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여자,,, 울 집의 나름 기대주!!!!!!
어렸을땐 좀 연약해서,,, 엄마 아빠의 안쓰러움과 사랑을 독 차지 하며 자란 여자,,,,
밑에 동생은,, 미안하지만,,, 나보단 사랑을 덜 받고,, 덜 가지며,, 자란듯한,,, 가여운 남자,,,
울 집은 엄청나게 가난했던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부유한 것도 아닌,, 그런 평범한 집!!!!!
하지만 난 어렸을때부터 가지고 싶었던걸 갖지 못했던 적이 없는,,
(그렇다고 멀 많이 가지고 싶어했던적도 없음;;;)
그에 비해 동생은,,, 멀 사달라고 했던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음,,
그 옛날,, 핸드폰이 거의 처음 도입되던 그 시기,,,
난 졸라졸라 핸폰을 갖게 되었지만 동생은 어리다는 이유로,,, 한참이 지나 핸폰의 보편화가 이루어 지고
나서 갖게 되었고,,,,
머 다른,, 전자기기들도 대부분 그랬던듯,,,,
딱,, 내가 대학을 진학하기 전까지의 상황은 그러했음,,,,
내가 대학을 진학하고,,, 난 집을 벗어나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며 인생을 즐겼던 것 같음,,,,
글구 동생은,,, 고등학교때 나름 사춘기를 겪으며,, 방황을 좀 했나봄,,,,
간혹 땡땡이,,, PC방,, 컴터 게임,,,,,,
머,,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만 우리 바른생활 부모님 눈엔,, 그게 좀 밉상이었나봄,,,,,
그래서인지 울 부모님들은 날 더 신뢰하고,,, 동생을 신뢰하지 않기 시작했음,,,,
그러다 동생도 대학을 다니게 되면서 나와함께 자취를 시작함,,,,,
놀기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는 동생은 용돈을 받으면,,, 친구들 다 불러서 술먹고 놀고,, 집에 잘 안들어
오고,,,
머 그런 방탕한 생활을 즐겼음,,,,
난,,, 그때,,, 그냥 그럴수 있겠다 싶었음,,,
나름 고3 시절의 해방감(?!) 이런게 있었을테니까,,,,,
원래 사람에게 신경쓰고 간섭하는 스탈이 아닌지라,, 부모님께 전화오면 같이 거짓말도 해주었음,,,,
하지만 거짓말을 해줄 수 없는 그런일들도 많이 있었음,,,ㅠ
(겨울이라 스키장에서 시즌권을 끊고 강원도에서 살 때등등,, 하루이틀이 아니어서 거짓말하기 힘든것들,
ㅠ)
대충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난 회사원이 되었고,, 동생은 군대 제대 후 학교를 다니고 있었음,,,
음,,,,,,
시골에서 태어나,,, 연고하나 없는 도시에서 나름 취직을 해서 힘겹지만 회사에 꿋꿋히 다니고 있는 내가
자랑스러웠나봄,,,,
울 엄마아빠에겐,,, 내가 그냥 자랑이었음,,,,
나름 극심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혼자 취직도 하고,,, 그 모진 수모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히 회사에 다
닌다고,,-ㅅ-;;
(머,,,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사는데,, 우리 엄마아빠 눈엔,,,,, 다 죽은거 살려놨더니 이젠 돈도
벌어온다고 하심;;;)
그에 비해 내 동생은,,,,,
정말 취미로 학교에 다니는??? 머 그런 모습을 보임,,,,,,
간간히 집으로 날라오는 성적표만 보아도,,,,, 대충은 눈치챌 수 있는,,,,
그렇게,,, 학교를 졸업함,,,,!!!!
(동생에겐 미안하지만 울 엄마의 입장에선 졸업을 했다는 것도 신기해함ㅠㅠ)
동생이 졸업할때쯤,,,, 난 이직을 하게됨,,,
음,, 이름만 들으면 알 수있는 회사에,, 좋은 조건으로,,, 게다가 직급까지 높여서 이직을 하게됨!!!!!!
이제,,,,, 울 부모님에게 있어 난!!!!! 신뢰 200% 이상???? 그냥 내 말이면 다 믿어주고,,, 엄청 예뻐라 해주
시게 됨!!!!
하지만 그 시기 동생에겐 나의 모든것이 쉬워보였나봄,,,,,,
자신감 200%를 가지고 뭐든 하면 될수 있다,,, 쉬엄쉬엄해도,, 스팩? 이런거랑 상관없이 취직 가능하다!!!!
