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일기를 쓰게된 계기는 애초에 동물을 키우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독자분들에게
조금 더 생생하게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혀 예상과는 전혀다르게 전달된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회사생활 중에 짬짬이 쓴 글이 악플에 받는 것도, 여자친구가 간간히 그 글을보고
힘들어 하는 것도 글 하나 때문에 여러가지 상황이 일어나는 것이 두렵기도 했습니다.
현재 제가 주워왔던 몽구는 주인 할머니께 돌려드린 상태입니다.
할머니께서 고맙다고 제 손을 꼭 잡아주시던 모습이 잊어지지가 않네요...
집 근처라 가끔 회사 퇴근할 때 지나가면 2층 창문에서 몽구모습이 가끔보여서 인사하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떠난 후 동물이 주는 안정감이 너무나도 그리워서 현재는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고양이 일기를 개속 연재하고자 한 이유는 몽구가 떠나고 제가 현재 이 고양이를 얻고 생활하면서
느낀 감정이나, 소소한 일상들을 기록하고자 함이었습니다.
고양이 일기를 연재하며 악플에 시달릴때는 조용히 지켜봐주시며 재미있게 읽어주시던 분들이
눈에 보이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죄송합니다. 고양이 일기를 삭재하고 난 후에야 그 분들이
그 일기를 찾는 게시물을 올린 것을 보고 여러분들의 소중함을 깨닳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회사 일이 바빠져서 현재 제가 키우고 있는 고양이 애피소드를 연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연재하게 된다면 보다 더 다듬고 재미있는 요소도 넣어서 연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 복받으세요^^
(지금 키우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