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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누나가 자꾸 저한테 기대려고 합니다

고민 |2012.08.27 00:38
조회 74,467 |추천 19

며칠 전에 제가 글을 쓴 게 있는데 방학때 알바로 술집여자들 픽업 드라이버 일을 했는데

거기서 알게 된 여자가 저랑 같이 살자고 했었거든요

전 거부했는데 계속 전화가 오고 좀 전에는 자기 쉬는 날이라 집에 혼자 있는데

제가 너무 보고 싶다고 울더라구요..약간 술 취한 거 같은데

거의 매일 두번 정도 저한테 전화가 오네요..

저는 24살이고 누나는 25살인데 아..참 걱정되기도 하고..

방학동안 일주일에 5일 정도는 보고 지내서 어느 정도는 정이 들었는데

제 입장에선 그냥 차로 데려다 주고 오는 술집여자로 생각을 했지 여자로 생각한 적은 없어요

근데 이 누나는 저를 좀 많이 좋아하는 거 같아요

전 돈도 없는 그냥 대학생인데 저한텐 사실 돈을 노려도 뭐 가져갈 게 없거든요

그냥 이 누나는 좀 많이 외로운 거 같긴 했어요

굉장히 예쁘게 생긴 누나인데 매일 힘들다 지친다는 말을 하는데 요즘 저보고 싶다면서

더 그러네요..

제가 부모님이랑 같이 산다고하니까 그럼 같이 사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시간되면 와서 같이 있자고 해요

응하면 안 되는 거 알고는 있는데 자꾸 저한테 의지하려고 하고 보고 싶다고

울면서 저러니까 제 마음이 흔들리네요..

무슨 목적없이 술집여자가 무슨 순정같은 걸로 이럴 수도 있을까요?

인간적으로 고민이 됩니다..

 

추천수19
반대수16
베플|2012.08.27 10:09
술집여자들이 오히려 한사람에게 정을주면 깊게줘
베플|2012.08.27 22:47
술집여자도 기본적으론 사람이고 인간입니다
베플무개념처단자|2012.08.27 22:37
능력안되서 술집여자하면 사랑도못하고 그냥 술집년 창년소리듣다 죽어야하는건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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