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을 매일같이 만나며 주변 커플들을 싸움나게 할 정도로 행복하게 연애했습니다.
그러다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됐고 그렇게 장거리 연애를 또 몇년동안 지속하다 헤어졌습니다.
처음엔 괜찮은 줄 알았습니다.
제 일에 열중하며 그럭저럭 지냈습니다.
그런데 이별 6개월째...
점점 후폭풍이 밀려옵니다.
타지 생활도 힘들고
요즘 집안도 기울어 가족일도 장난이 아닙니다.
어느 곳에 마음 붙일 곳도 없고
힘든 걸 기댈 곳도 없습니다.
친구들한테 이야기하는 것도 한두번이지요
항상 우는 소리 할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점점 참다 보니 점점 미쳐가는 것 같습니다.
남들은 이별하면 힘들어서 살이 빠진다는데
저는 반대로 토할 것 같을 때까지 먹습니다.
그렇지만 토는 하지 않아요..ㅎ 다 소화시키지요
그래서 살만 계속 찌고,
정신적으로는 피폐해지고...
그 친구는 싸이, 페북, 카톡 아무것도 하지 않아요.
처음엔 그래서 잊기에는 나았었는데
지금은 미칠것 같습니다.
살아는 있는지, 밥은 잘 챙겨먹는지, 하고 있던 공부가 있었는데 그건 잘 하고 있는건지
궁금하고, 걱정되고, 미칠것같고 답답합니다.
다시 만날 수 없는 걸 너무 잘 알면서도 저 왜 이러는 걸까요
정말 결혼할꺼라고 의심치 않았던 친구였는데,
그래서 그런가,,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