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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문학경기장 3루 패밀리석 티켓 주신분 찾아요~~~

최강기아 |2012.08.20 13:43
조회 416 |추천 1

어디가다 적어야할지 몰라서 야구 판에다가 적을게요..

 

 

 

8월 17일  여름 휴가중이였던 저는

문학경기장에 친언니와 조카와 셋이서 야구를 보러 갔습니다.

 

응원지정석 2자리를 예매했었지요

 

거의 정시에 도착해서 자리 세팅(?)을 하고 야구를 보고있었습니다.

 

 

 

참고로,

 

전 야구를 좋아한지 1년정도밖에 되지않습니다.

 

게다가 사는곳이 강릉인지라 야구경기보러 가기가 쉽지않죠 ㅠㅠ

 

사직 1번, 목동 1번, 16일엔 잠실 , 17일엔 문학

 

4번째 야구장을 찾은 날이였습니다.

 

그리고 저희 언니는 야구엔 문외한;; 조카는 고작 3살...ㅎㅎ

 

하나의 경험을 하고자 언니를 데리고 갔었습니다.

 

 

역시나, 저희 언니는 그냥 멀뚱히 앉아만 있고 제 조카는 심드렁한 표정을 하며 언니 옆자리에 그냥 앉아있었어요

 

앉을곳이 없던 저는 계단에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하며 응원을 하였지요

 

 

2회였나 3회였나...

 

제 자리가 3루 패밀리석 바로 옆 응원석이였는데

패밀리석에 앉으신 남자분이 슬그머니 오시더니

 

애기랑 오셨냐면서 자리가 남은게 있으니 가서 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고는 티켓을 4장 주시면서  저쪽 패밀리석인데 자기네 일행이 못온다고해서 표가 남는다며 가서 앉아보시라고...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표를 받아 자리로 가보니 완전 좋은 자리더라구요 ㅠㅠ

 

연거푸 감사하다며 인사를 하고 짐을 마저 챙겨 갔어요

 

조금 늦게 온 언니 손엔 치킨 한마리까지 들려있더군요...

 

 

그렇게 패밀리석에서 치킨 한마리를 먹으며 편하게 야구를 봤습니다.

 

덕분에 조카가 조금 덜 칭얼 거렸구요..

 

 

보다가 9회초가 끝나고 나가려는데 그분들은 떠나고 안계시더군요...

 

다시 한 번 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싶었는데....

 

 

 

그래서 그 분을 찾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회사 퇴근하구 바로 오신듯 다들 정장바지에 반팔 와이셔츠를 입고계셨구요

 

SK 팬인것 같아보였습니다.

 

저에게 표를 주신분은 안경쓰셨구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정도 되어보였습니다.

 

 

티켓을 확인하니까 '안 . 광 . 인 ' 이라는 분 이름으로 예매를 하셨던데..

 

싸이월드에서 사람 찾기 해봣는데 요즘 싸이가 불경기인지라 대부분 안하시더라구요

 

 

 

털끝만한 희망을 가지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다음달에 잠실경기 보러 갈거라 그때 가면 밥이라도 한끼 사드릴께요

댓글 달아주세요...ㅠ_ㅠ

 

그때 같이 오신 분 중 한분이라도 이 글을 볼 수있길 기대해봅니다.

 

 

아니면 인천, 경기, 서울에 사시는 안광인 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을 아는 분들도 댓글 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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