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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보고싶은우리애기보낸지두달이다되가네

시간이약이... |2012.08.13 06:14
조회 8,558 |추천 42

안녕하세요 판을즐겨보는 흔한여고생입니다

 

지금은 세상에 없지만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혼자만 간직하기엔 너무 아까운

우리애기를 보여주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뭣도모르고 언니랑 함께가서 무료로분양받게된 아기고양이

그냥작은게 너무 좋아서 분양해버렸습니다

애완동물을 직접적으로 키우는건 처음이라서

젖을땟는지를 물어보지 않고 데려왔습니다

정말중요한건데 왜 물어보지 않았을까요

너무후회가됩니다

이경험으로 정말 뼈속깊이 깨달았습니다

무료입양소에서는 정말 건강하다고

일주일정도만초유먹이면된다고그랬습니다.

 

 

 

이름은 에담이 입니다

치즈색이라 네덜란드 치즈 이름이 너무 이쁘길래

에담이로 정했구요

초보인만큼 고양이에대해 기본적 상식은 있어야 겠다싶어서

노력도정말많이해보고 초유도 먹이고

만져주기만해도 골골송을 부르는게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자꾸손가락을빨길래

어미품이그립구나..내가너무 어린애기를 데려온건가

하고죄책감도들었지만

그만큼정성도퍼부었어요

 

 

사진크기죄송해요

자는모습너무이쁘지않아요 ?

에담이가 자고있든 깨있든

자꾸만사진찍고싶은욕망을불러냈습니다

 그런데어느날부터에담이가아장아장걷더니뛰어다니기시작해서

행복했습니다 아이제 커가는구나..

그런데또래에비해마르고걷는것도이상하고

배가나온것같지만뼈인겁니다

처음키워서아직애기라그렇구나하고넘겼어요

그런데먹이는건많이먹이는데왜자꾸말라가지;

대수롭지않게생각을했던내가너무후회스럽습니다

 

 

 

 

 

너무너무이쁨진짜너무이쁨

 

 그런데 어느날 친구들이 에담이보고싶어해서

같이 우리집에 왔는데

에담이가

뒹굴뒹굴거리길래

에담이애교부리나?

했는데 뭔가 심상치가 않아서

강아지를 키우는 친구가 발작일어난것같다고

얘길하자

믿을수없고에담이가너무괴로워하길래

보지도못하고울기만하고

친구들이침착하게행동해주고

동물병원도갔지만

너무늦어서

하늘나라로떠났습니다

모든게제탓같고

 죽고싶었습니다

수건으로감싼후에도움직이는것같고

자는것같아자꾸만보지만

싸늘하게식어버린에담이가

너무밉고미안하고안쓰럽고...

친구말로는장염이라는데정확한거같지않고

동물병원에서는왜이렇게어린걸어디서분양을하냐고

어리다는얘기만하고정확한얘기는안해줬습니다

그날비가왔었네요..

언니친구분이전화가와서받았는데

너가고양이죽였어 다너탓이야

라고하시는데

눈물만계속났습니다

그날밤에는너무너무울어서소리내서우는건오랜만이라그런지

손에쥐가날정도로울었어요

지금도에담이물건만보면눈물이나네요..

너무 천사같아서

너를 키운게 너무 행복했어

하늘가서는 아프지말고 이쁘게행복하게 있겠지?

사랑해에담아.

 

추천수42
반대수4
베플언니친구라...|2012.08.13 07:10
언니친구라는분은뭔데참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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