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니 좋아하잖아...니 억수로 좋아하거든? 태어나는 순간부터 옆에 있었고 하루도 안 본날 없었고 니 첫 생리 터지는 날 까지 기억하는데 그래도 여자로 보이더라 고등학교 입학식날 난생처음 니가 이쁘다고 생각했고 그 이후로 니 주변에서 계속 티냈다 니 좋아한다고.. 내 좀 좋아해 달라고.. 근데 니 모르데... 아 그래.. 그동안 우리가 너무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니까 그럴수도 있겠구나.. 그래서 고백해야겠구나 그래서 수능보는 날 내가 보자고 학교운동장 8시에 만나자고 말했잖아 그날이 내 디데이라고.. 근데 형이 10분 먼저 말하데.. 내한테..니좋다고 내 어떻게 할까? 세상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딱 두명 있는데 한명은 우리형... 나 땜에 모든걸 포기한 우리형이고, 다른 한명은 니!! 닌데!! 우리형이 니가 좋단다.. 그것도 많이.. 내처럼.. 내 어떻게 하까? 어떻게 하믄 좋겠노? 어떻게 하냐고 가시나야!!!!!!! 윤제야... marry to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