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t Summer, 런던 300배 즐기기 !
안녕하세요
오늘은 더운 여름, 런던을 300배 즐기는 방법을 알려드리기 위해 찾아왔어요.
런던을 300배 즐기기 전 - 유럽여행을 계획 중이신 여러분께 도움이 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항공편 및 교통편에 대해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보통 유럽 배낭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여행할 나라를 순서대로 정한 후 in-out 도시를 다르게 해서 항공편을
예약한답니다.
런던이 일정에 끼어있다면 in이나 out 도시를 런던으로 하시는 것이 좋아요 :)
영국 내에서는 많이 사용하시는 유레일패스 사용이 안되기도하고, 히드로공항의 공항세가 비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항공편을 비롯한 교통편은 빨리 살 수록 이득이라는 것은 알고 계시죠?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부산 기차의 가격은 가격 자체가 오르지 않는 이상 항상 동일하지만,
유럽의 경우 저가항공과 기차의 가격이 날짜별로, 시간대별로 상이합니다.
즉, 먼저 티켓을 끊을 수록 이득이라는 점 ~
저는 제가 알아본 날짜 기준으로 가장 저렴했던 저가항공을 이용해서 도시 간 이동을 했어요 



# 대영박물관
저번 기사에서도 말씀드렸듯, 영국의 박물관은 특별 전시를 제외하고는 무료로 개방되어있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박물관 자체가 워낙 방대하기도하고 많은 전시물들이 있어서, 그냥 봐서는 수많은 전시물 중 하나가되니
가급적이면 이럴 때는 아끼지마시고(ㅠ.ㅠ) 오디오가이드를 대여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대영박물관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바티칸의 바티칸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랍니다.
2시간만에 대영박물관을 정복하겠다는 빡빡한 일정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
보고싶은 유물을 우선적으로 세계적인 박물관을 천천히 둘러보시기를 권해드려요.



# 셜록홈즈 박물관
제가 런던에 가기 전부터 꽂혀있었던 것이 있다면 바로, 영국 드라마 셜록 !
런던에 가서 가장 해보고싶은 일 중 하나가 셜록과 해리포터의 흔적을 찾아보는 일이기까지 했으니 말 다했죠 
셜록홈즈 박물관은 Baker Street 역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있답니다.
영국에서 흔치않게 입장료를 받는 박물관 중 하나였어요. 8파운드(15000원) 정도.
영국 드라마 셜록의 촬영지는 실제 221B Baker Street이 아닌 유스턴 스퀘어 역 근처라고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근처에 리젠트 파크와 마담투소 박물관도 위치하고 있으니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ㅎㅎ






# 웨스터민스터 사원 / 빅벤 / 런던아이
웨스터민스터 사원과 빅벤, 런던아이는 모두 한데 모여있어요.
알뜰살뜰 배낭여행이었던지라 웨스터민스터 사원을 입장료 13파운드(24000원)을 내고 들어갈 것인가 고민하다가
결국 눈물을 머금고 과감하게 입장!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요 :)
입장료때문에 고민이시라면 한두번 커피 안마신다고 생각하시고 들어가보세요!
런던아이를 보고 템즈강변을 따라 쭉 - 산책하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조깅하는 런더너들과 애기들 데리고 피크닉 나온 가족들이 많더라구요^^
한국에는 없는 또 다른 문화를 경험하니 신기하기도하고 너무 좋았어요 


영국 드라마 닥터후를 보신 분들께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공중전화 박스.
영국은 이런 도시의 소품(?)마저 영국스럽게(?) 만드는 것 같아요 -
그래서인지 영국을 떠올리면 2층 버스부터 공중전화 박스, 런던아이까지 떠오르는 랜드마크들이 많은 것 같아요 :)

런던에서 길을 잃었다면? 걱정하지마세요~
이렇게 길거리 곳곳에 지도가 보기 쉽게 나와있답니다.
현재 위치부터 5분 걸어서 갈 수 있는 곳, 15분 거리의 곳까지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
런던은 참 여행하기에 좋은 도시라는 생각이 들어요.
박물관과 갤러리가 무료인 곳들도 많고 - 이렇코롬 여행자나 시민을 위한 배려도 돋보이고!
튜브나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도 이용하기 편리한 시스템으로 이루어져있어요.
특히 런던의 버스는 정말 타기 편하게되어있답니다. 한번만 타보면 금방 익숙해지니 타는 재미가 있는 2층버스, 꼭 타보세요!


