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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성추행 당했습니다.※※※

도와주세요 |2012.08.09 22:54
조회 1,168 |추천 2

 

버스에서 성추행 당하고 있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조언 좀 구할려구요..

 

길더라도 읽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글이 좀 이상해도 이해해주세요..제가 정신이 없어서,,

 

 

안녕하세요. 여자고등학생이구요.

 

 

 

보충마치고 학교에 남아서 자율학습을 한 후 집에 가는 버스에서 바로 오늘 저녁 9시~9시 20분쯤에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같은 사람한테서 오늘 2번째로 당했는데요.....이건 나중에 얼굴 보고 알게 된 거구요..

 

 

 

제가 버스 맨 첫번째 자리... 버스기사님 바로 뒤에 앉았어요. 안쪽 자리에 대학생 언니가 앉아계셨구요.  저는 그 바로 옆에 바깥쪽 자리에 앉았어요.

 

 

버스 정류장 2정거장~3정거장??지난 뒤 어떤 외국인분이 타셨어요.

 

어디 나란줄은 잘 모르겠지만 인도 아니면 멕시코인인것 같았는데 인도인인것 같았어요.

(피부는 고동색-위아래 누리끼리한 긴팔 긴바지 뭔가 좀 누더기 같은 옷...???.....키도 엄청 크셨어요.)

 

 

그 분이 타자마자 제 옆에 딱 서는데 악취도 좀 났어요.......(암내)...... 근데 솔직히 냄새난다고 코 잡고 바로 벌떡 일어스면 기분 나쁠까봐 가만히 있었는데....

 

 

그 외국인분이 제 팔뚝에 자꾸 몸을 심하게 기대시는데 불편해서 일부로 헛기침 하면서 몸을 비틀었는데도 자꾸 저한테 기대면서 비비는데(?)......

 

 

 

처음에는 '아 그냥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구나.' 생각했는데 이게 느낌이 좀 이상한거예요.

뭔가 처음엔 물렁물렁(?)했는데 점점 그것이 딱딱..해지는 느낌이 드는거예요.그래도 그게 혹시나 제가 오해한걸 수도 있어서 처음에는 가만히 있었는데요...

 

 

버스가 출발하고 급정거하고 하면 흔들흔들 거리잖아요...그런데 차가 멈춰있는 상태에서도 자꾸 몸을 막 흔드는데 제 팔뚝에 그 남자분들의 소중한 것이 심하게 비벼지는 느낌이 드는거예요.

 

>>이게 절대 다리가 아니였어요....다리가 물렁했다가 딱딱해지지도 않고 그 모양이 느껴졌다해야하나....그랬거든요..

 

 

그리고 그게 더 막 딱딱해지는데..................기분이 너무 더럽고 짜증나서 그 사람 밀치면서 일어났어요. 사람들이 다 절 쳐다보더라구요. 뭔가 다 알고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어쨋든 제가 일어났는데도 이 외국인이 빈자리에 앉지도 않고 멀뚱멀뚱 창 밖만 쳐다보는 거예요.뻔뻔하게...

한 8초쯤 서있더니 뒤로 슉 가길래 다시 자리에 앉긴 앉았는데

 

 

너무 서러워서 버스에 내리자마자 엄마한테 전화하면서 그 일 말해주는데 안 울려고 해도 자꾸 눈물이 나는데 팔뚝에 더러운 느낌도 생생하고

 

 

그래서 막 울면서 다 말하니까 바로 버스기자 아저씨나 주위 사람들께 도움을 요청하지 왜 가만히 있었냐고 말씀하시는데

 

 

 

그 상황에서 가만히 있었던 제가 잘못 한건 맞는 것 같은데 그상황이 되니까 아무 생각도 안나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는 거예요..

저도 막 확 밀치면서 쌍욕하고 쥐어패고 싶었는데 막상 그 상황이 되니까 몸은 굳고 머릿 속도 하얗게 변하고................

 

 

 

 

 

 

 

 

 

 

 

버스에서 이런 일을 당하면 어떻게 해야하죠.....?

다음에도 똑같은 일이 일어나면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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