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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임대인의 만행.

제니 |2012.08.27 15:54
조회 11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일반 사무실에 다니는 흔녀입니다.

여기다 올려도 될지 모르겠네요. 지금 막.. 황당한 일을 겪어서... ㅠㅠ

그래도 회사에서 있었던 일이므로 여기다 올려봐요.

저희 사무실 한 40평정도를 쓰구 있어요. 근데 7월달이 임대 만료일 이었는데. 임대인이 오늘 내려와서는 임대료를 10만원 올리겠다고 합니다. 사장이랑 얘기 끝냈다고...

흠... 그런데 장마때도 그렇고 비만오면 사무실 창가에서... 물이 똑똑똑... 떨어져요...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위에 창문을 타고 물이 고여서 떨어지던군요..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바닥에 물이 흔건하게 되기도 하죠. 지지난주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아무런 조치도 없었구요.

그래서 이때다 싶어서. 고쳐달라고 말을 했어요.

저희 사장님이 같이 있을때는 "사람 보냈었는데.. 안왔어?" 라고 하더군요... 그리곤 쏜살같이 관리실로 올라갔어요. 그래서 제가 따라가서 여자 공동화장실 형광등 교체랑 세면대에 물이 잘 안내려가는것도 손봐달라고 하니깐... 그런 잡다한것들은 다른 임대인... (임대인이 공동명의에요..)에게 말을 하라는거에요.

그래서 "그럼 사장님는 무슨일 하시는데요?" 라고 했더니, "그걸 내가 왜 아가씨한테 말해죠야하는데?" 이러는거에요... ㅠㅠ 황당하지만, 그냥 나왔네요.. 말이 안통해서요.  휴... 

그래서 다른 임대인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다른 임대인을 B라고 할게요. B임대임에게 전화했더니.. 조금더 차분하시지만 돌아오는 얘기는 비슷했어요. 본인이 시간이 없는데 어떻게 일일히 여자화장실 세면대며, 형광등을 갈아주느냐.. 그래서 관리비도 받으면서 그걸 왜 안해주느냐고 반박했더니. 관리비로는 건물 수리한다는둥 이상한 소리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비만오면 물들어오는것도 빨리 해달라고 하니깐 작년부터 누누히 말했던부분... 더 강조하니깐... 깐깐하게 굴지말고, 기다리래요.

ㅠㅠ

마음같아서는 확.. 이번기회에 사무실이 이전하길 바라지만...

사장님은 이사가기 귀찮다고 그냥 있자고 하세요... 사장님께도 위에 얘길 대충은 했지만..일부분만 얘기 드렸더니, 씁슬한 웃음을 지으시네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너무 억울하고. 이렇게 막막하는 임대인은 처음 봤어요! 여러분들 의견을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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