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오늘 외근때문에 나갔다가 들어오는데
태풍이 불어서 앞을 못보고 걍 걸어갔거든요?
근데 누가 제 등을 진짜 쎄게 치는거예요!!
봤더니, 내가 제일 싫어하는 과장님....
"야, 넌 나보고 인사도 안하냐?? 애가 왜 이렇게 돼먹지 못했냐???"
그러는데 진짜 눈물이 핑.
완전 짜증나지 않아요??
이 날씨에 외근다녀오느라 수고했다 말한마디 못해줄 망정
이 와중에 자기가 먼저 인사하면 어디가 덫나나??
차라리 걍 씹고 가든지 등짝은 왜 때려-_-
그래놓고 이쁘고 날씬한 애들만 보면 싱글벙글 먼저 인사하고 참나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그거 주인공으로 일반인 뽑는다는데 지원이나 해볼까봐요
나 진짜 완전 연기 1등하는거 아냐??ㅋㅋㅋㅋㅋ
월급도 적은데 투잡 뛰고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