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슴셋여자에요
네이트판이 다 그러니까 음슴체로하겠음
나란 여자 생리불순이 심한 여자임.
고등학교때만해도 생리 한달에 한번 꼬박 하던 사람이었음
근데 이번 2월에 하고 하지를 않는거임.
난 내가 다이어트도 하고 직장때문에 이것저것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러려니
하고 병원에 가지않고 있었음.
생리를 6개월이 넘도록 안해서 걱정이 되서 , 난 오늘 큰 마음을 먹고
근처 병원으로 갔음.
언니가 가서 호르몬 주사맞고 바로 생리가 나온곳이라
여기면 괜찮겠다 해서 간거였음ㅋㅋㅋㅋ
근데 들어서자마자
사람들이 엄청 앉아있길래
아 .. 오래 기다려야겠네 ;;;;; 사람 되게 많다
속으로 씨부렁거리면서 간호사인지 조무사인지 앉아있는 여자에게 다가갔음
나이는 젊었음.
20대 초 중반정도로 되보였는데
나: 처음왔는데요..
그 여자: 무슨 일 때문에 오셨어요?
나:생리불순이라서요
그 여자: 결혼은 안 하셨죠?
나:네.. 관계도 안가졌어요
그 여자: 생리 안하신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나: 한 2월에하고 안했으니까 6개월정도요....
하니까 그 여자가 으음 하는 표정을 짓더니
대뜸
이건 초음파로도 잘 확인이 어렵고 아무래도 큰 병원에 가셔야 할것같아요.
읭???
나 대뜸 큰 병 걸린사람됐음..
그것도 그건데;;;
의사를 만나기도 전부터 그 사람이 판단을 하고 그런 말을 꺼낸거 자체가
난 황당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는 당황해서 ..
나: 아.. 저희언니도 여기서 생리 4개월정도 안해서 호르몬주사맞고 바로 터졌는데 ;;
하니까
아그러시냐고 그러면 주사 맞길 원하시는거죠?
하는거임
내가 네;;;하니까
앉아서 기다리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앉아서 곰곰히 생각을 해봐도
난 어이가없었음
왜 그 여자 혼자 스스로 판단을 내리고
의사를 만나기도 전부터 내가 왜 그런 얘기를 해서 나를
걱정하게 만드는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엔 화가나서
저 취소할게요.
했더니 다른 간호사들이랑 이상한표정으로 눈치를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ㄷ른 병원에 가니
그분들은 친절하게 의사선생님께 데려가고
호르몬주사 넣고 진찰해주셨음....
정말 황당하지않음???자기가 뭐라고 그렇게 진단을 내리는건지??ㅋㅋㅋㅋㅋ
사람이 많아서 빨리 보내려고 한건지 모르겠지만
난 다시 그 병원을 가지 않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