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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신랑하고 같이 볼꺼예요. 조언부탁드려요~

공감 |2012.08.23 16:28
조회 5,262 |추천 0

 

 

댓글 잘 읽고 있습니다.

신랑회사 회식이 보통 한달에 많으면 세번정도 있거든요.

진짜 진짜 많을때 세번정도 하구요.

개인적인 약속은 거의 없는 편이예요.

신랑도 일하다보면 힘들고 피곤하니까 평일엔 퇴근하면

20분내로 집에 오구요.

근데 거의 회식 있는날 좀 늦게 올려고 해요ㅠ

다른 문제가 있는 사람은 절대 아니구요 ㅋㅋㅋ

그냥 술을 좋아해서 지칠때까지 먹고 싶은ㅠ

그런가봐요ㅠ

 

 

보통 회식하고 회사 사람들중에 2차가서 맥주한잔하고

집에 오다 근처에 있는 친구 생각나서 한잔하고

그러다보면 12시 넘기게 된다고 하더라구요ㅠ

 

 

그래서 친구랑 만나서 술 마실땐

신랑은 저한테 저도 같이 만나자고 합니다 ㅋㅋㅋ

어차피 집 바로 앞에서 맥주한잔 하는거니까

나오라고 같이 있다가자고 전화하거든요

그렇지만 저는 술도 안먹고 너무 늦은시간이라

그냥 집에 있는다고 너무 늦지 말라고 하죠.

 

신랑도 지금은 12시 통금시간을 지킬려고 하는데

신랑 얘기는 한달에 진짜 많아봐야 세번정도

정말 정말 많을때는 대여섯번정도 되는데

알아서 두면 2~3시까지는 집에 무조건 오니까

그것만 이해해달라는데

저는 왜 그때까지 술을 죽도록 마시는지 이해가 안되요ㅠ

 

 

제가 속이 좁은건지ㅠ

술을 안마셔서 그 마음을 모르는건지ㅠ

 

그래서 다른분들은 남편을 얼마나 풀어주시는지

제가 많이 쪼으는건지ㅠ

궁금해서 글 올렸어요.

 

또 신랑한테도 댓글들 좀 보라고 할려구요.

저는 제가 쪼은다고 생각 안했거든요.

 

 

아! 그리고 집안일은

말 안해도 신랑이 알아서 많이 해줘요 ㅋㅋㅋ

그래서 제가 굳이 시키진 않는거예요~ㅎ

 

정리하면

저보다 열배는 정리 잘하는 사람이라

알아서 잘 하니까

안할땐 저도 굳이 안시키는거구요^^

 

근데 그놈의 술이 문제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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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하고 두살 차이 납니다.

신랑이 두살 연상이구요.

제가 두살 아래예요.

 

저는 신랑한테 존댓말을 씁니다.

" 오빠~ 식사하세요. 이것 좀 도와주실래요? 제가 할께요 "

이렇게요...

사실 반말하는거 신랑이 안좋아하구요.

오래만났고 어쩌다 한번 반말이 나오게 되면

 

" 오빠한테 반말 하는거 아니야~ " 라고 하면서

반말하는거 안좋아해서 계속 존대하고 있어요.

 

 

같이 맞벌이 하고 있구요.

급여는 신랑이 많습니다.

신랑은 세후 300정도 되구요

저는 세후 150정도 되네요.

 

집안일은 거의 신랑한테 시키지 않습니다.

신랑이 알아서 정리해놓을때도 있고

빨래는 세탁기가 하지만 털어서 널기/개키기

청소(솔직히 집이 그리 크지 않아서 청소라고 할것도 별로 없지만^^;)

다 제가 합니다.

 

신랑이 저보다 근무시간이 길어서

퇴근하고 집에오면 보통 8시반정도 되는데요.

 

술 한잔 하고 싶다하면

별 말 없이 먹고 싶다는 안주 만들어서 술상 봐줍니다.

 

가끔 신랑이 맛있는거 만들어준다고 만들어줄때도 있구요.

스스로 설겆이 청소 많이 도와주는편이라

제가 시키지 않는것일수도 있습니다.

 

쉬는날 피곤하다고 늦게까지 자면

저는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고

이것저것 정리하면서 절대 안깨워요.

