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세 여대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길냥이에서 우리집 식구로 맞이하게 된 고양이 자랑좀 하려구요^^
세달 전쯤인가? 길냥이 한마리가 배가고픈지 구슬프게 냐옹냐옹 거리길래 불쌍해서 밥을 조금 줬더니, 맛있게 냠냠 먹고 그 뒤로 저희집에서 떠나질 않는거에요~
그래서 지금껏 같이 살고있어요^^
처음엔 길에서 얼마나 고생을 하고 다녔는지 꼬질꼬질하고 삐쩍 말라서 비틀비틀 걷던 길냥이가 , 이제는 오동통하니 살이 올라서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애교도 정말 많아서 가족들에게 예쁨받고 자란답니다! 길냥이들에 대한 안좋은 시선들도 많지만, 한번 식구로 맞이해서 같이 지내다보면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답니다!
정말 예쁘고 여린 아가들이에요. ^^ 이름은 따로 지어줄 타이밍을 놓쳐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냥 '야옹이'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추가 : 그리구 저희 야옹이는 왼쪽 발이 불구라서 쓸수가 없어요. 절뚝절뚝 걸어요.
저를 조금 일찍 만났더라면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을수 있었을텐데, 저를 좀 늦게 만나는바람에 평생 아픈발로 살아가야하는게 맘이 저리네요
긴말 하지 않고, 사진 나갑니다^^
피곤하다냥 건들지마라냥...
저거 나뭇잎이요~ 제가 꽂아준거 아닙니다!!ㅋㅋㅋ 자기가 어디서 놀다가 꽂아왔어요 ㅋㅋㅋ
나 참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제 발 가지고 장난치는게 취미입니다... 간지러워요
포즈 죽이죠?
베스트컷이랍니다 ㅋㅋㅋ
푸대자루 안에 들어갔다가, 저한테 걸려서 깜놀함
남자에요. 자신있게 내놓아요
맨날 자요...
어때요?? 너무 예쁘죠!
한때는 정말 꼬질꼬질하고 삐쩍 말라서 곧 죽을것같던 길냥이였어요..
그런 길냥이도, 열심히 사랑받고 관리받는다면, 어떤 희귀품종 애완묘보다도 매력이 넘치는 사랑스러운 아가로 변할수 있답니다!
오동통하니 살도 오르고! 이젠 다이어트좀 해야할 지경에 이르렀답니다 ^^;;
길냥이들 보면, 괜히 괴롭히지 말아주세요. 사랑을 주세요.
애교많고 사랑스러운 귀한 냥이가 될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