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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동성애자라고 고백했습니다

딸아 |2012.08.24 21:16
조회 9,368 |추천 5

안녕하세요.

올해 열여섯살 딸을 둔 한가정의 가장 입니다.

 

딸이 하루종일 핸드폰만 붙들고 있길래 화가나서 핸드폰을 압수하고 핸드폰 문자내역 등을 샅샅이 봤는데, 평소에 친한 언니라고 저한테 까지 소개시켜주던 딸보다 두살 위인 여자아이와 장난이라고 보기엔 너무 진지한 사랑한다는 등의 문자내용을 봐버렸습니다.

그리고 딸을 추궁했어요. 그랬더니 맞다고, 레즈라고 그러더라고요.

화가나서 핸드폰을 압수했습니다.

압수하는 동안 그 여자아이에게 계속 문자가 오더라구요.

 

저는 딸아이가 동성애자가 된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겠습니다.

물론 저도 한땐 남자를 좋아했던적이 있지만 사춘기의 방황이였고, 지금은 아내를 만나 딸아이도 낳고 아들도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저희 딸도 사춘기의 잘못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티비, 인터넷 등의 매체에서 동성애자에 대한 내용을 너무 개방적이게 보도하다보니 청소년들이 잘못된 선택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딸아이가 동성애자가 된 이유는 제가 어렸을때 아이에게 관심을 주지못했는데, 그것때문에 여자를 좋아하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어떡하면 딸이 정상으로 돌아올수 있을까요

너무 고민입니다..

익명성을 빌려 묻습니다. 제발 알려주세요..

추천수5
반대수20
베플오벨리스크|2012.08.25 15:55
따님이 여고나 여중 다니다 보면 막연히 자기보다 멋지다고 느끼는 언니한테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어요.뭐, 그런 경우에도 성인이 되면서 이성을 많이 접하다 보면자연스럽게 사라지고 그 자리를 이성이 대신하지만요.그렇게 추궁하는 식으로 말고, 따님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시는 건 어떨까요?
베플sj|2012.08.25 13:54
저나이때 저러다가 나이들고 철들면 이성애자로 바뀌는 애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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