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연애 싫어하시는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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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냥 ㅋㅋㅋ시작을 어떡해야 하지?
아 일단 저는 남자구요 앞으로 할 얘기는 동성연애 얘기예요 ㅋㅋㅋ
이제 곧 있음 100일 이란 생각에 애인 생각하다가 기분 좋아서 글로 남길려고요 ㅋㅋㅋㅋ
이런 거 쓰는 거 꺼려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뭐 익명이니까 전 상관없다고 생각해서 써요 ㅋㅋㅋㅋ
본래 톡을 즐겨봐서 톡이 됐음 좋겠지만 마냥 좋은 말 들을 얘기들이 아니라
톡 되는 게 망설여 지기도 하고 ㅋㅋㅋㅋㅋ뭐 원한다고 시켜주는 건 아니지만
아무튼 재밌게 봐주셨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말 졸라 많네요 ㅋㅋㅋㅋㅋ
그럼 시작
나는 없다고 할 게 생각이 안나므로 생각없음의 음슴체
앜ㅋㅋㅋ졸라 재미없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18살임 ㅋㅋㅋㅋㅋㅋㅋ
날 뭘로 지칭하지 ㅋㅋㅋㅋ설렌닼ㅋㅋㅋㅋㅋㅋㅋ
음 ㅋㅋㅋ 안영미 좋아하므로 꽃두레라고 하겠음 ㅋㅋㅋㅋㅋㅋㅋ
남고 다니고 있슴
사실 난 여자도 좋아하고 남자도 좋아하는 양성애자임
그래서 남고 들어갈 떄 설레이면서도 두려워 했음
어떤 훈남들이 내 눈을 호강시켜줄까 라는 설렘과
시도때도 없이 몸이 반응하지 않을까 라는 두려움 ㅠㅠㅠ
1학년은 별 거 없기때문에 빨리 진행하겟음
아무튼 난 엘리트였기 때문에
반 1등으로 입학함^^ (근데 왜 이렇게 글을 재미없게 쓸까요 ㅠㅠ)
이건 자랑하고 싶어서 씀ㅋㅋㅋㅋ
암튼 고등학교 올라오니 그렇게 눈에 띄는 훈남도 없고
체육시간이 있다해도 별로 자극적인 일은 없어서 설렘과 두려움 모두 사라짐ㅋㅋㅋㅋㅋ
그렇게 무난하게 2학년이 됨
나는 문과생임
우리학굔 15반까지 있는데 1~8반 까지가 문과
암튼 난 7반 이었음
새 학기 되자마자 역시 난 탐색을 시작
하지만 별로 눈에 띄는 애들은 없었음
난 1학년 때부터 그냥 조용히 공부 잘하는 애였으므로
2학년 역시 조용히 있었음 말 걸면 대답하고 아님 대답안하는 애
난 사실 그렇게 재미없는 아이가 아닌데ㅠㅠㅠㅠ
그냥 1학년 때 같은 반 애들이였던 애들이랑만 대화하고 끝
아 내 님은 언제 나오시나 이젠 나와야 할거 같음 아나 글재주 씹ㅋ망ㅋ
아무튼 자리를 바꿈 역시 연애의 기본은 가까이 있어야함
나랑 내 님이랑 짝이 됨ㅋ
이제 내 님을 동방이라고 부르겠음 난 동방신기를 좋아하니까...
사실 그 얘가 믹키유천을 아주 조금 닮음ㅋㅋㅋㅋㅋㅋㅋ
내눈엔 많이
ㅋㅋㅋㅋ아 이거 이모티콘 겹넼ㅋㅋ
암튼 첨보는 사이였는데 개가 먼저 안녕? 하고 인사햇음
붙임성이 없는 나라 난 감동하며 안녕이라고 받아침
그리고 어색..,ㅋㅋㅋ애도 드럽게 할 말 없었는 듯
내 성적을 떡밥으로 얘기를 이어나감ㅋㅋㅋㅋ
동방: 니가 우리반 1등이지?
꽃두레: 어? 어허ㅓ허헣
쑥스러워서 대충 얼버무리면서 웃음
동방: 공부잘해서 부럽다 나 모르는 거 알려줘
꽃두레: 엏
얼굴 가린다고 욕해도 할 말없지만
동방이 그래도 준수하게 생긴 편이라 내가 많이 떨었음
원래 내가 활발한 성격인데 첨보거나 호감느끼면 떠는 느낌이 없잖아 있음
아무튼 그렇게 며칠 지나감
그동안 말 몇 마디 나누고 밥도 교실에서 먹는데 같이 옆에서 먹음
딱히 관계가 진전된건 아님
그러던 어느 날
내 친한 친구가 내게 돈을 빌리러 옴
가만보면 이 친구한테 고마워 해야겠음 하지만 미운일이 더 많으니 웬수라 하겟음
웬수: 야 나 돈 좀 빌려줘
꽃두레: 꺼져 ㅗㅗ (실제로 뻐큐를 날리면서 말함) 니 그전에 빌린 거나 갚아ㅗㅗ
웬수랑 알고 지낸 지도 오래되고 친해서 그런지 다른 애들이랑 대하는 태도가 다름ㅋㅋㅋㅋ
웬수가 그렇게 자꾸 귀찮게 굴어서 짜증나서 돈 빌려줌
그걸 옆에서 지켜본 동방이 내 목소리 흉내를 냄
내 목소리가 좀 콧소리가 심하고 하이톤이고 막 그럼
난 모르겟는데 애들이 자주 내 목소리를 흉내냄ㅡㅡ 개새들 ㅎㅎ
아무튼 동방이 내 목소리 흉내냄
꽃두레: 뭐야 따라하지마
동방: 뭐야 따라하지마
꽃두레 : 재밌냐?