# 호스가즈(horse guards) 근위병 교대식
누구나 다 보는 바글바글한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 대신 볼만한 볼거리가 있다면 바로 호스가즈 근위병 교대식.
저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내셔널 갤러리가 있는 트라팔가 광장까지 걸어가는 길에 얻어(?)걸렸어요 
구령에 맞춰서 딱딱 말에서 내리는 모습이 재밌더라구요!
버킹엄 궁전의 근위병 교대식하는 시간과 물려서(오전 11시) 관광객들도 별로 없고 사진찍기에도 좋으니 방문해보세요.
가까이서 근위병들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


# 트라팔가 광장
날씨가 오락가락한 런던에는 두 가지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맑은 날의 런던과 흐린 날의 런던.
날씨에 따라 같은 장소도 왠지 모르게 달라보였답니다. 기분 탓이겠죠 ![]()
런던을 비롯한 유럽에는 광장(sqaure)과 공원들이 굉장히 많아요.
무조건 일정엄수! 계획엄수! 시간엄수!를 외치시는 분들께 꼭 한번 추천해드리고싶어요.
이런 광장이나 공원에 한 자리 잡고 앉아서 샌드위치나 커피를 마시면서 런더너들과 수많은 관광객을 구경하는 일!
사치스러운 시간이라고 생각들수도있지만, 개인적으로 관광지 앞에서 사진 한 장 찍는 것보다 더 좋은 여행이라고 생각해요.
지구 반대편에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광장에 앉아있으면 한눈에 쏙 들어온답니다.
특히! 샌드위치 하나 사서 내셔널갤러리 들어가기 전 출출한 배를 채워보세요 :-)
한국에서는 못해봤던 일, 아무도 신경쓰지않고 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런던의 교통비는 한국에 비해 굉장히 비싼 편이예요. 하루 최대 7파운드 정도. 한화로 15000원 T_T
이래서 영국 물가가 살인적이다 라는 말이 나온다고 실감하게 할 정도랍니다 T_T
런던에서는 한국의 티머니카드에 해당하는 오이스터 카드를 만들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보증금 5파운드만 지불하면 누구나 만들 수 있어요.
충전 금액이 2파운드 이하라면 언제든지 보증금 포함해서 환불받을 수 있답니다!
저는 런던 올림픽 리미티드 에디션 오이스터 카드라서 환불은 받지 않고 간직하기로 결정 
튜브의 경우 한번 탈 때마다 2파운드(1-2존 기준), 버스의 경우 1.35파운드 입니다.
이쯤되면 제가 버스를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 아시겠죠
? 버스만 이용한다면 훨~씬 저렴하다는 것!
Price cap 이라고해서 오이스터 카드로 하루 일정금액의 교통비를 사용하면
더 이상 교통비가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 제도도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이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








#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
런던의 명소 중 하나, 영화 노팅힐로 유명해진 포토벨로 마켓입니다.
주말 오전에만 열리는 것으로 알고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가야 제대로 구경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포토벨로 로드에 있는 집들은 색깔도 아기자기하니 런던 중심부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
포토벨로 마켓에는 골동품부터 차(tea) 관련 제품들, 식료품 등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합니다 !
오전에 가서 점심 때 즈음 과일도 사먹고 맛있는 빵도 사먹고~ 이런게 바로 마켓 구경의 재미가 아닌가 싶어요 
제가 먹었던 애플크림 패스츄리는 단돈 1파운드였다는 거 ♥




# 런던탑 / 타워브릿지
영국드라마 셜록을 보면서도 몰랐던 점은 바로, 드라마 속에 런던의 명소들이 정말 많이 등장한다는 점이였어요 !
내셔널갤러리, 피카딜리 서커스부터 차이나타운까지. 런던에 직접 가보니 '아~ 여기가 여기였구나' 싶더라구요.
그런 곳 중 하나가 바로 런던탑이었어요.
런던탑에서 타워브릿지까지는 걸어서 5분 정도! 런던탑에서 타워브릿지가 보일 정도로 가깝답니다.
여행 전 수많은 여행 후기를 읽던 중 타워브릿지가 생각보다 별로였다 - 는 글을 본 것 같은데(ㅠㅠ)
저는 오륜기 때문인지 몰라도 런던아이만큼이나 감동적이었어요.
거대하기도 거대하고, 다리 위에서 본 템즈강은 밀레니엄 브릿지에서 본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이었어요.





# 테이트 모던(Tate modern) / 밀레니엄 브릿지
런던을 여행하면서 가장 좋았던 곳을 꼽으라면 단연 이 곳을 꼽을 것 같아요. 테이트 모던 ♥
테이트 모던 갤러리는 현대미술을 전시해놓은 갤러리예요.
퍽퍽한 정석같은 내셔널 갤러리 작품들을 보다가 이 곳에 오니 없던 흥미도 생길 것 같았어요.
일반 전시들은 대부분 무료이고, 특별전의 경우만 유료로 진행되고 있었어요.
제가 갔을 때의 특별전은 '절규'로 유명한 에드워드 뭉크전과 데미안 허스트전 !
테이트 모던 내에서도 명소가 있으니 바로 -
지하에 위치한 기념품샵과 6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기념품샵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하나쯤 사보시는 것도!
6층 레스토랑에 올라가면 세인트폴 대성당을 배경으로 한 밀레니엄 브릿지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요 ♥
카페 음료 가격이 그리 비싼 편이 아니니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밀레니엄 브릿지는 영화 해리포터에 나왔던 명소로 유명하죠 



