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왔습니다.
무책임 한 티아일랜드펜션 사장의 태도에 잠을 이룰 수 없어 글 올립니다.
다음 글은 제주몽과 티아일랜드 펜션 홈페이지에 올린 글입니다.
티아일랜드 펜션 홈페이지에서 아무 말 없이 삭제 하였으며,
다음 날, 다시 불만 사항을 올리자 다른 피해 고객들의 피해사례가 속속 올라왔고, 그 후 티아일랜드측은 아예 이용후기 게시판을 없애버렸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고객을 진심으로 배려하는 티아일랜드측의 사과임을 알려드려요. 다음은 제가 티아일랜드 홈페이지에 올린 글입니다.
<티아일랜드 펜션>
첫날(8월 11일-금요일)입니다.
저녁 8시 30분에 체크인 하여 아이들을 샤워시키려고 하니
따뜻한 물이 나오다가 갑자기 찬물이 나와 아이가 놀라며 소리를 질렀고, 저는 아이를 대충 닦이고 나와 오피스에 연락하기를 반복했죠.(3회-오피스와의 통화,오후 9:24, 9:26,9:59에 전화를 함,
오후 9: 36에 보일러사정으로 찬물만 나온다고 연락이옴,
전날 티아일랜드 전체 전원이 꺼져서 그것 때문이라고 함)
그러나 한시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찬물만 나왔고 저희는 참다 못해
오피스에 가서 불만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날 어른들은 찬물로 씻고 아이들은 씻기지 못하였습니다.
저희가 여행하였던 지난 주에 제주도가 얼마나 찜통이었는지
거기에 계셨던 분들은 잘 아실 거에요. ㅠㅜ
저희가 오피스에 내려가니, 티아일랜드 본부장이라는 분이
우리에게 사과를 하였고,
우리 뿐 아닌 다른 컴플레인 고객(에어컨이 작동되지 않음)의
불평을 들어주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앞에 있는 펜션으로 이동하고 차액금을 환불처리 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여기까지는 펜션측의 조취가 적절합니다.
그분들은 1박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다시
남은 일정을 티아일랜드에서 하는 것에 대한
불편한 심정을 토로하였죠. (당연합니다. 왔다갔다 불편하죠)
저희에게는 첫 날의 일부 금액을 환불해 주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저희에게
1)다른 펜션으로 옮길 수 있고
2) 저녁식사-스테이크를 제공할 수도 있고
3) 첫째날 숙박 금액의 일부를 환불해 주실 수 있다
고 하셨고(셋 중 하나를 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둘째 날과 셋째날 각각 동쪽과 서쪽 등 먼 곳에서 관광하고
다시 서귀포로 돌와와야 하는 상황이라서 저녁을 먹기는 좀 힘이들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옮기는 것은 아이들 물놀이 용품에 기저귀까지 트렁크가 세 개나 됬기 때문에 고생스러울 것 같았어요.
저희는 환불이 가능하다면 그렇게 해 주시고 불가능 하다면
더이상 이곳에 머무르고 싶지 않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우리에 이야기를 듣고 본부장님이 약속을 해 주셨고
그래서 저희는 남은 일정을 티아일랜드에서 머물렀던 것입니다.
다음날(8월 12일-일요일)에 제 휴대폰으로 12시 17분경
제주몽(여행사) 당직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제주몽 직원분께서 티아일랜드 측의 환불건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본인은 담당자가 아니므로 월요일에 담당자를 통해 환불받을
수 있을 것이란 말을 저에게 했습니다. (이후 저의 여행사 담당자가
이 사실을 인정한 녹취음원파일이 있습니다. )
그 다음날 8월 13일(월요일) 여행사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어
제가 제주몽에 전화를 했지요.
담당자는 티아일랜드 측과 직접 해결하라고 하며
자신들은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거듭 강조하였습니다.
마지막날( 8월 14일-화요일 오전) 체크아웃 할 때에 본부장의 약속에 대해
오피스 직원분에게 말씀을 드리니, 본인은 아르바이트 직원이기 때문에
해결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시며 사장과 통화를 시켜주었습니다.
그. 런. 데!!!!!!!! @.@
이제부터 본론입니다.
사장은 다짜고자 호통을 치며 절대 환불을 할 수 없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마지막 날도 마찬가지로 저희 방에는 찬물이 나왔습니다.
(2012년도 대한민국 제주도의 한 숙박업소의 일이라고 보기에는
몹시 부끄럽네요)
저와 사장하고 통화하는 도중, 오피스 직원분이 무전기로
다른 직원을 시켜(두 번) 확인하러 저희 방에 보냈습니다.
