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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맘때쯤 글쓴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남자... |2012.08.22 04:59
조회 88 |추천 0
http://pann.nate.com/talk/312873568
일단 작년에 프랑스에서 정말 너무너무 힘들때 친구보다는 모르는분들께 위로를 받는게 더 큰 도움이 될것같다 하면서 썼던 글입니다. 쑥스러워서 아직 부모님께 보여드리진 못했구요ㅎㅎㅎㅎ
암튼 댓글달아주신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정말 몇번이고 읽었는지 모르겠어요누군가 저를 응원해줬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감사해서요..먼저 응원해주신덕에 전 올해초에 파리2국립대학 경영경제와 파리 그랑제꼴 국제관계에합격했고 그랑제꼴에 가기로 결정했구요 곧 다시 출국합니다 ㅎㅎ아직까지도 아니고 평생 잊지 않을 어렸을때 가족이 다 뭉쳐서 고물줍다 웃으며 분식집에 점심먹으러가는거.저녁에 일당 삼사천원받으며 방방뛰던거..텐트들고 온가족 트럭타고 매년여름 가족여행간거..딱지치기로 아이스크림내기한거..옥탑방에화장실보며 좋아한거 반대로 해뜨기전에 밤이슬맞은 축축한 공업용장갑의 감촉..비맞으며 간판주운거..강아지 죽은거 어렸을때 저에게 다신 느끼지 못할 행복감과 절망감을 주신 부모님 진심으로 감사하며 사랑합니다.마지막으로 아버지가 저 군인일때 써주신 편지에 쓰신 문장 다시 써볼게요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함께하고 있어서 있지 너가 내 곁에 없다는 것에 대해 별 느낌이 없어.다만 문득 우리가 같은 공간에 없다는 걸 느낄대에만 조금은 공허할뿐이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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