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반의 만남 끝에 6개월전 너무나 아프게 이별을 통보받고
얼마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 20대 중반 남자사람 입니다.
먼저 이별에 가슴 아파 하시는 분들..
만남이나 인연을 너무나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이별에 가슴 아파 하는 여러분들은 충분히 사랑 받을만한 사람들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도 헤어질 당시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2개월동안은 수면제 없인 잠도 못들어
수면제 처방 받고 겨우 잠을 이루었던 날들의 연속이었죠.
이 글을 읽고 계실 분들이 얼마나 힘들어하고 계실지 너무나 잘 압니다.
가장 많이 바라시는 일들이 다시 연락 오길 바라시죠?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6개월이 지난 어제 연락이 오더군요.
이별 후 제가 보낸 카톡이나 전화 모조리 무시하던 사람이라 절대 안올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저요? 헤어진 후에 처절히 매달렸습니다. 연락하지 마라, 찾아가지 마라 이런 조언 모조리
무시하고 정말 처절하게 매달렸습니다. 그래서 후회가 안남았냐..
그렇진 않았던 것 같네요.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헤어진 후 매달리냐 매달리지 않느냐는
후에 올 연락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중요한 것은 너무도 흔한 말이지만 이별후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 입니다.
헤어져서 힘들더라도 공부 혹은 일과 같은 자신이 해야할 일들은 절대 손놓지 말고
열심히 해나가시 바랍니다. 재회를 바라신다면 가장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일.
즉, 나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일을 포기하지 마세요. 이 말이 정말 뭐같아 보인다는 것 잘 압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그러나 이러는 와중에 자신의 가치는 저절로 높아지게 되어있고
나아가 마음을 추스리는데도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저는 제 일과 동시에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살이 많이 빠지면서 외모도 많이 나아졌고
무엇보다 주위에서 성실한 사람이란 인식이 생기더라구요.
열심히 살다보니 어느새 새로운 사람이 좋아지게 되었고 그 사람으로 하여금 예전의 여자친구를
말끔히 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중에 연락이 오더군요.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을 위해 이번엔 제 쪽에서 거절을 했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재회를 원하시던 새로운 사랑을 원하시던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 가장 빠른 길 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소리일 수 있지만 힘들더라도 기운내서 자신의 가치를 높여보시기 바랍니다.
연락이 온다고 100퍼센트 말씀드릴 순 없지만 분명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게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