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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핀 남편이 저보고 이혼하자고 합니다.

조희정 |2012.08.26 10:07
조회 2,928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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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시친 자작탐구생활(자작의 유형)

 

 

-캐릭터 편 짱

 

 보통 자작의 유형중에 캐릭터는 두 가지 성향으로 나뉜다. 첫 째는 신데렐라 형과 둘 째는 당당한 여자형! 물론 글에서는 여러유형이 섞인 인간의 심리를 표현하기란 자작이 아니어도 드물다. 그러나 자작의 경우는 특히 '성격'이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자작의 예시가 있다.

 

 <시조카 용돈 천 만원 너무 많지 않나요?>

 

 필자의 헛된 정신력으로 캡쳐를 못한점은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 

 

┌ 시조카 용돈(이하 생략)의 내용은 경제적으로도 아주 풍족한 부부가 있다. 자식이 없는 부부는 아주 풍족하게 살아, 싸움도 다툼도 하지 않고 행복하게 산다는 것이다. 그런데 자식이 없던 탓인지 남편은 시조카를 너무 좋아한다. 때문에 어렸을 적부터 시조카의 입학과 졸업을 모두 챙겼고, 틈틈이 용돈도 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 해, 남편이 시조카에게 용돈을 천 만원이나 주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아주버님까지 전화가와서 "무슨일 있냐"라고 대답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내는 용돈을 천 만원을 주었냐고 물어봤고, 남편은 "응"이라고 대답했다. 이유를 물어보니, 그냥 천 만원 주고 싶어서라는 대답과 함께 싱글벙글 웃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내는 고개를 끄덕였고, 나중에 와야 천 만원은 너무 많은거 아닌가 생각을 하며 판에 글을 올렸다. ┘

 

 

 이 내용의 캐릭터 성격은 전자에 가깝다. 그러나 캐릭터와 함께 이 글을 분석해볼 것이다.만족

 

 먼저, 이 자작의 유형은 난이도 최하라기보다는, 난이도를 매길 수 없는 정도의 수준 낮은 필력을 가지고 있는 '저질'자작이다.

 

  첫 번째로 싸움도 다툼도 하지 않는다에서 작위적인 냄새가 슬슬 풍겨온다. 결코 장담한데, 어떤 잉꼬부부라도, 어떤 연예인 부부라도 다툼을 안하는 것은 아니다. 그저 대립의 크기 낮을 뿐, 결코 싸움을 안하지는  않는다.

 

  두 번째로는 스토리면에서는 그나마 칭찬해줄 부분으로서, 남편이 시조카에게 천 만원을 준 이유의 개연성을 넣고 있다. 아주 좋게 0.0001%의 설득력 있는 이유를 넣은 것은 작가에게 잘했다 칭찬해주고 싶다. 자식이 없는 점의 이유와, 어렸을 적부터 아이를 너무 이뻐해서 입학과 졸업을 챙겨준점의 개연성을 넣은 것은 잘했다. 여기서 잠깐 딴데로 넘어가면, 이 이유를 토대로 작가의 지능을 생각해볼 수 있다.

 

 결코 장담하는데, 이 작가의 나이는 추정해본 결과 초등학교 고학년 ~ 중학교 2학년 선이다. 중학교 3학년 이후의 이런 자작을 넣었다면, 부모님과 함께 지능검사를 해보는 것을 강력추천한다. 

 

 세 번째로는 이 글의 핵심인 '천 만원'이 나오는 것이다. 봐라, 제목에서도 볼 수 있 듯이 이야기의 중심 소재인 '천만원'으로 자작이 걸린 것이다. 어떤 미친놈이 아니고서야 시조카에게 천만원이라는  용돈이라는 것을 주겠는가?

 

 네 번째로는 아주 막장전개로 치가 다른 아내와 남편의 '성격'이다. 활자 그대로 해석하자면, 아내는 남편에게 천 만원줬어? 라고 물어본 것이다. 아무리 사실확인이 밝혀지지 않는 것이라도, 자극적인 이야기가 들어온다면 순간, 짜증섞일 태도가 농후하다. 때문에 아주 평이하게 그려진 아내의 성격은 마찬가지로 작위적인 요소가 다분하다. 또한 더욱더 병 신 같은 것은 남편의 태도이다. 어떤 미췬놈이 대략 연봉의 3분의1 내지 4분의1을 시조카에게 줬는데 

 "응 줬어."

하면서 뷩신같이 실실 쪼개는가 말인가. 게다가 더욱더 설득력이 제로인건 아내의 태도이다.

"아 그래?"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고는 나중에야 좀 많은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당신. 한 마디만 말하겠다.

초등학생이 써도 이것보단 잘쓰겠다. 병.신.아. 작위성이 풍기는 것은 물론이고, 감정선을 배제한체 0.0001%의 설득력조차 없는 상황을 그리는 너를 보면 참으로 한심하다.

 

 

다 섯번째로는 소재 재탕이다. 1000만원 선물을 거부한 언니. (필자는 읽어보지 않았다.) 결시친 톡에 올라왔던 그 제목을 본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 제목에 관해서, 1000만원 선물의 리메이크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생각한다. 톡에 올라왔으면, 현실성과 감정성은 물론이와, 개연성측면으로 나쁘지 않은 글을, 얼마나 대가리가 빠가면은 저렇게 리메이크 할 수 있는지 말이다.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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