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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아침 선바위역 버스정류장에서 넘어진 남자분을 찾습니다.

소지혜 |2012.08.22 13:10
조회 1,813 |추천 3

안녕하세요 양재로 출근하고있는 25살 직장인 여자입니다

 

출근할 때 선바위 역에서 버스를 타고 양재로 가는데요 ..

 

오늘 버스를 타려고 선바위역 1번 출구에서 나왔습니다.

 

마침 버스가 도착하여 뛰어가고 있었는데 ...

 

뒤에서 누군가 밀치는 것이었습니다. (밀치는 것과 함께 뒤에서 누군가 넘어지는 듯했습니다.) 

 

뛰고 있었는데... 뒤에 밀치는 힘까지... (오랜만에 힐도 신었는데ㅠ) 붙어서 인지..

 

살짝 붕 뜬 느낌과 함께 앞으로 대자로 넘어졌습니다.

 

손에 들고있던 우산에 핸드폰 가방 모두 앞으로 날아갔구요 ..

 

핸드폰 액적은 부서졌고 손에는 피와 ....  왼쪽 네번째 손가락에 통증이 있었습니다.

 

짐을 모두 추스르고...뒤를 돌아보았는데 ..

 

남자분도 몸을 추스르시면서 가벼운 목례만 남기고 441 버스를 타러 가시더군요 ...

 

그래서 뒤에 대고 핸드폰 액정이 부서졌다며 말을 했지만.. 안들렸던건지 뭔지 ..

 

그냥 무시하시더라구요 ...

 

그때 그 분을 붙잡았어야 했는데 ... 정신도 없었고 ..

 

저도 출근을 해야했기 때문에 그 뒤에 오는 917 버스를 타고 사무실로 왔습니다.

 

사무실에 도착해서 다친 부위를 살펴보니...

 

왼쪽 네번재 손가락은 퉁퉁 부어있고 살짝 멍이 들어있었습니다 .

 

바로 병원에 가보니 손가락 끝에 살짝 골절이 있었구요 ..

 

손톱이 들려서 그 안쪽에 이물질이 들어갔다고 하여 이물질을 빼고 손톱도 뺐습니다.

 

그리고 살짝 찢어진 부위가 있어서 꼬매기도 했구요 ...

 

넘어졌을때 그분한테 따지기라도 할걸 그랬는데 .. 그런일은 처음이라 아무 대처도 하지 못했습니다 .

 

더 열받는건 괜찮냐는 말 한마디도 못들었습니다 ..

 

어쨌든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보상을 받고 싶었기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구요 ..

 

그 남자분에 대한 실마리라도 잡아보고자 하여 쫌 일찍 퇴근하여 경찰서에 가 볼 생각입니다 ..

 

선바위역 아침 8시 15분 경 441버스 앞문에 제일 마지막에 타는 걸로 보았구요 ..

 

버스 CCTV에서 그러한 상황들이 잡히지 않았을까 해서 입니다 ..

 

아마 그분도 양재쪽으로 출근 하시는것 같았구요 .. 20대 중후반 정도 되보였습니다.

 

혹시 주변에 오늘 넘어지신 분이나 ... 본인이시라면 쪽지나 댓글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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