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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에서 악플다는걸 자랑으로 여기는 친구

꽃사슴 |2008.08.13 19:37
조회 542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마지막 십대를 암울하게 달리고 있는 톡1년차 소녀에요 ^^;

 

사실은 살짝 개념을 상실한 친구 호박씨 깔려고 왔어요(__);

 

 

방학이라 평소 못보던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밥을 먹고 카페에 가서

 

입에 모터를 달고 수다를 떨다가 톡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어요.

 

톡보면 결혼하기 싫다, 요새는 도시락 싸주는게 대세더라~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톡보다는 베플이 웃긴게 더 많은 것 같아 ㅋㅋㅋㅋ" 라고 이야기 하면서

 

'리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처음엔 서로 가장 웃겼던 리플들 이야기하다가 한 친구가 너무 개념없이 악플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하며 말을 하자

 

모두 맞다며 수긍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평소에 살짝 1g정도의 개념이 부족한 친구가

 

 

 

 

 

 

"그런가? 내 한달 전에 투데이 쩔었던 날 있었다이가~ 그 날 톡에

 

좀 악플적고 싸이 주소 올렷디마 싸이 투데이 개폭 쩔든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들도 함해봐 ㅋㅋ "

 

 

 

 

 

 

 

이 말에 모두 뻥져있다가 제가 " 먼 내용으로 악플 올렸길래-_-;;"

 

하고 물어보니

 

 

 

 

 

"걍 부모님 이야기 올라오면 부모님 욕하고, 남친이나 여친이 바람폈어요~ 하고 올라오면

 

니가 오크라서 그래 병신아 이러든가, 사랑하는 사람과 잤어요~ 이라면 걸레년, 개꼬치 뭐 이래 올리면 된다 ㅋㅋㅋ

 

투데이 좀 올라간다 싶으믄 살짝 싸이 닫아주고 잠수타는척 하고 ㅋㅋㅋ"

 

 

 

 

 

 

 

 

 

 

 

 

친구들 모두 그건 아니라고 말하자

 

걔는 아무렇지두 않게 "걔들이 병신들이니까 그런일 겪지 ㅋㅋㅋ" 하며 웃어넘기는데...

 

그때부터 분위기가 다운되서 오랜만에 만났지만 저흰 그 자리에서 바로 헤어졌답니다.

 

 

 

 

 

 

 

 

저도 톡보면서 일방적이며 상스러운 욕까지하는 비판은 옳지 못하다고 봐요.

 

비판 받아야 할 내용이라면 비판 받아야겠지만

 

저런식으로.... 비판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보거든요.

 

가끔씩 저도 톡보다가 좀 심하게 돌+아이들의 글이 올라오면 엄청 화내면서 보긴하지만^^;

 

 

 

 

 

악플로도 여럿 연예인, 일반인... 많이 상처받고 돌아가신분들도 많잖아요.

 

익명성 하나 믿고, 그렇게 아무렇지두 않게 남들 가슴에 상처내고 다니는게

 

그리도 재밌을까요?^^;

 

 

 

 

여기에 진지하게 고민상담 해오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여하튼 저랑 좀 생각이 다른 친구의 뒷다마 좀 까고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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