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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알바생의 어이없는 손님모욕 ㅡㅡ

요닝잉 |2012.09.06 18:09
조회 10,305 |추천 18

 

저는 흔한 고3학생이구요

 

하도 어이가없어서 판에 글쓸려고 네이트 가입했네욬ㅋㅋㅋㅋㅋ

 

 

어제 있었던 일이었어요

 

제가 9월모평 떡쳐서 어제

학교에서 담임한테 까였고

학원에서 선생한테 까였고

한번더 같은학원 원장한테 까였어요 ㅋㅋㅋㅋㅋ

 

까임 쓰리콤보를 먹은 저는 그날 기분이 매우매우 더러웠죠

제 표정을 본 친구가 영어학원 가기전에 뭐라도 마시고 가자고 제안했어요

 

저는 양천구 목동 모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이고

 

마침

근처 목5단지 광장쪽 가든스위트 건물 카모메 오니기리가게 옆 GS25가 눈에 보이는겁니다ㅋㅋㅋㅋㅋㅋ

 

친구랑 편의점에서 이것저것요것저것을 고르고 계산을 하기위해 카운터에갔어요

 

그땐 밤 10시경이었고

목동은 다양한 학원의 메ㅋ카ㅋ 이므로 밤 10시 경엔 학생들로 넘쳐나는거 아시죠

당연히 어제도 편의점엔 학생들이 바글바글거렸어요

 

카운터에갔어요

저는 계산을 하기위해 지갑을 찾는데 지갑이 들어있는 쇼핑백엔

고삼 필수용품들로 쇼핑백이 가득차있었어요

제 지갑이 키티 부채에 가려져있었고 저는 한손에 키티부채를들고, 다른손엔 지갑을 들고

계산할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카운터엔 아줌마 한분과 머리가 좀 남자치곤 길고 강렬한 뿔테를 쓰고있는 남자분이 있었구요

근데 그때 갑자기 아줌마가 저에게

 

'학생 밖에 추운데 부채 왜 들고있썽?'

이딴 드립을 치는겁니다 ㅋㅋㅋㅋ

 

글쓴이 '아 지갑좀 찾느라고 방금 든건데....'

 

근데 그때 갑자기 옆에있던 강렬남이 말을 걸었어요

 

뿔테남 ' 그거 아닌것같은데?'

글쓴이 ' ?????'

뿔테남 ' 학교끝나고............. 공사판에서 일하다 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 ............... '

 

할말을 잃었어요 진심 할말이 없었어요 ㅋ

 

뿔테남 ' 왜 대답을 안해 ?'

글쓴이 ' 헐 ......... '

뿔테남 ' 아 알았다.... '   뿔테남 깨달음이 많은 남자임 ㅋㅋㅋㅋㅋ

 

뿔테남 ' 내가 너무 하이 라서 이해를 못했구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부 좀 더해야겠다 이걸 이해 못하다닠ㅋㅋㅋㅋㅋㅋ'

 

하이 ? 안녕 ?

하이 ? 설마 그   H I G H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사실 그때 고삼 포스가 풀풀나는 차림을 하고 잇었어요

그래도 전 여잔데 ........ ㅜㅜㅜㅜㅜ

뒤에서있던 남학생들 ㅈ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쳐웃었어요

정말 진심 레알 쪽팔렸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근데 그때 카운터에 있던 아줌마 왈

' 왜 그래 ~ 말이 너무 심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짜증났어요 제가 편의점을 나갈때까지 그두인간의 웃음은 멈추지 않았구요

 

 

학원에서 집중이 안됐어요 ㅜ

그래서 학원이 끝나자마자 다시 그 편의점에 갔졍 사과받으려구요

근데 알바가 다른 아저씨였어요 ㅜ

 

뿔테남 번호좀 가르쳐달라고 햇는데 가르쳐주질 않았어요 ㅜㅜㅜ

자존심이 너무 상하는 일이라서 그렇다고 했지만 그러면 무슨일인지 자기한테 말해달라고하더라구요ㅋㅋ

자존심이 상했다는데 날 두번죽일려곸ㅋㅋㅋㅋㅋ

계속 말해도 말이 안통하자 전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했고ㅋ 엄마가 오셨어요

전 목동에 살지 않아서 집이 좀 먼데 새벽 2시에 엄마가 어둠을 뚫고 택시타고 오셨어요 ㅜㅜ

엄마가 다시한번 알바생번호 가르쳐달라고 하자

바로 가르쳐줫어요 ㅋㅋㅋㅋㅋㅋ 역시 엄마쉴드가 최고임

근데 알바생 전화를 안받았더라구요 아무리 걸어도 시크릿의 '사랑은 무브' 만 줄기차게 들려왔어요

엄마가 2차로 점장번호를 요구했고 엄마는 점장번호도 바로땄어요 ㅋㅋㅋㅋ

점장과 엄마가 통화했죠

근데 점잠이 오히려 엄마한테 욕을하고 끊음 !? 이게미쳤나

 

엄마의 분노게이지가 상승했어요

엄마는 분노를 참으며 112에 신고했고

광장 바로뒤에 경찰서가 있어서 경찰분들이 빨리 오셨구요

경찰분들께 자초지종을 설명했어요.

 

근데 그분들도 아시더라구요 그 알바생이 말장난이 심하다는걸 ㅋㅋㅋ 멘붕ㅋㅋㅋ

경찰분께서 이 알바생이 사과 안하면 명예훼손죄로 고소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리 전활걸어도 알바생은 안받았고

엄마가 새벽에 바로나오시느라 옷을 얇게 입고오셔서

저희 모녀는 집으로 올수밖에 없었어요

 

집에와서 몇분뒤에 경찰분께 전화가왔어요

편의점 알바생이 내일 만나서 사과하는건 좀 그렇고

지금 전화로 사과하면 안되겠냐고 ㅋㅋㅋ

 

당연히 거절했구요 오늘 사과받으러 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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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편의점점장들 직원교욱 제대로 안하나봐요

그때 일하던 알바 아저씨도 저희 엄마께 계속된 말실수들로 화를 돋구질않나

경찰분께서 조사하실때도 담배를 뻑뻑피우며 대답하시질않나

 

그리고

점잠이 그모양이니 직원들은 안봐도 뻔하더라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무개념 손님들이 문제다 이런말이 많은데

무개념한 알바생들도 그에못지않게 문제인것같아요.

 

편의점 점장님들 직원훈련 철저하게 해주셨으면 좋겠구요

 

마지막으로

 

편의점 뿔테남 !!!!

 

손님이 오시면 바코드나 찍고 계산이나 똑바로 할것이지

손님이 니 장난감이니 ? 

 

 

 

추천수18
반대수17
베플크리티컬|2012.09.07 14:29
이해 안되는 농담 했다고 모욕이라고 네이트판에 글싸지르는 너나 딸내미 모욕 줬다고 사과받아내겠다고 편의점까지 그새벽에 쫒아간 니에미나.. 그게 그거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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