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남친을 좀 많이 힘들게했습니다 100일가까이를 힘들게만한것같아요
물론 바람피거나 그런건 아닌데 성격이 지랄맞아서요
구남친이 점점 변하는게 보이더군요
저같아도 그랬을것 같아요 툭하면 잠수타고 화내고
질릴만 하다고 생각해요
사귈때도 너무 미안했습니다
그래서 편지대신 장문의 mms를 여러개 많이 보냈죠
그런데 그런게 부담스럽다더군요
나는 다른 사람이 그렇게 해주면 너무 사랑이 듬뿍느껴져서 좋고 고마웠거든요
그게 부담스럽다는 사람한테 내사랑을주기 너무아까웠어요
그래서 몇번을 헤어지자고 다짐을 했지만 결국 헤어지자는 말은 항상 못했어요
그런식으로 만난게 3주가 다 되어갈대쯤에 구남친한테 헤어지자고 카톡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알았다고 했죠
그렇게 많이 슬프거나 그런건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5주정도 지났습니다
그동안에 좋은 사람이 생겼고 그제 사귀기로 했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나만 보고 잘해주고 진짜 좋은 사람입니다
가끔 두근거리기도 해요
그런데 왜 꼭 바람피는 기분이 드는 걸까요
톡으로 헤어져서 실감이 안나는 걸까요?
지금 이사람을 만나도 괜찮은걸까요??
죄짓는건 아닐까요??
구남친과는 같은 학부라 얼굴도 자주마주칠텐데 얼굴봐도 후회하진않겠죠?
결국 질문은 두가지입니다
정말 헤어진게 맞죠? 톡이든 뭐든 헤어진거라면 헤어진게 맞는 거겠죠?
지금 그사람과 사귀어도 되는 거겠죠?? 이런 죄책감은 도대체 뭘까요??
욕을해도 좋으니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