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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헤어진 여자친구의 행동이 너무 당황스럽네요. 좀 알려주세요.

ㅁㅁ |2012.09.01 06:03
조회 782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대학생입니다.

저에게는 200일을 사겼었던 여자가 한명 있습니다.

방학하고 서로 떨어지면서 여러가지 오해들로 얼마 전 헤어졌습니다.

 

방학 때 저희가 연애하고 있을 때 부터 차로 집까지 바래다주던 남자가 있습니다.

여자는 20살이고 남자는 30살이라 저는 아무 경계 없이 그냥 같이 일하는 동생으로써

잘해준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 남자는 일이 끝나고 두시간이 지났는데도 기다렸다가 저랑 제 옛 여인을 같이 데려다주고 옛 애인이 뭐가 필요하면 대신 주문해주고.. 그런 일들이 조금은 신경은 쓰였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별을 통보 받았고.. 그 이유는 새로운 남자가 생겼다는 이유였습니다.

그 남자는 다름아닌 30살 남자였고.. 저는 너무 황당해서 화도 안났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이별을 했고 개강을 했습니다.

 

이별한지 일주일 정도가 지났을 때 옛 애인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그 이유는 아파서 조퇴를 했는데.. 배터리가 없어서 공중전화로 전화를 했다.. 근데 번호가 기억나는게 네 번호 밖에 없어서 전화를 했다. 자기 친구 번호좀 알려달라.

그런 내용이였습니다.

알려준지 30분이 지났을 때 쯤 갑자기 전화가 막 3,4통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옛 애인이 연락두절에 없어져서 저한테 전화를 했답니다. 혹시 저한테 갔냐고

사정은 집에 아무도 없고 전화도 안받아서 핸드폰 배터리도 없는 애가 어디 갔는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저는 걱정이 되서 우산도 없이 찾으러 나왔고 모두가 포기 할 때 제가 모텔에서 옛 애인을 찾았습니다. 그리곤 사람들한테 위치를 알려주고 저는 집에 갔습니다.

 

걔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정말 고맙다고

 

그리고 또 일주이 지난 어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사줫던 고양이가 있는데 저희 집에서 키우다가 헤어진 후 친구집에서 키웠습니다.

하지만 친구가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고양이가 쫒겨났고 지금 키울 곳이 없다고 저한테 방 좀 빌려달라는 전화였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번호는 30살 남자의 번호였고 그 남자와 같이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전화를 받고 그 얘기를 들었을 때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기 보다는 그러면 이걸 핑계로 얘를 볼 수 있는건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곧 이성적인 생각을 했고 이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안된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황당하고 화가나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너가 아무리 나와의 관계를 잊었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을 한다해서 나도 아무렇지 않은건 아니다. 이렇게 너가 이런식으로 연락을 하는건 말은 하지 않아도 니 현재 남자친구도 기분이 좋지 않을거다. 지금 너 잊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렇게 시덥지 않을 일로 내 맘 흔들지 마라.

그리고 그 남자한테도 전해라 내 입장에서는 나랑 연애를 할 때 부터 그 남자와 연애를 한건데.

남의 여자 뺏어 갔으면 행복하게 살되.. 적어도 전 남자친구한테 손 벌리는 일은 하지 말라고.

진짜 동생한테 조카 맞기 싫으면 이런 일로 나한테 연락하지 말라고 이쁜 동생으로 생각 할테니까 행복하게 살고 예쁜 사랑해라..

라고 보냈습니다.

저는 너무 열받습니다. 제가 둘한테 무시당한 느낌같고  .. 얼마나 만만했으면 이런일로 이렇게 사람 속을 뒤집어 놓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궁금한건 제가 오해를 하는 건가요? 괜한 피해 의식에 사로잡혀 별일아닌데 오버하는 건가요? 아니면 이렇게 느끼고 화가 나는게 당연한 건가요?

성기같네요 진짜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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