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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후폭풍... 미칠것 같습니다.

닉네임은 ... |2012.08.28 21:42
조회 1,788 |추천 0

 

4년을 매일같이 만나며 주변 커플들을 싸움나게 할 정도로 행복하게 연애했습니다.

그러다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됐고 그렇게 장거리 연애를 또 몇년동안 지속하다 헤어졌습니다.

 

 

처음엔 괜찮은 줄 알았습니다.

제 일에 열중하며 그럭저럭 지냈습니다.

 

그런데 이별 6개월째...

점점 후폭풍이 밀려옵니다.

 

타지 생활도 힘들고

요즘 집안도 기울어 가족일도 장난이 아닙니다.

어느 곳에 마음 붙일 곳도 없고

힘든 걸 기댈 곳도 없습니다.

 

친구들한테 이야기하는 것도 한두번이지요

항상 우는 소리 할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점점 참다 보니 점점 미쳐가는 것 같습니다.

 

남들은 이별하면 힘들어서 살이 빠진다는데

저는 반대로 토할 것 같을 때까지 먹습니다.

그렇지만 토는 하지 않아요..ㅎ 다 소화시키지요

그래서 살만 계속 찌고,

정신적으로는 피폐해지고...

 

그 친구는 싸이, 페북, 카톡 아무것도 하지 않아요.

처음엔 그래서 잊기에는 나았었는데

지금은 미칠것 같습니다.

 

살아는 있는지, 밥은 잘 챙겨먹는지, 하고 있던 공부가 있었는데 그건 잘 하고 있는건지

궁금하고, 걱정되고, 미칠것같고 답답합니다.

 

다시 만날 수 없는 걸 너무 잘 알면서도 저 왜 이러는 걸까요

 

 

정말 결혼할꺼라고 의심치 않았던 친구였는데,

그래서 그런가,,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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