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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데 깨웠다고 성질내는게 그렇게 욕먹어야 될 일인가요?

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33살 남자입니다.
5월에 28살 아내와 결혼했고 현재 프리랜서(보컬 트레이너) 하고 있습니다. 
전 일의 특성상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습니다. 애들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맞춰서 지도하고 인생 상담도 해주고 학부모님들과 애 앞길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참 일이 많아요. 일요일, 명절 그런것도 먼나라 이야기구요. 게다가 지금은 애들 대학 실기때문에 한층 더 날카로워져 있네요.
그래서 잘 먹고 잘 쉬고 잘 자는거에 대해 굉장히 민감합니다.
오늘 새벽 2시쯤에 아내가 갑자기 깨우더군요.
집에 바퀴벌레 나왔다고 잡아달라고 하는데 정말 짜증이 나서 왜 그딴 일로 깨우냐고 니가 잡음 안되냐고 성질 좀 냈습니다.
그러더니 그것좀 잡아주면 어디가 덧나냐고 남자가 그거갖고 괜히 성질낸다고 오히려 자기가 소리를 바락바락 지르더라구요.
그걸 또 장모님한테 아주 날 마누라한테 소리지른 천하의 죽일놈으로 만들어서 보고한 모양입니다.
아까 점심에 장모님이 전화로 신경좀 잘 써달라고 그러시더군요.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요?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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