 

오후 늦게 일어나면

밥 먹이고

게임해도 터치하지 않아요.

저는 티비보고 책 읽고 강아지하고 놀고 그러거든요.

 

쉬는날 마음편히 쉬게 두고 싶어서

잔소리는 거의 안하는편이고

워낙 신랑이 잘 알아서 하니

말을 할 일도 없어요.

 

 

솔직히 식구가 둘뿐이다보니

빨래거리도, 집안 일도 그리 많지 않고

제가 집안일을 하고 있으면

신랑이 " 도와줄까? 뭐 해줄까? " 하는데

제가  " 괜찮아요. 제가 할께요 " 라고 하고 제가 하면

신랑이 한번 안아주고 가고 뽀뽀해주고 가고

뭐 이런식이라 집안일이나 뭐 다른것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는데

 

 

우리 신랑이 저한테 불만 있는게

귀가시간을 너무 구속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신랑이 개인적인 약속을 가지든,

회사에서 회식을 하든,

11시 / 늦어도 12시안에 들어오라고 하거든요.

 

토요일날 저녁 늦게 약속이 있을때는

새벽에 들어오는것도 이해해주는편이예요.

 

저희 신랑도 매번 그러진 않고 매번 약속이 있는게 아니니까

토요일 저녁만큼은 새벽1~2시에 들어와도 이해해주는편인데

술 좋아하는 신랑은 그 시간까지 들어오라하는것도

너무 빡빡한가봐요ㅠ

 

솔직히 회식하는날은 보통 5시반에 퇴근해서 회식하고

2차 갈 사람들끼리 2차를 가더라도

12시안에는 집에 들어올 수 있는거 아닌가요?

 

참고로,

여자 있는 술집에 몰래 가는 사람은 아니구요.

만약 갔다면 갔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기분 좋게 술 마시고 12시 안에 충분히 들어올 수 있을것 같은데

술 좋아하는 신랑이 자제가 되지 않아서

마시고 또 마시고 2차가고 3차가고 싶어서

저한테 너무 쪼으지 마라 라고 계속 말하는것 같거든요.

 

보통 상식적으로 생각할때

가정 있는 사람이

그 시간엔 집에 들어오는게 맞지 않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신랑은 맨날 술 마시는것도 아니고

많아봐야 한달에 네다섯번, 아니면 한달에 한두번일때도 있는데

꼭 그걸 시간을 정해서 그때까지 들어오라고 해야하냐

그냥 알아서 하게 두면 안되겠냐 라고 하네요.

 

저는 알콜 알레르기가 있어서

솔직히 술을 입에도 못대는편이라

술 자리가 그렇게 길어지는거 이해 못하겠거든요...

 

제가 술을 못 마셔서 이해 못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ㅠ

신랑은 술 자리가 그렇게 많은게 아니고

맨날 술자리에 가는것도 아닌데

 

한달에 대여섯번만 좀 통금시간없이 풀어달래요ㅠ

근데 저는 신랑이 12시까지는 술자리 끝내고 집에 왔으면 좋겠거든요...

 

결혼한지 1년반인데

다른건 다 괜찮고 좋은데

이 문제에 있어서는 합의점이 안찾아지네요ㅠ

 

다들 남편하고 싶다는대로 풀어주는편이신가요?

신랑 말대로 한달에 몇번 안되는데 제가 너무 빡빡하게 구는건가요?ㅠ

 

 

 

 

 

 

 

 

 

 

 

 

추천수0
반대수3
베플|2012.08.23 16:49
내남편이었음 벌써 줘 터졌을텐데.. 저런부인만나서 아주 행복에 겨워서 지랄발광을 하는구나 맞벌인데. 집안일해주고.다 챙겨주고.눈치있고.거기서 뭘 더 바래? 5시반에 끝나서 12시면..6시간동안이나 술 쳐먹고 노는건데 얼마나 더 놀고 싶어서? 이글 아내가 쓴거같은데 남편 엄청 두둔하고 있고만.. 이그...내남편은 집안일 나눠서 안하면 내가 죽일꺼같다는데..-_-이건 내가 나쁘지만..;;
베플2년차|2012.08.23 16:36
남편은 반말하고 아내한테는 존대하라는거에요? 헐~~유부남이 귀가시간 단속한다고 짜증내는것도 웃기고 님 부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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