직원도 두 번 모두 찬물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사장과 통화를 하고 있는 도중에 본관 101호에서는 또 찬물이
나온다는 컴플레인을 하러 고객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사장과 말이 통하지 않아(찬물만 나오고 있다는 것을 믿지 않는 듯하여)
전화를 101호 고객분에게 바꿔주었더니,
사장이 전화를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티아일랜드 사장의 주장입니다. =========
1) 티아일랜드는 LPG가스를 사용하여 온수 보일러를 작동하니 때로는 찬물이 나올 수 있으며,
2)여름에 찬물로 목욕한 몇 번 한 것이 무엇이 그렇게 잘못된 것이냐,
3)여기에는 신생아를 데리고 오는 고객들도 이러한 상황에서 컴플레인을 하는 일이 없었다. (신생아를 찬물로 씻길 수 있다는 사장의 마인드 어쩌면 좋습니까 ㅠㅠ)
4) 냉방의 건에 대해 컴플레인을 할 수 있으나 온수의 경우에는 컴플레인을 할 수 있는 거리가 못된다.
5)여행을 많이 가 봤느냐? 상식을 모르느냐
6)충분한 사유가 있어야만 환불해 줄 수 없으며 인터넷에 올리든 고소를 하든 맘대로 대응해라, 우리는 관련 서류를 다 준비할 수 있다
7)고객이 고객다워야 우리도 서비스를 한다. 찬물로 컴플레인을 하는 수준의 고객에게는 대항할 의무가 없다. 찬물은 서로 양해를 해야하는 것이다.
8)돈은 땅을 파서 나오냐??
제가 들은 막말을 이 밖에도 많지만, 지면상 요약해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사장은 저에게 중간중간 소리를 지르는 등 저는 마음이 상할 대로 상했습니다.
만약 사장이 '우리 직원이 환불을 해 준다고 말한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환불은 규정상 힘들 것 같습니다. 찬물로 목욕을 하셔서 정말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더라만
제가 이런 글을 인터넷에 썼을까요?
제가 마지막날 찬물이 나온 것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을까요?
이것은 인간의 도리의 문제라고 봅니다.
돈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죠.
첫날 본부장이 진심으로 사과하고 조취를 취했기 때문에
저희가 계속 티 아일랜드에 머물렀다는 것을 강조드립니다.
티아일랜드 사장은 계속 냉방건에 대해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방의 냉방 조절이 잘 되지 않았으나
당일날 직원도 오고, 다음날 오피스에 들렸을 때,
'냉방 온도조절이 문제가 되지만 나오긴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사장 말대로 나오긴 나오기 때문에 냉방 문제는
거론하지 않을 생각이었죠.
그런데 계속 냉방 문제를 해결했다고 하며
언성을 높이고 얼굴을 붉혔습니다.
첫째날 컴플레인의 요지는 냉방이 아닌
찬물이었음에도 논지를 흐리며 계속 윽박지르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여행사에서 펜션이긴 하지만
서비스는 리조트급이라고 말하였는데
역시 펜션은 펜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펜션은 주인장이 중요하죠).
위에서 말씀드린 일련의 상황들이
제가 1박당 36만원돈을 들여 (3박에 1080000원) 받은 서비스 입니다.
찬물로 목욕 몇 번 하는 게 뭐 대수냐고요?
돈 들여 찬물 나오는 곳에서 샤워하고 싫은소리 들어가며 3박 4일 동안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여행을 했어야만 했습니다.
티아일랜드를 연결해 주고 계약을 주선한 제주몽도
일련의 사건에 대해 아무런 책임이 없다며 뒷짐지고
있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숙박 서비스의 기본 중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냉방과 온수 문제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고객의 불만에 대해 감정적이고 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대표자의 태도는 옳지 않다고 봅니다.
제주도는 일반 사람들이 크게 마음을 먹어야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저희도 3개월 넘게 여행지, 숙박, 음식점을 알아보고
공을 들이고 기대를 품고 떠난 여행인데 말이죠. ㅠㅜ
그런 저희의 여행을 망친 티아일랜드 사장의 대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지막으로 티아일랜드 사장님~~~!!!!!!!!!!!!!!!!!!!!!!!!!!!!!
"사과는 돈이 안 드는 일이요, 자신의 잘못에 대한 인정이며, 미안함의 표현입니다. "라고 이야기를 해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