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간해선 미친이라는 말 안하는데
더이상 안돼 ,,
와이프와 저희집에서 2년살다가 저희 와이프가 너무 불편해 해서
끝내 분가를 해서 살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저희집에 살땐 맞벌이 할꺼라고 하더니
이사온지 2달만에 돌연 전업주부 선언,
그래 이것까지는 이해하겠다 이겁니다
근데 저와 조금만 다투면 이사람은 친정집으로 슝~ 하고 사라져 버립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죄인마냥 처가집에 찾아가서 장인장모님께 사죄드리고
정황을 설명드리면 장인장모께선 격분을 하십니다 이번에 몇번째냐고
이럴려고 내딸 데려 갔냐고, 손지검 까지 하십니다.......
정말 와이프 집나가는거 습관이 거든요, 연애할때도 잘 삐치고 그럴때마다 혼자 집에 가버리고
그랬는데, 이게 결혼해서 까지 이러니 제가 미추어 버리겠습니다~!!!!!!!
요즘은 제가 일마치고 피곤한몸 이끌고 집에 가면 장인어른 장모님께서 와 있으십니다
처음엔 반갑고 좋앗는데 이게 일주일에 4번은 와 있으십니다. 그때면 아내는 벌러덩 누워서
저를 보란듯이 웃으면서 누워있어요 저보고 청소랑 다하라 이거죠
장모님께서 아내에게 너가 좀 청소좀해라 (빈말로 예의상)
하ㅁ시면
장인께선 남자가 청소정도는 해야지 하시곤 합니다 ㅜㅜ
뭐 언제는 제가 안했습니까 ㅋㅋㅋ 원래 제가 청소했으니까요 ㅋㅋ 처가식구들 돌아가시고
배가 고파서 밥달라고 하니깐
시켜먹자는 겁니다 ㅋㅋㅋㅋㅋ 주말에는 늘 시켜먹어요 그런데 평일 저녁에 까지 시켜먹자고?ㅋㅋ
참나 이뿐만 아닙니다 . 얼마전에 처형네가 싸워서 처형이 저희집에 계십니다
매일 술마시고 첨엔 술고래라고 생각했는데 중독수준 입니다. 제가 술을 안마시는데
집에 소주냄세가 끊이질 않고요, 하루는 아내에게 돈을 꿔가셨나 봅니다
400정도요 아내는 저한태 말도없이 꿔 줬구요 저는 우연히 통장을 출금하려 하다가 알게된사실에
화가나서 따지니까 자기네 집에 돈좀 주는게 아깝냐고 그럽디다 그리고 언니가 도망가기나 하냐고,,
늘 저희어머니 10만원 용돈드릴때 장모님 20만원 드렸습니다.
그런데 저희 아내 전업주부 선언하고 저희집 코빼기도 안비칩니다. 그래서 약간 다퉜는데
처형 장인 장모 다 찾아와서 한밤중에 동네 떠나갈 정도로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시곤
처형이 술이 취하셔서 그런지 대뜸식칼을 들고 위협을 하는겁니다.
경찰까지 집에오고,, 이사실을 안 저희 누나는 화가나서 처가집에 찾아가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싸웠는데 장모께서 저희 누나 뺨을 때렸다고 하더라구요 소금까지 뿌리시고,,
그동안 저희누나가 음식점을 하셔서 장모님댁 주말마다 오실때마다 얼마나 해드렸는데
누나는 지금 귀한쪽이 잘안들려서 병원에 치료중입니다..
저희어머니 께선 그래도 잘 타협을해서 잘살아 보라고 하십니다.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다있으니까..
아니면 다른지역으로 분가를 하라고..
처가쪽에선 제가 와서 무릎꿇고 삭삭 빌기전까진 딸 못보낸다고 합니다.. 아내도 폰을 몇일째 꺼놓은 상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