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한창 랜덤올림픽에 빠져있는 흔녀입니다.
일단 진지하므로 음슴체는 쓰지않겠습니다. 저는 중학생때부터 축구경기라면 하나도 빠짐없이 챙겨보는 축빠였습니다. 2002년 풋풋한 지성느님부터 쭉 여러축구선수들을 좋아했지만 이제는 기성용이라는 선수에게 푹 빠져서 셀틱경기도 빠짐없이 챙겨볼 정도입니다.그런데 요즘 기성용선수가 올림픽 스위스전이후로 특유의 셀틱일진다운 모습에 많은 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있죠. 다들 아시나요 ?ㅎㅎ 팬으로서 제가 좋아하는 축구선수가 사랑받고있다는 것은 참 좋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순수하게 선수를 좋아하는 마음을 얼빠라는 식으로 모욕을하는 몇몇 분들때문에 마음이 아픕니다.
기성용선수 키도 크고 몸도 좋고 얼굴도 나름 순딩상에 성격은 요즘 말로 박력이 넘친다고는하지만 그런 외적은 부분만을 좋아한다고 단정짓고 얼빠라고하지 않으셨으면좋겠습니다. 저는 그 선수의 든든한 플레이와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에 더욱 빠져드는거니까요.
그!리!고! 팬들중 일부는 기성용선수의 얼굴을 보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사람들을 얼빠라고 욕할 수 있는걸까요? 우리가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과 가수들을 좋아하는 것처럼 그 분들도 그저 관심을 갖고 좋아하는 것인데말이죠. 실력이 없어도 외모만으로 예쁜 가수, 잘생긴 가수를 좋아하는 것도 그럼 얼빠와 다름없는 것 아닐까요? 연예인들은 외적으로 좋아해도 상관없는 건가요 ? 축구선수만 실력으로 좋아해야하는건가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선수의 능력적인 부분으로 좋아해도 남은 얼굴로 좋아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틀린건가요 ? ㅎㅎ 아, 뭐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 여자들이 축구선수를 얼굴만 보고 좋아한다는 오해 되도록하지말아주세요^^ 진정한 팬으로서 마음 아픈 일이거든요. 그리고 얼굴을 보고 좋아한다해도 그렇게 비난하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든 어떤 사람을 좋아할 권리는 있는거니까요. 좋아하는건 나쁜게 아니니까요.
얼빠도 선수들에게는 소중한 팬일거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 그러니까 얼빠라고 욕하기보다는 너그럽게 감싸면서 한마음으로 응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