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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과 친해지다 - 송암천문대이야기

임은혜 |2012.08.27 14:43
조회 35 |추천 0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밤하늘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저희 학교는 외진 곳에 있어 (어떻게 보면 시골이라....) 밤에 하늘을 보면 반짝 반짝 빛나는 별이 많습니다.

그런 밤하늘을 보고 있으면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하면서

꽉 막힌 속이 뻥 뚫리기도 합니다.

학교가 항공특성화 대학인지라 별에 대해 아는 학생들도 많았지만 저는 별에는 문외한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캠프를 인솔하며 송암 천문대에 다녀오며 별에 관해 조금은 눈을 뜨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밤하늘을 수 놓는 별과 행성을 볼 수 있는 송암천문대를 소개하겠습니다.

송암천문대, Songam Space Center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 산속에 위치해있습니다.

저는 45인승 버스를 타고가 송암천문대 찾아가는 방법은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정보로 대체하겠습니다.

(출처 : http://www.starsvalley.com/)

(출처 : http://www.starsvalley.com/)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천문대도 이용하고,

내려와 돔 형식의 상영관인 플라네타리움에서 영상물도 시청하기 위해서는

"스타 이용권"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

티켓구매 : 화~금, 일요일 19 :00 까지

토요일, 공휴일엔 20 :00 까지

매표를 하신분에 한해서 입장가능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 휴무일

천문대 개장 시간 : 11:00 ~ 23:00

인솔자를 따라 쭉 들어가니 어늬 강의실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곳에선 별자리 판에 야광풀을 이용하여 별자리를 만드는 수업을 하였습니다.

야광풀을 이쑤시개에 묻혀 별자이 위에 찍어주면 됩니다.

1등성 별은 크게, 2등성과 3등성 별은 1등성 보다 작게 찍어 줍니다.

별의 밝기는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밝은 별은 1등성이며 숫자가 커질수록 어둡습니다.

학생들에게 항성과 행성의 차이를 설명하고, 위성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항성 :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천체. ex : 태양, 별

행성 : 항성 주위를 도는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는 천체. ex : 수성, 금성, 지구 etc.)

이 정도는 캠리분들이라면 다들 아시죠?

본격적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별자리를 차례로 설명해 주시며

야광 별자리 판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빨간색 점이 1등성 별입니다.

이렇게 본인이 만든 별자리판에 야광풀로 이름도 쓰면 완성 !!

( 하승이는 캠프하면서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던 아이였습니다 )

별자리판을 만든 뒤 스페이스 센터 에서 나와 케이블 카 스테이션으로 향했습니다.

케이블 카를 타고 망원경이 있는 관측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케이블카는 20명이 정원이었습니다.

학생 22명에 인솔교사 4명이 더 타고 올라갔으나 떨어지지 않고 무사했습니다 ^^

 

케이블 카를 타고 어느 정도 올라가자 천문대의 모습이 한 눈에 보였습니다.

한 학생 曰 : "발 밑도 투명이어서 밑에 다 보였음 좋겠어요 !! 그럼 너무 무섭겠죠? ㅜ_ㅜ "

라고 말하는데, 너무 귀여웠습니다 ^^

같이 타고 올라간 인솔자분께서 저기 보이는 산이 북한산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하나 설명하자 폭풍 질문 쏟아지는 궁금증 많은 초등학생들.....

대답하기 애매한, 우리는 생각해보지도 않을 질문들에 답해주시느라 힘드셨을것 같습니다 ㅜ_ㅜ

케이블 카에서 내려 영상 강의실과 주, 보조 관측실이 있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왼쪽과 오른쪽편에는 행성들과 여러가지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1층은 영상강의실, 2층은 카페, 3층은 관측실과 야외 테라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른 한 팀이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올 때 까지 퀴즈를 풀며 기다렸습니다.

5명? (마리?, 개?)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음악에 맞춰 군무를 선보였습니다.

그 중 한 로봇은 다리를 다쳐 구르기가 잘 안 되더라구요 ㅜㅜ

움직이는 로봇이 신기한지, 초집중해서 관람하던 학생들입니다.

날아가는 휴머노이드 들.

휴머노이드 로봇들의 춤을 보고 영상 강의실로 이동했습니다.

이 곳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날짜와 시간, 장소를 입력하면 그 당시의 하늘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관측할 행성과 별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학생들은 우주로 가 봐요, 시간 더 빨리 해 주세요, 더 느리게 해 주세요 등 여러 요구를 하였음에도

우주로 가 우리은하도 보여주시며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다 들어주셨습니다.

여러분들도 여러 사항들 요구해보세요 ><

계단을 이용하여 3층으로 이동했습니다.

보조망원경이 있는 갈릴레오관에서 토성, 화성, 아크투르스, 직녀성(베가) 를 보기 위해 대기했습니다.

맨눈으로 먼저 우리가 살펴볼 행성과 별들을 봤습니다.

총 5개의 망원경이 있었으며, 어느 망원경으로 어느것을 관측할지 설명해주셨습니다.

갈릴레오 관에서 관측이 끝난 학생들을 데리고 주 망원경이 있는 뉴턴관으로 이동했습니다.

학생들을 인솔하느라 ㅜ_ㅜ 차마 저는 관측하지 못했습니다.

주망원경으로는 알비레오를 관측했습니다.

알비레오는 백조자리의 머리부분에 있는 별로 겉으로 보기에는 하나의 별 처럼 보이지만

망원경으로 보면 두 개의 별이 서로 가까이 붙어 있는 이중성(쌍성) 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이 별들은 두개로 보이는지 시력 검사 할 때 사용하기도 했답니다.

플라네타리움에 들어가서 우주인이 되는 과정과 우주인이 우주에서 생활하는 모습에 관한 영상물을 시청했습니다.

플라네타리움에 들어갔을 때 천장 천제와 앞 부분이 스크린으로 되어 있어 말 그대로 벙 쪘습니다.

 

 

 

 

이렇게 입구 한 편에는 여러가지 곤충도 동물들이 있었습니다.

저 이구아나 살아있습니다... '-'

 

영상물을 보고 나와서 입구에 있는 우주인과 사진도 한방 찍었습니다 !

저도 어릴땐 우주에 가 보고 싶다 꿈꾸곤 했는데 라는 어릴적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곤 했습니다.

학생들 얼굴을 쏙 넣으니 진짜 우주인 같았습니다.

송암천문대가 여러분들을 밤하늘로 인도할 것입니다.

여름이 가기 전, 천문대에 들려 밤하늘을 수 놓은 별들을 살펴보는건 어떨까요?

 

 

 

 

 

 

 

 

출처: 영삼성

[원문] 밤하늘과 친해지다 - 송암천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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