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세 여자입니다.
이대로 괜찮은건지 고민이 많아서 도움을 얻고자 판을 남기네요.
어디서부터 설명해야할지.
저는 흔히 여상이라고하는 실업계를 나왔고 처음 입학할때부터 은행취업을 목표로
공부를 했습니다. 항상 반에서 1등을 해왔고 성적도 계속 좋게 유지했었고
전산회계2급. 워드2급. 컴퓨터활용능력2급 자격증도 땄습니다.
3학년 말쯤 은행면접을 봤고 총 3차의 시험중 마지막 3차시험에서 떨어졌습니다.
두달쯤되는기간동안 면접을 봤고 은행면접을 떨어지고나니 다른 제2금융권이나 왠만한 좋은회사들은
모두 끝난상황이였습니다. 결국 원치않았지만 좋다는 4년제대학에 좋은과에 지원했는데 운좋게 합격이
되었네요. 그렇게 19살에 대학교 1학년이 되었습니다.
너무 모르고 무턱되고 갔던탓이였을까요? 공부도 너무 어렵고 처음해보는 대학교 단체생활은 저에게 힘이 많이들었네요. 그당시 집안사정도 좋지않았고.. 그래도 열심히 다닐려고 했지만 2학년에 올라가던해에 자
퇴를했습니다. 그후로 갚아야할 학자금대출금과 여러가지 일로 두곳의 알바를 시작하게되었죠.
아침 7시에 일어나서 9시부터 5시까지 첫번째알바를하고 버스로 이동해서 6시부터 새벽1시까지 두번째알
바를했습니다. 그렇게 한 6개월 일을했네요. 몸과 마음도 다 지쳐있을때쯤에 집안사정으로 이사를 가게되
었고 그래도 대학은 나와야할것같아서 2년제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2년동안 장학금받으면서 다녔고 생활비는 그동안 알바하면서 모은돈으로 생활했네요.
그렇게 졸업을 하고 건설회사 경리직으로 취업을 바로했습니다.
주5일근무에 9시 출근. 5시 30분퇴근. 4대보험들어가고 세금떼고 90만원받으면서 일을했네요.
제시간이 많아서 틈틈히 알바도하고 사무직으로 일할꺼면 필요할것같아서 비서3급 자격증도 땄네요.
하지만 직장상사의 성추행과 경영난으로 1년만에 회사를 그만두게되었고
그만둔지 한달만에 친구오빠의 소개로 작은 사무실에 경리로 또 취업을 하게되었네요.
그리고나서 지금 10월달이 되면 1년이 되는데..
이곳에서도 제 시간이 많다보니 뭔가 공부를 좀더 하고싶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공인중개사. 직업상담사. 유통관리사. 주택관리사 이런것들을 알아보니 취업하기 힘들다고 하고..
제가 가지고있는 자격증은 내새우기 좀 그렇지만..
워드 2급. 컴활2급. ITQ파워포인트. 비서3급. 운전면허증 정도입니다..
뭐를 더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이대로 계속 있어야하는지..
저에게 뭐가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