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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가 HE 에게

안녕 

어느덧, 우리 헤어진지, 벌써 몇개월이 지났구나.

 

너 예전에, 네이트 판 보는거 참 좋아했잖아.

그래서 네가 혹시나, 봐줬으면 하는 바램에, 몇글자 적을께

 

내가 정말 너를 잔인하게 차버리고, 난 솔직히 그당시엔 너무 좋았어

완전 해방되고, 드디어 자유를 얻은, 그런 느낌이였거든,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을까, 너무 후회된다.

 

그래놓고선 얼마안가 새로운 여친을 사귀어서 좋다고 지냈는데

결국 100일정도 사귀고 보기좋게 차였어, 정말 제대로 벌 받은듯!

너와는 2년 반을 만났는데 말이야,

오히려 이렇게 헤어지니 나를 찬 여자보다, 네가 더 많이 생각난다

 

너랑나랑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좋은날도 너무 많았잖아, 우연히 컴퓨터에 있는 너와 나의 사진을 보니까 진짜 눈물 많이난다, 그래봤자 넌 이제 너무 멀리 가버린거 같다, 몸도 너무 멀리있고, 마음도 아마 넌 정리 다 됬을꺼같아,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서, 연락하고 싶었지만, 난 너무너무 미안해서 연락 도저히 못하겠더라구

 

동생한테 들었다, 몇달전에 어떤 남자한테 고백받았는데 날 아직도 못잊어서 못사귀고 있다고.

내 맘이 너무 아팠다, 나 때문에 너 너무 힘든거 같아서,

지금은 괜찮니? 새로운 남친 사귀고 있으려나, 여하튼 나한테 받은 많은 상처, 다른사람에게 치유 받기를 바래.

 

음, 너무 글이 길어졌군!

 

끝으로, 나 정말, 너 처럼 나를 그렇게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을 다시 만날수는 없을꺼 같아

나한테 진심으로 많은 사랑을 줘서 고마워.

너가 준 선물들도 잘 가지고있어,

특히 너가 몇일밤을 지새워서 만들어준 빨간색 목도리는 아직도 정말 감동이야.

 

고마워 정말,

내 평생 못잊을 사람, 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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