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재래시장 현대화 공사 후 소음이 너무심해요

시끄러 |2012.09.05 14:35
조회 60 |추천 0

대구 OO시장 안 상가주택에서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언제부턴가 현대화사업이라고 하여  노점상 없애고

시장안에 비안들어오게 돔? 설치하고 뭐 처음에 현대화사업 시작한다고 할때까지는 좋았습니다.

동네가 깨끗해지겠구나 하고말이죠 

 

여름내내 간판달고 가게 새로 리모델링에 공사한다고

새벽 5-6시부터 저녁 11-12시 까지 공사 해댔습니다.
낮에는 직장에서 있기에 신경안썼지만 아침에 공사소리에 눈뜨고 저녁에 잘때도
시끄러워서 여간 불편했던것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저도 공사하는 분들도 새벽부터 저녁늦게까지 일하는거 싫을텐데

그분들한테 말해서 해결되나 싶어참아보기도하고 나중엔 찾아가서 말도해보고

결국 구청에 민원도 넣어봤지만 소식이없네요 전화는 안받고

 

형편이 넉넉치않은 분들이 많이 사는곳이라 일용직노동자 분들도 계시고 새벽일찍 일 나가는분들도 많아
9-10시 넘어서 시끄러울때면 밖에나오셔서 시끄럽네 어쩌네 항의하는 소리도 많이들렸었고

그소리에 도리어 시끄러워 잠못자겠다고 주민들끼리 싸우는일도 많았구요

그렇게 몇달간 지옥같던 공사가 끝났습니다.

지금은 어떠냐구요

더 가관인 날들이 시작됐습니다.
그전에는 노점이다 뭐다 지저분했던 시장안이 깔끔하게 정리되고 상점들만 들어서고

천장에 돔이 생겨 비를 막아주고 길바닥은 맨질맨질한 새바닥이니

술먹고 지나가면서 소리소리지르는 어른들 ,오토바이타고 부릉부릉 시장안 다지나다니고 소리울린다고 신기하다고 노래부르른 고딩들
저번에는 여자남자 어울려서 바닥에 앉아 술마시고 게임하고 가관도 아니였습니다.


거기다가 시장곳곳에 스피커를 설치해서 저녁 10시넘어서까지 트로트 노래도 나옵니다

상인회에 말해보니 별 대수롭지않게 여기더라구요 여기는 시장이다 어쩌고 하면서

그말이 이해안가는건 아니지만 도저히 잠을 못자겠어요


돔 때문에 그냥 대화하면서 지나가는 소리도 엄청 울려서 잠깰만큼 큰소리로  들립니다
요근래에 새벽 3-4시에 안깨본적이없구요.
저희 집주인까지  집 바로 밑 상가에 횟집을 개업하는 바람에 요새는 더 시끄럽습니다.
(집주인은 5층에 사는데 돔 높이가 3층까지라 주인은 시끄러운걸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그시간에 여자혼자 내려가서 술취한 사람들 붙잡고 시끄러워 잠못잔다 할 용기도 나지않구요.. 솔직히 해코지 당할까봐 겁이나요...

부모님도 한번씩 자다가 깨서 화도내시고 표현하다 이제는 지쳐 이사를 가자 안되겠다 하시는데
정말 이사를 가기 전까지만이라도 편히 자보고싶습니다.
경찰서에도  혹시나해서 연락해보았지만 특정인물이 반복해서 그러는게 아니고 시장안이기때문에
어쩔수없다는 식이였어요

어디다가 말을해서 해결을 할수있을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