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일주일이되가네요
경조 휴가를 받았지만 퇴사하려구요
아직도 분노가 솟아오르네요
저는 어렸을적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둘이 살았습니다
친척들과도 다 연락이끈기고
어머니는 식당일을 하시면서 시장내에 배달도 가끔 다니시곤하셨죠
흔히 아시죠? 어머니들 오토바이같은거말고 그냥 머리에 올리고 각 시장 돌아다니시는거)
저는 조금한 중소기업 경리로 일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일을 다처리하고 끝난후에도 항상 과장님 눈치를 보며
10~11시에 퇴근했죠 일도 다처리하고 할일도없는데
그저 눈치와 과장님 성격이 X같아서죠
그런데 얼마전 어머니가 일하는 가게에서 전화가오더니
저희 어머니가 근처 시장 배달가셨다가 1.2Ton 탑차가 후진을 하던중 어머니있으신지
모르시고 그냥 후진을 하셨다는거에요 어머니는 응급실로 가셨고
저는 회사에 반차를 내어 빠르게 갔습니다
상태는 보기와는 다르게 심각하였고 피를 너무 많이 흘리시고
기절하셔서 상태는 매우심각했죠
그리고 입원을 한후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저는 다음날 출근을 하면서 엄마 생각에 일도 안되고
그저 눈물만 조심히 몰래 흘리면서 다녔죠
저는 저희팀 과장님께가서 조용히 말을 꺼냈습니다
저: 어머니가 아프셔서요 저 당분간 좀 일찍퇴근해도될까요?
그런데 과장도 저희 어머니 사고나신거알거든요?
과장: 음...(한참을생각하더니) 할일은 다했어? 그래도 다들 열심히 일하는데
좀 먼저가면 그렇지않나?
저: 그래도 어머니가 많이 아프셔요 돌봐주실분이 없으셔서
좀 낳으실때까지만이라도..
과장:그럼 회사는? 회사는 안중요해?
진짜 열불났습니다 그래 말그대로 시발새끼 진짜 쓰레기네
내가 하고 너랑 같이 퇴근한다 하면서
10시에퇴근해서 병원가서 엄마 돌봐드리고 간호해드리고 다음날 좀 일찍일어나서
집가서 씻고 바로 회사 출근하고했죠
3일후 병원측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갑자기 상태가 더 안좋아졌다고
보호자분 빨리오시라고
저는 그때 일이 좀 밀려있는 상태였지만
그래도 저희 엄마인데...사람목숨인데 일보다 중요한거아닙니까?
그래서 과장한테 말씀드렸더니
화를 내시면서 일은 마무리해놓고가 이러고 소리치십니다
"그리고 오냐오냐 봐줄꺼다봐줬더니 아주막 나갈려고하네
그거 결제 오늘까진거 몰라? 그거 결제 안올리면 회사망하는꼴보고싶어
월급받기싫어?"
전 할말을 잃었죠 시발 그래 다하고간다 스피드를 내서 할려고했지만
역부족이였습니다
약 2시간뒤 거의 정리할때쯤 병원측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맞습니다........."왜안오세요....사망하셨습니다"
............................................숨을 안쉬었대요...
그냥 바로 조취를 취했지만...엄마가..심장쪽이 문제가있긴했는데
...............................................
너무 분하네요 이런거 어떻게 처리해야좋을까요...
전 가진것도없고 힘이없어서 지금 엄마 장례치뤄드리고
멍하니 집에 한쪽 구석에 박혀있지만 판님들의 의견이 듣고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