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시친 보고 또 열 받어 돌아 버리겟네...

글쓴이 |2012.08.21 12:04
조회 6,961 |추천 25

장모님이 반찬 해 가지고 온다고 하는데,

남편은 야간일을 해서 잠을 자야만 할 형편인데,,

 

지네 친정 엄마 오는데 남편이 잠 자야 한다고 좀 늦은 시간에 모시러 간다하니,

그게 잘못 됐다고 남편 턱 주가리를 날려 버린다네...

 

댓글도 그런 남편 새끼 턱 주가리 날려 버리고 이혼 하라고 하고,

우리 엄마한테 그렇게 했으면 자기 같으면 바로 친정으로 간다고 하고....

 

참...

야간 작업들은 해 보고 하는 소리인지...

전날 야간 해서 아침에 퇴근하고 잠을 자야만 바로 또 야간에 나가서 일을 해야 하는데...

잠을 안자고 나가면 안전사고도 위험하고 당췌 머리가 빙빙 돌아서 쓰러질 지경인데...

어느 개념찬 분이 댓글로 그날 잠을 못 자고 야간 나가면 36시간을 잠을 못자고 일 하는건데,

그거나 알고 하는 소리냐고...

 

야간 작업?

나는 근 10여년 주,야간 맞 교대로 일 하는 사람인데 정말 아침에 퇴근해서 잠을 못자고 야간 출근 하면

머리가 돌아버릴 지경이고 아침에 하늘을 보면 하늘이 빙빙 돌던데...

 

장모님이 오신다고 잠좀 자고 3시경 모시러 간다는데,

그걸로 남편 턱 주가리를 날리고 댓글로 이혼하고 죽여 버리지 가만 놔뒀냐고 하고...

 

참....

현명한 주부라면 지 남편 부터 챙기고 남편 잠좀 자게 하고 친정엄마는 남편 깰까봐 조심 조심

밖에서 식사 대접 해야 하는게 아닌가?

나도 우리 장모님 낯에 오시면 마누라가 먼져 애 아빠 잠 자야 하니 밖에서 보자던지,

정말 나 깰 까봐 조심 조심하고,

장모님도 나 야간 하는 날에는 정말 안 오시던데....

 

그게 정상 아닌가요?

 

만약,

그 여자가 야간 일 하는데 시어머니가 연락도 없이 반찬 해 온다고 일어나서 생글생글 웃으며

시어머니 배웅 하라해도 웃으며 하실런지....

 

아마 저런 상황이면 그 시어미년 의절 하고 남편 잡으라고 댓글들 달리겠지요./..

야간작언 얼마나 힘든데 눈치없이 연락도 없이 집에 와서 잠 자는 며느리 깨우냐고.,....

 

남편 턱 주가리를 날려 버리라고 그러겠지요....

 

어찌.

남편 야간작업에 대한 배려는 없고,

친정엄마 섭섭한 부분만 말들 하시는지....

 

아무리 이해 할려도 이해가 안되서....

 

그집 마누라나,장모님이나...참 신랑 생각 눈꼽 만큼도 안 하는 이기주의자들...

거기에 남편 잡어 먹으라는 댓글들 단 무식한 결시친 잡년들....(욕 해서 미한 하지만 야간 경력 10년차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욕이 나오네요....)

 

신랑 야간일 하는 배우자님들.

제발 신랑 낯에는 잠좀 자게 해 줍시다.

낯에 잠 못자면 정말 야간 일 할때 수명이 한 5년씩은 없어지는 느낌 듭니다.

 

낯에 누워 자는 잠이 밤에 자는 잠과는 비교도 안되지만 그냥 눈 감고 누워있는 것 만으로도

한결 피로가 풀립니다..

하루 잠 안자고 야간 들어가면 그 여파가 그주 일주일 내내 몸에 쌓여 있습니다.

 

장모님 반찬이던 누구 방문 이던 신랑 야간작업을 위해서는 무조건 편안하게 신랑 잠좀 자게 해 줍시다.

 

그러다 한방에 당신들 신랑 휙 가는수 있습니다...

 

장모님 배웅이 중요 한지 신랑 건강이 중요한지..좀 쎈스있게 대처들 하시라고요....

어디 야간 일 하는 남편 장모님 배웅에 짜증 냇다고 신랑 턱 주가리를 날려...

그것도 잠좀 자고 3시경에 장모님 집으로 모시러 간다고 했는데...

이 정도면 그 남편 최선을 다 한거 아닌가?

 

만약 나라면 그것도 못 하겠다..정말..

 

에휴...요즘 결시친 막 되 쳐먹은 잡년들 보면 정말 무식하고 경우 없고 예의 없고....

 

추천수25
반대수8
베플ㅇㅇ|2012.08.21 13:51
원글 지워져서 더 욕먹겠네ㅋㅋㅋ 방금 읽고왔는데 그날은 오후 8시에 나갔다가 새벽 1시에 들어왔다는데 열네시간씩 쳐자는 성인이 어딨음 귀찮으니 안나간거지. 그리고 아내는 그간 시부모님 생신때는 좋은곳으로 모셔서 좋은거 먹고 좋은선물 했는데 장모님 생신때는 피곤하다고 10만원 드리고 말았대. 게다가 남편 피곤할까봐 5년간 애들데리고 어디 놀러가보지도 못했고. 이 모든게 복합적으로 터진듯ㅋㅋ 무튼 결론은 도리만 할꺼면 양쪽에 다 도리만 하고, 잘할거면 양쪽에 다 잘하자. 저 글에서도 아내가 그간 한걸 고려하면 남편이 하루쯤 장모님 모시러가야 맞는거야
베플흐음|2012.08.21 22:45
와 나 그원글 다읽어봤고 글쓴이 개욕쳐먹고 글지웠는데 판녀들은 그지워진글에 대한 아쉬움을 여기서 토로하고 있네?옹호할껄 해라너네가 그런마인드로 그게 잘못된건지도 모르니까 요즘 한국젊은 여자들이 개욕쳐먹는거란다.
베플글쓴이|2012.08.21 13:49
지금 결시친에 가 보니 원글이 삭제 되었군요,,, 아마도 지가 글을 쓰고도 먼가 잘못된 거를 느낀건지..... 만약, 그글을 쓴 여자분이 이글을 본다면 정말 신랑 야간 작업 하고 아침에 집에 오면 편안하게 재워 주세요... 다른거 다 떠나서 신랑 건강이 최 우선 아닌가요? 만약 신랑분이 제조업에 근무하는 야간 작업자 라면 36시간을 잠을 못자고 일을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죽습니다..죽어요....당장은 아니라도 서서히 죽어 가는 겁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