동방: 응 재밌음 ㅋㅋㅋㅋ 니 목소리 특이함ㅋㅋㅋㅋㅋ
꽃두레: 그게 내 매력임
라고 하니 동방 뿜음 ㅋㅋㅋㅋㅋㅋ
눈이 휘어지게 웃는데 웃는게 진짜 귀여웠음
그 믹키유천의 이모티쵸를 보는 듯했음
이때 좀 설렘
하지만 맘을 감추기 위해 쌀쌀하게 대함
꽃두레: 왜 ㅡㅡ
동방: ㅋㅋㅋㅋ아니야 귀여워서ㅋㅋㅋㅋㅋㅋ
꽃두레: ㅡㅡ뭐야
라고 햇지만 사실 또 설렘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 때 부터 좀 친해지면서
애랑 같이 다니기 시작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자극적인 걸 해야 추천 수가 많은데 자극적인 거 나올려면 좀 기달려야함ㅠㅠㅠ
빨리 빨리 써야지 그전에 외양을 말씀드리겠음
난 일단 키가 작음 ㅅㅂ 근데 별로 기분 안나쁜게 이거 때문에 귀엽다는 소리를 더 많이 듣는듯
얼굴은 호불호가 갈리는 듯 1년에 한명씩 나보고 완전 귀엽다고 칭찬하는 애가 있는가 하면
못생겼다고 장애인같다고 애들이 놀림 ㅡㅡ 근데 나 칭찬해주는 애는 내맘에 들지가 않음
암튼 그렇게 생겻음 눈이 작은데 눈웃음이 매력인듯 ㅋㅋ아빠 고맙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동방은 키가 나보다 8센치 정도 크나? 아무튼 애도 큰 편은 아님ㅋㅋㅋㅋㅋㅋ
애가 되게 깔끔하게 생겼음 첨에 눈에 안 띄었으나 한 번 웃으면 대박임
눈웃음 대박 ㅅㅄㅂ 졸귀ㅝ나ㅓㅇ론아ㅓㅗ
둘 다 말랐는데 동방이는 축구 좋아해서 그런지 근육도 있고 살도 더 있음
암튼 다시 돌아와서
남고의 체육시간이란...
애들 미쳐 날뜀 근데 난 체육을 별로 안 좋아함
아니 움직이는 걸 별로 안 좋아함
하지만 체육시간이 좋은 점이 있지 으흐흐흐흫![]()
바로 옷갈아입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몸도 비쩍 마르고 부끄러워서 후딱 갈아입음
하지만 애들이 여고 애들보다 다리 얇다고 하는 소리를 즐김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런 후에 조심조심히 동방이 옷 갈아 입는걸 관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난 변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학기 초라 더운 때가 아니라 위에는 흰색 티를 입지만
밑에는 핫......부끄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냥 사각팬티를 입었엇는데
애는 윤곽이 잘 드러나는 스판을 입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에 스판입는 애 별로 없어서
애들이 오오~ 하는데 은근히 즐기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냥 애들따라 오오~를 했어야 했는데ㅋㅋㅋㅋ괜히 몰래 보고 있단 생각에 겨를 없어서 ㅠㅠ
난 체육시간을 별로 안좋아해서 체육시간의 떡밥은 일단 없음
이제 하이라이트로 가야겠음 빨리 빨리 쓰고 추천 많으면 2편도 쓰겠다!!!!!!
암튼 3월 말이 되고 우린 많이 친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자째고 단 둘이 피씨방도 가고 ㅋㅋㅋ
노래방은 내가 노래 못 불러서 가는 거 싫어해서 안감
반 애들끼리도 서로 친해지고 분위기가 활기차짐
(=애들이 공분 안하고 놀 생각함ㅋㅋㅋ인문계의 문과생이란..,,)
암튼 동방이는 왁스 발라서 앞머리를 올리고 다녔음
근데 나는 찌질이라 그딴거 없이 그냥 앞머리 내리고 다님
그리고 목소리도 콧소리에 하이톤이고 예민해져서 애들이
날 많이 놀림 ㅋㅋㅋㅋ여자 같은거 말고도 많이 장난침
아!!!왜!!!!나만 이렇게 놀리냐고!!!!라고 하면
애들은 한결같이 내 반응이 제일 재밌다고 함
근데 내가 봐도 그런거 같음 ㅋㅋㅋㅋ글고 내가 제일 만만함
난 공부 잘하면 만만하게 안 볼 줄 알았는데 에잇!
