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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때 밖에 나가시고 돌아오지않는 엄마..한번만 클릭해주세요.★★

목포인 |2012.08.28 11:24
조회 146 |추천 2

여러분 안녕하세요. 목포사는 16살 판녀에요..

 

이번에 우리 한반도를 집어삼킬듯한 태풍 '볼라벤'.. 이 태풍이 불때

 

저희 엄마께서는 일을 나가셔야한다고..제 말림에도 화를내시며 일을 나가셨습니다.

 

 

제가 집에 오자마자 신문지를 창문에 붙이려니까 괜찮다고..심하지않다고

 

안붙여도된다고..쓸데없는짓하지말라구..

 

 

그러셨습니다.. 목포가 헬게이트지역인데다 해안가라 자칫잘못하면 쓰나미같은 해일까지 오는상황인데..

 

저희 가족은 조금 힘들게 삽니다..두분다 맞벌이세요. 저는 외동딸입니다.

 

아빠는 회사일을하시고, 저희 엄마께서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식당일을 하십니다..

 

 

아빠께서는 출장을 가셨고..저는 엄마께 식당에 아프다고하고 오늘만 가지말라고 말했었어요.

 

그런데 엄마가

 

"어른들 일이니까 상관하지말고, 창문절대열지말고 얼른 자."

 

라는말만 하시고 일을 나가셨습니다.

 

 

저는 핸드폰을 꼭 쥐어잡고 집안의 전등과 스위치는 다 껏어요 ㅠㅠ

 

잘못하면 감전될것같아서..그리고 무서워서 여름인데 이불 다 뒤집어쓰고 핸드폰 전등만켜놓구..

 

그렇게 엄마가 오시기만을 기다리는데..

 

뉴스에서는 목포에 태풍이 10시부터 시작된댔거든요..

그래서 9시 30분쯤에 엄마께 전화를했어요

 

 

"엄마 왜 안와?"

 

"아직 일 안끈났어. 바쁘니까 끊자. 엄마가 이따 갈때 왕만두 사가지구갈게~"

 

"만두필요없으니까 빨리오기나해."

 

 

엄마가 식당일로 바쁘신것같아서 몇분 통화도 못하고 바로 끊었어요..

 

그러다 잠든것같은데..

 

 

오늘 일어났는데 엄마가 안들어오셨더라구요..

아침 7시에 눈이 번쩍 떠져서 엄마 찾다가 없으셔서 엄마께 전화를 해봣는데

 

 

엄마가 안받으시네요..

 

저희엄마는 이제껏 밤을 새신적도없고 밖에서 이렇게 오래있던적도 없었어요..

그리고 단 1시간이라도 늦으면 제가 무서움을 많이타는편이라

 

꼭 전화나 문자나 바쁘면 아빠한테 연락하시기도 하는데.. 아무런 연락도 없으시고

 

전화도 안되고 연락도 안되고..

 

 

혹시 엄마가 잘못되신건아닐까요..?

아빠께 전화했는데도 아빠가 엄마 오실거라고 기다리시래요..

 

 

진짜 불안합니다..정말..이러면안되지만..엄마가 정말 태풍의 바람때문에 날아가 어딘가에

 

부딪혀 다치거나...돌아가시진 않았겠죠..

 

제발..엄마가 무사히 돌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아직까지 엄마에게선 아무런 연락이없어요..너무 불안해요..

 

제가 그렇게 나가지말라고..나가면 자살행위라고 했는데..

 

 

엄마가 제발 빨리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도..혹시 부모님이 일나가셔서 안들어오시나요..

 

저는 오늘 태풍때문에 학교쉽니다..

 

 

저는 밖에 안나가요..집에만 있습니다..그래서 제가 나갈일이 없어서 거의 안다치겠지만..

 

진짜로 저희 부모님이 다치시면..어떡하죠..엄마께서는 왜 안오실까요..

 

 

왜..태풍이 오는 이 날에..왜..우리 나라는 국민의 안전보다 국가유지를 더 우선시하는걸까요.

 

단 한사람이라도 쉬면 나라가 망하나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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