계시라고 생각돼요~
저역시 아직 진행 중이고, 결과가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마음 한 쪽에는 조금이나마 희망이 생겼습니다.
세상에는 아직 좋은 분들이 많고, 그 분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내가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결혼을 하기 싫다시는 분들도 간혹 계셨는데
사실 그 부분에 대해 제 가치관의 잣대로 바라볼 수는 없지만
혹시나 상처 받을 것이 두려워이시라면 모든 변화는 두려움을 헤쳐나가면서 갖는 것이라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마음을 열지 않으면 상처받는 일은 없겠지만 더 큰 외로움으로 많이 힘드실 거란 생각이 들어요..
그럼 전 이만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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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이렇게 공개적인 곳에 제 연락처를 남기는 것이 어떤 결과가 될지 두렵기도 하지만 희박한 가능성에 희망을 갖고 이렇게 용기내어 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쓴 이유는 제가 사람을 만나보고 싶어서인데요,
딱히 제가 남성 분들을 만날 자리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어요.
지인들을 통해 소개를 받을 수 있지만 조금 불편한 자리가 되는 것 같아서 아얘 연결이 안된 쪽에서 새로운 분을 만나고 싶어요.
급하게 서로를 알아가기보다는 천천히 서로를 알아가면서
진실되고 사려심 깊으신 분이셨으면 좋겠어요~
100명이 연락 왔을 때 단 한 명이라도 이런 분을 만날 수 있다면 정말 이렇게 용기낸 보람이 있을 거라 생각해요.
글은 단편적인 것만 보여지는 것이기 때문에 고정관념을 갖고 저를 대하게 될까봐 걱정도 되지만
그런다고 너무 정보없이 연락 달라는건 서로에게 너무 큰 시간 낭비가 될 것 같아서 간략하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적겠습니다.
저는 올 해 서른 살이고,
서울 양천구에 사는 여성입니다.
성신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중퇴 하고 웅지세무대학 회계경영학과를 나와 회계사 공부를 했습니다.
오랜 수험 기간동안 몸과 마음이 피폐해지면서 이 길만이 행복이 아니라는 생각에 잠깐 1년 회사에 인턴 생활을 하고, 그 곳에 취업을 해서 다니다가 다시 용기를 갖고 회계사 시험에 도전했고 2년 하고서 낙방하고 결국 다시 취업 준비 중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부끄러운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고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많이 좌절했지만
그래도 분명 이 과정 안에서 제가 반드시 거쳐야 할 중요한 부분을 배웠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저는 음악 듣기와 책 읽기를 즐겨하고, 파울로 코헬료 작가의 작품을 특히 많이 좋아합니다.
심리학 관련 책을 가끔 읽고, 자기계발 책을 매우 좋아합니다. 이지성 작가도 매우 좋아해요.
이 분의 소설을 읽으신 분은 저의 성향을 조금은 아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미래 지향적이고 사색을 즐겨하는 편입니다.
사색을 좋아하는 부분 때문에 남성 분들과 어울리는 자리를 쉽게 갖기 못했고, 남성 분들과 조금 어울리는 것이 힘들었단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저는 술을 전혀 못해서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와 함께하실 때 굉장히 곤혹스러우실 거란 생각이 듭니다.
정말 술은 즐겨하는 편이 아니고 주량도 매우 약해서 잘 안마십니다. 마시라고 강요하면 제가 불편할 것 같아요.ㅠ 저는 그리고 술을 안마셔도 마음을 잘 열어요~~ 오히려 술을 마시면 졸려서 집에 일찍 들어갑니다;
지금 취업 준비 중이고, 사실 이것저것 준비를 하고 취업을 하려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단 제가 원하는 계통 쪽에 취업을 하고 이직 준비하는 것도 현명할 수 있단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제 인생을 돌아보며 많은 복잡한 생각 때문에 어제 여행을 다녀왔고, 오늘 새로운 마음으로 인생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취업 준비를 하고, 천천히 제 꿈을 향해 나아갈 생각입니다.
몇 가지 제가 드리는 조건은
담배 하시는 분은 ㅠㅠ 죄송합니다. 이건 그냥 이유없이 저의 취향이예요......ㅠㅠㅠㅠ
그리고 정말로 진실로 사람을 만나고 싶은 분만 연락 주세요.
저는 가볍게 사람을 많이 만나는 타입이 절대 아닙니다.
제가 좀 철이 없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으실텐데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은 부분이 많아서입니다.(사회 경험이 조금 적어서요) 나쁜 시선으로 바라보시는 것이 아닌 저의 자라온 환경을 토대로 이해를 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저는 시부야케이와 애시드째즈 장르의 음악을 좋아합니다.
sound providers와 nujabes의 음악을 좋아합니다.
저와 음악을 공유하실 수 있음 정말 좋을 것 같지만 사실 음악 취향이 비슷한 분은 찾기 힘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상관은 없습니다.
돈과 명예도 중요하지만 그것은 평생 함께 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당장 아니지만 미래를 위해 꿈을 향해 열심히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좋습니다. 저역시 상황이 이렇기 때문에요.
그리고 저는 사실 조금 경제적인 어려움을 잘 모르고 자라왔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살기 위해서는 제가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
그런다고 제가 잘 사는 집의 자녀는 아니구요..
제가 잘 살고 싶다면 제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 과정에서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분을 만나고 싶어요..
제가 자라온 환경과 조금 많이 다른 분하고 만난 적이 있었는데 그 분과 생각의 차이가 나더라구요. 정말 사소하지만 조금씩 쌓여 가는 것 같았어요.
서로에게 괜히 상처 주는 부분도 있는 것 같고요..
서울에 살면서 바로 옆 집 사람도 모르고 지내는 것이 현실인 것 같아요.
세상은 넓고 인연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곳에 글을 올림으로써 괜히 나 자신이 이상한 사람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보다
단 한 명만이라도 이곳에서 인연을 만나게 된다면 그만큼의 희생?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돼서 이렇게 올립니다.
제 카카오톡 아이디는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연락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