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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시키고 돈안내려다 경찰부르니 돈내는 아저씨ㅡㅡ

청학동사람 |2012.08.27 06:28
조회 10,722 |추천 37

치킨집을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치킨을 시키고 돈을 안내려고 했던 사람이있어서 글을씁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치킨을 시켜서 배달은 갔더니 다른 사람이 돈을 낼건데

 

아직안왔다고 계좌이체를 해준다고함 근데 뭔가가 느낌이 수상적었음

 

전에도 이런일이 많았기때문인지 몰라도 그냥 느낌이 이상했음

 

배달을 하고 와서 15분쯤 있다가 확인하고 아직 입금이안됨

 

그래서 전화를해 아직 돈이 입금이 안됐다고함

 

그랬더니 아직 사람이 안왔다고 좀있다가 입금 하겠다고함

 

그럼 그돈줄사람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계좌번호를 그사람한테 알려주겟다고하니깐

 

자기가 그사람한테 전화를 하겠다고함

 

그럼 전화를해서 그사람에게 계좌번호를 알려주고 입금해달라고하면

 

되지안냐고했는데 일단은 그사람에게 전화 하고 전화를 하겟다고함  좀있다 전화오더니

 

30~40분 있다가 돈을 입금해주겟다고함

 

그사람한테 계좌번호를 알려주면 되는건데 거기서 이상하고 수상적었음

 

혹시나해서 30~40분말고 한시간있다가 확인함 입금이 안됐음

 

도저히 안되겟다 싶어서 어머니랑 찾아가기로함 가면서 전화하니 30초에 끊김

 

가면서도 입금이 됐는지 계속확인

 

도착해서 현관문에 귀를대보니 남자목소리가 막들림 전화를하니 전화벨소리도 들림

 

집에 있는걸 확인후 벨을누름 조용해짐 문을 두드림 조용함 전화를 해도 안받고

 

계속 전화를하면서 벨을 누름 전화도 안받고 문도 안열어줌 마지막으로 전화하고 5분있다

 

결국 현관문 앞에서 엄마한테 '경찰부를까?' 를 좀큰소리로 말함

 

경찰에 신고를 하고 경찰관 오기전까지 계속 입금확인도하고 그사람한테 전화도함 

 

경찰관이오고 벨누르기직전까지 입금확인 입금안됨

 

혹시몰라서 또 전화를하니 그때는 받음 받더니 씨XX 등등 욕을마구마구 퍼부움

 

경찰관이 벨을 누르고 나와서 입금했자나 씨XX아 욕욕욕 경찰관이 확인해보세요

 

해서 확인하니 입금됨

 

정확히 2분전에 확인했을때는 입금이 안되더니 벨누르기 직전에 입금하고 입금했으니 전화를 받았나봄

 

어처구니 없음 나보고 그렇게 살지말라는둥 계속 욕욕욕 엄마에게도 욕욕욕 경찰관에게도 욕욕욕

 

경찰관이 욕하지마세요 해도 계속 욕욕욕

 

엄마께 욕하는거보고 열받아서 나도 딱한번욕 ㅡㅡ

 

제일 어처구니 없엇던거는 남자두명이 있었는데 한사람은

 

'우리XX가(XX를 잘못들음 다른사람이 계속 욕하고 있어서ㅡㅡ) 검사야 미XX끼야 지금 전화할꺼야'

 

'그럼 연결해서 전화 바꿔주세요'

 

그러더니 들어가서 좀있다 나와  지금 연결이안되니깐 가란다  

 

다른사람은 계속욕해서 경찰관이 화남 계속욕하지마세요

 

하다가 핸드폰 음성녹음킴 그사람입에 갓다데니

 

그때부터 눈치보며 욕안함

 

진짜 '나아는사람 누가검사야, 뭐야' 하는거 말로만듣고 드라마로만 봤지 실제로 보니 찌질해보임

 

진짜 이런일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기필고 이번에는 받아내자해서 찾아갓고

 

전화를 안받고 문을 안열어주고 여자둘이니 아무래도 무서워서 경찰관을 불렀음

 

안찾아가고 그랫으면 돈을 절대 못받았을꺼 같음

 

그리고 진짜 검사 삼촌이 있어서 전화 연결이 되어 경찰관 바꿔줬으면 그검사가 창피해서

 

경찰관한테 죄송하다고 할꺼 같음 만약 경찰관에게 '뭐하는거야 욕할수도있지' 이런식으로

 

나왔으면 어처구니 없는 검사인가?

 

아무튼 치킨이든뭐든 배달음식 시켜먹고 돈좀 안내려고 때먹을라고 하지마세요

 

다시 말하지만 이런일이 한두번도 아니였고 다른 배달가게들도 마찬가지임

 

전화번호랑 주소알려주면서 '이집에서 돈때먹엇어요 배달전화들어오면 알려주세요'

 

하는가게 많음

 

돈도 받고 일이해결되니 주위 다른 집 사람들에게 새벽에 너무 시끄럽게해서 죄송 ㅠ

 

시끄러운 사람은 그아저씨 였지만 계속 욕하고 소리지르고

 

경찰관께는 괜히 욕먹게 하는거 같아서 죄송 진짜 경찰관이 욕을 많이 먹는구나 스트레스 받아서

 

어떻게 일하나 싶었음 아는사람이 경찰관인데 크리스마스 지나고 스트레스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했을때

 

무슨 스트레스로 병원에 입원까지해 했는데 이해가갔음..

 

 그리고 오는길에 엄마께 

 

'무슨 40은 넘어보이는 사람이 이거 얼마나 한다고 돈을 때먹을라고해 난 돈때먹을라고 하는건 다어린애들인줄알았어' 

 

라고함 세상엔 진짜 별의별 사람이 다있다는걸 새삼 깨달았음

 

화가안풀리고 잠이안와 세상에 이런사람도 있구나 알리고싶어 글을 썼는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37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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