라는 자신감으로 세상앞에 섰음,,,,,
하지만 생각보다 어려웠겠지,,, 세상이란게,,,
난 이직을 하면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운이 좋게 바로 연결해서 취직이 되었음,,,,
음,, 아마 내 동생이 나를 통해 본 세상은 뭐든 쉽게 될수 있는,,, 그런 세상??? 이었던것 같음,,
하지만 내가 본 동생은 도대체 멀 믿고 저렇게 나태할까?? 라는 생각 뿐이었음,,,,,
내가 퇴근하고 집에오면 매번 게임하고, PC방 가고,, 친구들 만나러 가서 안들어 오고,,,,
머 그런 생활의 연속이었으니까,,,,,,,
그러다가,,,, 취직이됨,,, 하지만 하루이틀 다니다,, 그만 두기 일쑤,,,,
그렇게 또 방황을 하다가 결국 아는 친구의 추천으로 동생은 회사에 취직이됨,,
낮은 연봉과 빡센 일정,,, 쉽지 않은 회사생활,,,
어느순간 자신감 200% 였던 동생은 자신감 -200%를 달리는것 같았음,,,,
대충 지금 4개월정도 다니는 중인뎁,,
아직도 월급은 한달밖에 받지도 못함,,ㅠㅠ
(나쁜,,ㅠㅠㅠㅠㅠㅠㅠ)
때문인가??? 내 동생은,, 조금씩 철이 들기 시작하는것 같음,,,
그리고 자존심밖에 없던 동생의 자존심은,,,, 점점 사라지고 있었음,,,,
난 자존심 강한 내 동생을 지켜주고 싶었음,,,,
동생이 거짓말로 부모님께 월급 받았다는 말에,,, 난,,, 동생이 월급받아서 맛있는것도 사줬다면서 칭찬
도,, 해주었고,,
저녁 늦게 오면서,,, 밥도 못먹고 오자마자 밥부터 찾는 동생에게,,, 좋아하는 반찬으로 나름의 성의 표시
도 해주었음,,,
물론 그 동안의 차비며, 식사비,,, 또 가끔 문화생활비,, 등,,, 많이는 아니어도 소소한 금액을 동생에게 꾸
준히 주기 시작했음,,,,
음,, 한 가정의 가장이면 이런 마음이 들려나??+_+
그냥 처음엔 안쓰러웠음,,,,
내가,, 그동안 부모님께 받았던 사랑을 동생에게 준다는 생각이었고,,,,
이런 상황이 금방 끝날거라 믿었음,,,
하지만 이젠 좀 버거움,,,ㅠㅠ
나도 살겠다고,,, 나름 적금에 넣고있는건 꾸준히 넣고싶은 욕심도 있고,,,,
딸하나 잘 키웠다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니는 우리 부모님께도 최고로 좋은것들만 해주고 싶고,,,,
남들 다 해보는 그런 수많은 경험들,,, 나도 해보고 싶음,,,
근데 지금은 나도 살고,, 적금넣고, 부모님 조금씩 멀 사드리고,, 동생 용돈주면,,, 끝남!!!!
그냥 요즘은,,, 나름 회사에서도,, 이쪽저쪽 샌드위치처럼 중간에 끼여 받는 스트레스와 상처도 큰데,,,,
그렇게 힘에겨워 집에 가서 쉬다보면 나보다 더 힘겨워하는 동생이 올시간이 됨,,,
그럼 난 그 시간에 맞춰서 머라도 먹을수 있게,, 간식이나,,, 혹은 밥이나 해주고 나면 벌써 12시가 넘음,,,
난 정말,,, 가정적이지 못한,,,ㅠ 뭐하나 제대로 하는거 없는 그런 철부지인뎁,,,ㅠㅠ
부모님의 기대치에 맞춰 살아야 하는 인생도,,,,
(우리 엄마에게 난 꿈과 희망이니까,ㅠ)
동생에겐 기댈수있는 나름 든든한(?!) 누나가 되어야 하는 인생도,,,,
우리 팀장님껜,, 성질나면,, 한대씩 칠수있는 샌드백이 되어줘야 하는 인생도,,,,
그냥 다 싫고,,,, 대충대충 좀 편하게,,, 천방지축처럼 살고싶다,,ㅠㅠㅠ
음,, 나잇값하는거,,, 너무,,, 힘들다,ㅠㅠㅠ
하지만 이것도,,, 그냥 철없는 생각이겠지,,,ㅋㅋㅋ
그냥 하소연???ㅠ 이런거라도 하고싶었다,,ㅋㅋㅋㅋㅋㅋ