# 피카딜리 서커스
우리나라 기업들의 대형 전광판이 걸리기로도 유명한 피카딜리 서커스 !
삼성을 비롯한 기업들의 광고도 올라오고, 한국관광공사(?)의 광고도 올라오더라구요 ![]()
유럽여행을 다니며 왠지모르게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순간 중 하나였어요 - 애국심이 생기는 순간!ㅎㅎ
피카딜리 서커스에는 유명한 에로스 상도 있답니다 :)
역시나 사람들은 광장만 있으면 어디나 앉아있는 모습이예요


# 포트넘 앤 메이슨 (Fortum & Mason)
영국, 하면 떠오르는 것 중에 하나! 바로 차(Tea) 문화이지요 ![]()
특히나 홍차가 유명한데요 - 포트넘 앤 메이슨은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있는 홍차 전문 매장이예요.
보기만 해도 갖고 싶어지는 예쁜 패키지가 가득한 매장 !
차 종류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저에게는 천국같은 곳이었답니다 ![]()
홍차의 나라 영국에 간 만큼, 애프터눈 티도 마셔보고 홍차도 기념으로 구입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홍차가 아직은 거북하신 분들을 위해 딸기 홍차 등 과일 티도 준비되어있으니 한번 방문해보세요 !


# 코벤트 가든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면 일정에 코벤트 가든을 넣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코벤트 가든은 천장이 있는 마켓이예요 -
골동품이나 직접 그린 그림들도 판매하고 러쉬(Lush) 같은 일반 상점들도 있으니 구경거리가 가득하답니다.
거리 공연하는 분들도 계시니 눈과 귀가 함께 즐거워 질 수 있는 공간인 듯 해요 ![]()

런던 일정이 짧다면? 뮤지컬을 본다.
런던 일정이 길다면? 뮤지컬을 본다.
이 정도로 강력추천하는 일정이 바로 뮤지컬을 관람하는 일이예요 !♥♥
당일 오전에 전용극장이나 레스터스퀘어에 위치한 TKTS에 가면 저렴한 티켓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1파운드가 아쉬운 배낭여행자들에게 티켓 가격은 결코 저렴하지는 않아요(ㅠ.ㅠ)
보통 40파운드 정도 하니 제가 잡았던 하루 예산의 두배 정도의 가격(....)
하지만 정말 40파운드 이상의 값어치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
작품마다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한국에서 관람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에 !
그것도 한 작품을 위한 전용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건 정말 감동적인 일이 아닐 수가 없었어요 ♥
언어의 장벽이 두려우시다구요? 우리 한 눈치코치하는 눈칫밥으로 먹고사는 배낭여행자들이지않나요 !
대사를 완벽하게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해는 된답니다!
강추 강추 





# 런던 근교여행, 바스(BATH)
저는 런던 일정이 길었기에 근교로 - 옥스포드, 바스, 브리스톨 이렇게 세 곳을 다녀왔어요.
그 중 가장 좋았던 곳은 바스(!)
옥스포드는 주말에 가서 대학가의 정취도 못 느끼고 관광객의 정취만 물씬~(ㅠ.ㅠ)
바스는 사실 로마시대의 목욕탕이었던 로만 바스를 기대하고 갔었는데 의외로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도시와는 다른 근교다운 모습을 많이 엿볼 수 있었어요 ♥
특히 사진 마지막 부분인, 로열 크레센트 ! 빅토리아 시대의 귀족들이 살던 대형 공동 주택이라고 해요.
맞은편 벤치에 앉아 펼쳐진 잔디밭과 로열 크레센트를 바라보면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ㅠ.ㅠ)
날씨만 받쳐준다면 근교의 한적함을 바스에서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레스터 스퀘어
마지막 핫(!) 스팟.
레스터 스퀘어를 마지막 순서로 정한 이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죠? ♥.♥
저는 배트맨과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왕왕 팬이예요 ![]()
마침,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레스터스퀘어를 지나던 길 - 사람들이 와글와글 모여있길래 궁금해서 가봤더니
개봉일에 맞춰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프리미어 시사회를 하고 있었어요 !
비가 많이 왔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비를 맞으며 다크나이트라이즈의 배우들과 감독님을 기다렸답니다.
배우들이 총 출동하는 시사회라 기대에 부풀어 기다렸는데 실제 시사회 때에는 검은 천막으로 가리더라는(ㅠ.ㅠ)
아마 레스터스퀘어 가에 극장들이 모여있어서 이 곳에서 이런 행사를 자주 하는 모양이었어요!
어떠셨나요? 재미있게 보셨나요^*^?
아직까지도 제 두근거리는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접하고 이해한다는 것. 나 - 중에 직장인이 되서도 할 수 있는 일이겠지만,
지금처럼 감성이 풍부하고 체력도 짱짱할 때에 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예요 !
아직도 망설이고 계신 분 계신가요?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는 말도 있지 않나요! 유럽 배낭여행, 지금이 딱 그 때라는 생각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영삼성
[원문] [서울경기9조/박유진] Hot Summer, 런던 300배 즐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