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초 미혼여성이구요
사설접고 본론만 말하면 어제 토요일날 채팅으로 알게된 남자분 두분과 클럽에 가기로 했습니다
저 남자a,남자b 이렇게 셋이 만나서 술 마시고 클럽에 갔습니다.
클럽에서 남자분이야 보통 가방 안가지고 다니니까 상관없습니다만 남자a가 가방 맡겨주겠다며 제 가방을 들고 입구쪽으로갔었고 저는 남자b랑 콜럽에 있었는데 가방 맡기는거 고작 몇분 안걸릴텐데 10분이 지나도 안오더라구요
제가 남자b에게 농담식으로 얘 내가방 들고 간거아냐..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오더라구요 왜케 늦었냐고 하니 현금이 없어서 돈찾느라고 그랬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렇게 노는데 남자a가 술집에서부터 호감표시를 했거든요 클럽에서도 술을 꽤나 마셨고 정말 잘해줄테니 사귀자는둥 갖은 사탕발림 ㅡㅡ 하더라구요 저도 a가 좀 사람이 말하는거나 좀 괜찮게 봤었구요
저희가 잘되가는 분위기라 b는 도중에 집에갔고 a와 전 술을 더 마시다가 나와서 노래방에 갔는데 너무 취해서 기억이 잘 안납니다;;;
정신이 드니 노래방에 저 혼자있어서 a에게 전화를 하니 제가 너랑 왜사귀냐고 뭐라하고 때리고 그래서 집에 갔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오라고 하니까 다시오더라구요
길에서 얘기하는데 a가 같이있자고 하는데 제가 그럴생각없고 오늘 처음봐서 그건 아닌거 같다 집에 가겠다 서로 그러다가 a가 그냥 택시타고 가더라구요
헐.. 역시나 결국은 한번 해볼려는 수작이었구만 그렇게 생각하면서 저도 택시를 타고 집에왔는데 내릴때 계산하려고 보니 지갑이 텅텅 비었더라구요;;; 전 카드를 거의안써서 분명 외출하기전 항상 현금 가지고 다니거든요 그날도 그랬구요 아마 4~5만원정도는 있었구요 하여튼 그래서 카드로 계산했는데 생각할수록 괘씸하네요
아마 아까 클럽에서 제 가방 가져갈때인거 같은데요.. 전화번호도 알고 회사도 아는데 뭐 그 회사가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짓 하고 싶을까 하네요 말하는거 보면 배울만큼 배우고 매너있어 보였는데 헐;;;
보아하니 상습범같은데 채팅으로 여자만나서 여자가 화장실갈때나 그럴때 지갑털고 매너좋은척 다 하며 맘에드네 어쩌네 해서 사탕발림으로 여자꼬셔서 원나잇하고.. 완전 하는짓이 눈에 보이네요 그냥 재수없었다고 생각하고 넘기기엔 너무 괘씸하고 그놈은 앞으로도 계속 그럴텐데... 한번 혼쭐나야할텐데 걔가 가져간게 맞는데 확실한 증거가 없으니...
이런경우도 신고가 될런지... 회사에 문의해서 진짜 그회사 직원맞는지 확인해서 망신줄까 생각도 들구요... 그냥 답답한 맘에 여기 글올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