암튼 난 동방팬으로써 샤몰이를 알기 때문에 내가 시아준수가 된 마냥
나름 즐기고 있었음ㅋㅋㅋㅋㅋ이 자식들 나를 몰래 이뻐하고 있구나 ㅎㅎㅎㅎㅎ![]()
근데 한 번은 나랑 별 친하지도 않은 애가 나한테 장난침
뭐 애들과 같이 어울린단 마음이었겠지만 뭔가 그 당시 나로썬 화가났음
난 가식왕자기 때문에 일단 웃어넘기고
남자다워지고 싶단 생각을 했음
왜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남자다움=머리에 힘주는 것 이라 생각을 함
그래서 집에서 그냥 손으로 앞머리를 올려보니
읭? 나름 잘생긴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거울의 착시인건가? 암튼 그렇게 생각해서 올리고 싶었지만
왁스를 발라본 적이 있어야지
하지만 남정네들에게 부탁하긴 내 존심이 허락하지 않음
그렇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앞머리가 너무 길어서 눈을 찌르는 거임
꽃두레 : 아 머리 잘라야겠다
동방: 왜
꽃두레: 앞머리가 너무 길어서 눈 찌름
동방: 별로 안 긴데
꽃두레: 아니야 길어 눈 찌른다고
동방: 아니야 지금 딱 좋음 아니면 앞머리 올리고 다니던가
!!!!!!!!!!!!!!!!!!!!!!!!!!!!!!!!!!!!!!!!!
ㅋㅋㅋㅋ난 뭔가 얍실함
뭔가 이 상황을 잘 유도하면 앞머리 올리는 계획을 실행할 수 있을 거 같았음
꽃두레 : 어떻게?
동방: 왁스
꽃두레: 아 나 왁스없어
진짜 없음 물론 지금도 ㅋㅋㅋㅋ
동방: 내 꺼 빌려줌^^ 댓가는 알지?
꽃두레: ㅗㅗ빌려도 소용없음 바르는 법 모름
동방: 그럼 내가 발라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획 성공 나도 남자지만
남자는 뭔가 단순함 호홓호호홓
꽃두레: 진짜?
동방: 응
꽃두레: 지금?
동방: 그럼 언제?
생각을 해봣는데 교실에서 바름 오올 꽃두레 왁스도 발라? 하면서 시비걸께 뻔했음
요즘 안 그래도 빡쳐있어서 애들이 생리중이냐고 놀려서 애들을 피하고 싶었음
꽃두레: 아니 애들 없을 때
동방: 비싸게 굴긴 ㅋㅋㅋㅋ그럼 언제
꽃두레: 오늘 야자 째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방: 콜
하튼 공부 지지리도 안함 그렇게 야자를 째고
울집에 옴
그리고 왁스를 꺼냄 ㅋㅋㅋㅋㅋㅋ
동방이는 어떻게 할 지 내 앞머리를 만져댐
동방: 오오 머리 올리면 좀 잘생겨질듯
꽃두레: 지랄하지마 ㅋㅋㅋ 난 글고 원래 잘생김
동방: 아닌데? 잘생긴 건 나고 넌 귀여움
아오ㅓㄴ오런오ㅓㅗㄴ어ㅗㅓㄴ오 애는 뜬금없이 날 설레게하는 재주가 있음
영약한 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제 바르기 시작함
난 원래 미용실에서도 머리 자를 때 눈 감음
시시때때로 변하는 모습을 보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일 자신이 없어서
눈 감으면서 어때요? 할때 만족해하는 연기할 준비를 함
아무튼 머리 할 때 눈감는 게 습관이 되서 그런지
또 눈을 감음
동방: 야 니 속눈썹 짱 길다
무시햇음 난 지금 내 기억속엔 첨으로 왁스를 바르느라 그거에 집중했음
그런데 그런데!!!
입에 뭔가 닿음 읭???????????
눈 뜨니 애가 입을 맞춘거 살짝
그러더니 뗌
깜짝 놀랏는데 뭐라 할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난 싫은 것도 아니라 가만히 있었음
그러더니 애도 암말 안하고 머리를 하는거
그렇게 어색해 하다가
머릴 봤더니 개 씹ㅋ망ㅋ
어색한 분위기도 없앨겸 이게 뭐냐 하면서 소리지름
그리고 머리를 감고 피씨방에 감
그러면서도 마음속엔 애가 왜 그랫지 하는게 떠나질 않았음
끝
뭔가 길게 썼는데 재미는 없을 듯
하.............인생무상이야......
댓글이나 달아줘요 ㅠㅠ 성심성의껏 대답해줌ㅠㅠㅠㅠㅠㅠ
다른 톡분들은 뭔가 예쁘게 꾸미면서 잘 쓰던데
난 뭐지.................
암튼 ㅃ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