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성용 선수에 대한 기사라기보다는 셀틱FC의 셀틱 파크에 대한 기사를 쓰려합니다.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유럽여행중 한번 쯤은 축구장에 가보시곤 하실텐데요
저는 이 경기에대한 짐념하나만으로..스코틀랜드의 글라스고 까지 다녀왔습니다.
제 셀틱파크 여행기(?) 시작합니다^.^
셀틱FC는 사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에 속한 팀입니다.
사실 기성용 선수가 영입되기 전까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만 알았지, SPL은 생소한 리그였습니다.
하지만 기성용 선수와 차두리 선수의 영입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중계방송이 시작되면서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영국까지 갔는데 안보고 오면 후회할 것 같아 짧은 일정으로 오직 축구 구경을 위해 글라스고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시즌을 끝으로 차두리 선수는 분데스리가로, 기성용선수는 셀틱을 떠났다는,.)
글라스고는 생각보다 작은 도시였는데요. 사실 시내구경은 도착 당일에 5시간만에 끝냈습니다.ㅋㅋ
제가 셀틱파크로 구경가던 날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였는데요.
먼가 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는 것 같아서 기분 좋았던 하루였죠.
아침부터 시내로 나갔습니다. 시내로 나가니 역시나 곧곧에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저 사람들을 따라가게 되겠구나 싶어 따라 갔습니다. ㅋㅋ
따라다니다 보니 시내 한켠에 있는 Celtic Shop!!!!!
사실 우리나라는 이런 스토어는 경기장에 가야지만 할 수 있는데 역시 유럽을 다니다보면
시내에서도 이런 공식 스토어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공식스토어를 보니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들어가서 구경을 했습니다.
사실 이 곳에서는 기프트 카드만 샀는데요. 경기장가면 더 큰 스토어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기념으로 기프트 카드만 충전했습니다. 하얀바탕의 카드가 정말 이뻐서 꼭 사고싶다라고 느꼈는데
물어보니 기프트 카드라고 하여 소량의 돈만 충전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숙소에서 할일없어서.. 찍었던 건데 이렇게 쓰게되다니... 위의 카드는 스타벅스 충전식 카드인데요
저는 영국음식은 맞지않아서 자주 스타벅스 샌드위치를 먹곤했습니다. 가면 그 지역의 음식은 최대한 그 곳의
음식만을 먹으려 하는데 영국은 맛도없고, 제가 여행 막바지다 보니 한국음식만 그립더라고요..)

셀틱 스토어 앞에서 탄 버스는 도시를 벋어나 시골길로 굽이굽이 지나갔습니다. 한 30분 쯤 지났을까 셀틱 유니폼을 입은 꼬맹이들이 내리길래 저도 무작정 따라내렸죠.. 사람들을 따라 한 5분쯤 걸었을까 셀틱파크가 눈앞에 +_+! 사실 생각보다는 조금 허름하기도 하고 상막한 경기장의 모습에 놀랬습니다. 유럽여행을 하면서 봤던 구장들은 다 웅장하고 화려했으니깐요. 하지만 너무 신났던 나머지 경기장 밖을 몇바퀴 돌면서 돌아다녔습니다. (사진에는 사람들이 아무렇게 지나다니지만 정말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강풍과 비바람이 치던 날이였습니다. 이 곳 사람들은 쿨하게 다니더라고요... 저 역시 물에 빠진 생쥐꼴로 뛰어다녔죠)
정면에서 본 셀틱파크는 흡사 학교 건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깔끔하다고 해야하나 화려함은 일체 배제한...(이럴때 클래식하다고 표현하는건가..) 그래도 무언가 오랜역사를 가진 구장이구나하는 느낌을 확 받았습니다.
일단 경기가까워 짐에 따라 티켓부터 교환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티켓매표소를 찾았습니다. 생각보다 티켓 매표소는 엄청작았습니다.(우리나라 경기장 보다도..) 아마 제 생각에는 느낌에 시즌 회원이 많아서 저처럼 이렇게 구매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서 인가.. 이런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이건 제 생각이라는..)


경기 결과는 2:1 승 차두리 선수의 어시스트까지!!!!!! 정말 마음이 흥분되서 보안요원이 나가라고 할 때까지 나가지않고 경기장 안을 어슬렁 거렸습니다. ㅋㅋㅋㅋ 경기장을 나와서도 버스를 타서도 승리한 셀틱팬들의 흥분 속에서 숙소까지 왔던 것 같아요. 버스안에서 동양인인 저에게 어디서 왔냐 부터 시작해 한국에서 왔다하니 축구 광팬이라고 말하던 사람들 부터.. 이 당시에 북한에 사건이 터졌었는데 막 이렇게 해외여행 다녀도 되냐부터해서..ㅋㅋ 기성용 선수 정말 잘한다고 칭찬하시던 할아버지.. 정말 알아듣기 힘든 영어였지만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 셀틱파크에서의 하루였습니다.
출처: 영삼성
[원문] [서울경기6조/이하늬] 기성용선수의 셀틱FC 홈구장. 셀틱파크를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